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안그랫는데 딱 25살 지나니까
술마시고나면 여드름이 나 여깃소! 하고 하나씩 올라오네요
관자놀이 근처에 하나가 낫는데..
으아아 너무 아픈여드름임 ㅠ.ㅠ
땡땡땡땡 붓고 건드리기만해도 전기오르다가
서서히 가운데 굳어지기시작하는데
아파서 짜지도 못하고
걸리적거려서 한번 건드릴때마다 셀프 고문당하고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을때
한번죽지 두번죽나하는 심정으로
양손가락으로 꾸욱 짜면
팍!! 하면서 피가 주르르르륵 흘러내리고
악!! 하면서 눈물이 그득하게 고이지만
속은 어쩐지 쉬원한...
그런 여드름님이 오셧네요
이제 정말 술 안마셔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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