요즘 세드엔딩이나 슬픈내용이 너무 싫네요..

외로워서 그런지 무조건 해피엔딩만 좋네요...

내용중에도 주인공이나 주위인물이 기쁘고 즐거운일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주변인물이 괴롭거나 슬픈일 당하면 나도 기분 우울해지고 그럽니다...

그중에 특히 NTR인지 먼지...는 진짜 우울증 걸릴정도로 기분 나빠지고....또 그런거 볼까바 겁나고....너무 심각하게 감점이입하고 대리만족 느끼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될정도네요..

방금 또 주인공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 뜨는 소설 읽고...너무 우울해져서 차마 더 못읽고 끄적거려봅니다..

아 우울해~~~

[낙월신검]

저도 새드엔딩은 싫어하네요. 책이나 드라마 마지막이 새드엔딩 같음 그냥 결말을 안 보게 되네요.새드엔딩은 여운이 너무 오래 남아서 찜찜함도 오래가서 너무 싫음...^^;;

[FireArro..]

감정이입을 해서 읽다보면 여주나 주변인물 강간 등에 특히 분노하게 되죠.
일부 독자들의 분노와저주를 통해서 뭔가를 얻으려는 작가(?)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글을 쓰는 작가들은 블랙리스트에 올려두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독자로서 할수 있는 작지만 최선의 대응인 셈이죠.
사실 그런 장면을 넣지않고 다른방식의 갈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너무 쉽게 쓰려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엔띠]

그냥 죽어버리는건 괜찮은데 NTR은 진짜.......
아 진짜........

[[탈퇴계정]]

올해 초쯤에 처음으로 NTR장르(?)를 접했습니다...진짜 기분 한마디로 더럽더군요....몇일동안 정말 정말 기분 우울해지고 고생하다...이젬 좀 낫다 싶다가 또 NTR보고 멘붕오고...
이게 진자 먼가 싶어서 NTR로 인터넷 검색해보니...꽤나 매니악한 장르더군요..;;
진짜 놀랬습니다....일부로 즐긴다는 사람들도 있고...나로선 도저히 이해불가네요..

[뒹굴보노]

그래서 요즘엔 뭐 새로운거 보려고 해도 스토리부터 확인하고 봅니다.
(반전의 재미는 멘탈을 위해 포기ㅠㅠ)
진짜 그런거 쓰려면 표지에다가 주의문이라도 붙여놔줬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현실이 충분이 각박한데 픽션에라도 좀 꿈이 있어야...........

[HAWX]

슬픈 설정도, 의미가 있는 설정이면 모를까....
아무 의미 없이 무작정 집어 넣는 소설은,
지나치게 감정 이입했다가 여운이 기분 나쁘게 남더라구요.

[슈크림빵이]

새드앤딩이나 슬픈내용이면 우울해지긴하는데 그게 또 나쁘지 않더군요.

[[탈퇴계정]]

카타르시스 잼

[백수마적]

그럴땐 과거로 회귀해서 여동생과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해피 엔딩 게임물의 걸작 샤이닝 로드를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