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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5 에움
작성
23.07.16 11:15
조회
235



어설프게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피해자인줄 아는 바보들이 왜이렇게 많음? 

작가라는 사람들이 자료조사는 하나도 안하고 대충 이미지로 소설쓰고있네.

한국에 우크라이나관련 전공 교수는 몇 되지도 않고 
그런 교수들이 제대로 쓴 논문 읽어보면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마냥 피해자라고 할수도 없고

우크라이나 땅은 애초에 우크라이나 출신 소련 서기장들이 행정구역 변경하면서 제정러시아 시절부터 확보하여 러시아 사람들이 살던 땅을 우크라이나에 개편 흡수시키고

소련 붕괴때 그 땅 그대로 우크라이나가 가져가서 독립했으니 당연히 우크라이나 동부는 러시아계 주민들이 살고있었던 거다. 

2014년에 미국 국무부가 유로마이단을 지원해서 러시아랑 경제협력하겠다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불법 탄핵시키고 그때부터 8년간 프로셴코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살고있는 러시아계주민들 포격해대고 학살해서 

독일 중재로 민스크 협정 2번이나 했고, 러시아가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다가 참다참다 터진게 러우전인데 우크라이나가 8년간 학살한건 학살이 아니고. 러시아가 전쟁 시작한건 나쁜거고? 

우크라이나어 자체도 소련시절 지역언어 보존 정책으로 소련언어학자들이 정리한거고, 우크라이나가 갖고있던 방공망등 군사전력도 거의 대부분 소련에서 독립하면서 들고나간거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지들 나쁜건 전부 소련탓, 좋은건 지들탓. 우크라이나에서 매년마다 독립영웅으로 떠받들여지는 반데라는 걍 나치 학살자고 우크라이나 자체가 역사적 정통성이 없으니 나치즘 기반으로 재정비하고, 러시아랑 전쟁하면서 동양계랑 핏줄 섞인 러시아는 백인이 아니라는 극우가 판치는 나라인데, 이딴 나라를 실드치면서 동양인이 우크라이나 편드는것도 웃긴일이야.


작가라고 현대판타지 쓸거면 아예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결론내려진 것만 쓰던가 반박 안당할만큼의 자료조사로 쓰던가. 아예 게이트나 열든가 해야지 어설프게 우크라이나 실드쳐대는 소설보면 한심. 작가 스스로 흑역사나 쓰고 있네.

Comment ' 13

  • 작성자
    Lv.26 ka****
    작성일
    23.07.16 12:57
    No. 1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이 한민족의 언어를 정리해서 보존해주고 영토를 보존해줬군요. 군사력도 보존해주고,.....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1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23.07.16 22:19
    No. 2

    본인은 대단한 일침이라고 생각하고 일제시대에 비유했겠지? 소련시절 행정구역 개편으로 우크라이나에 붙여준 영토가 현 우크라이나의 4/5 이상이랍니다.

    일제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만주국 점령한거 한국에 떼어주고, 대마도랑 큐슈섬 떼어서 붙여준 상태에서 한국이 독립하면서 만주랑 큐슈랑 대마도까지 같이 한국이랑 독립해 나왔어야 비유가 될까말까인데 될 비유를 들어야지 ㅋㅋㅋ

    심지어 우크라이나 땅에 소련이 배치했던 s-300 미사일 상당수가 우크라이나에 이전되었답니다. 근데 일본은 그렇게 안했죠? 뭔 있지도 않는 헛소리로 비유를 들고 있냐 잠 못잤나?

    찬성: 4 | 반대: 7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07.16 14:47
    No. 3

    논문까지 찾아보고 그 나라의 역사까지 알필요가 있나? 이건 창작환상 웹소설인데? 얼마전까지 러시아 전쟁전엔 재벌물엔 무조건 등장한 불곰형님 푸틴...전부 다 이미지가 호랑이같이 호탕하고 용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통치자로 나와서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는경우 꽤 많음 전쟁후 푸틴은 히틀러급의 빌런으로 나오는 소설들이 많음...여기에 올라오는 모든이야기는 작가의 상상에서 만들어져 나오는건데 .거기에다 줫도 모르면서 글쓴다고 욕할필요도 없음 뭣도 잘아는 그런 글 찾아보면되는것임...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궁금해하는 독자는 없음 그냥 글이 재밌는지 없는지만 중요하지 그래서 가볍게 보고 즐길수있는 웹소설이 좋음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23.07.16 22:25
    No. 4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07.16 14:52
    No. 5

    ㅋㅋㅋㅋ 이걸 이렇게 얘기한다고? ㅋㅋ 어떤 러시아전문가도 이렇게까지 얘기하진 않을텐데ㅋㅋㅋ 러시아 뉴스만 봤음? 러시아에서는 딱 저렇게 얘기하긴 하더라
    불법탄핵, 8년 학살, 평화를 위해 참고 참았다 다 기정사실임?ㅋㅋㅋ 크림반도 먹었으니 잠시 숨돌린 거지 참.. 일뽕 중뽕에 이어 러뽕도 여기 있었네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23.07.16 22:16
    No. 6

    기정사실인데요?
    불법탄핵 -> 우크라이나 헌법상 정족수 미달에, 헌법재판소 미달
    8년 학살 -> 유투브 가보면 돈바스 지역에 폭격 포격 떨어지는 동영상 있고, 지금도 우크라이나군이 포탄 부족하다면서 하이마스로 민간인 포격하는데?
    평화를 위해 참았다 -> 러시아에서 푸틴 욕하는 이유가 푸틴이 너무 온건하다고 욕하는건데 푸틴이 뭔 강경파인줄 아는 까막눈들이 산더미다. 러시아사람들이 우크라이나에 개입해야한다고 돈바스 학살하는 8년간 그렇게 주장했었도 푸틴이 민스크 협정 2번이나 맺어가면서 평화적 해결하려고 했던게 팩트다.

    심지어 22년 3~4월에 점령지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내 자치공화국 만드는걸로 전쟁 끝내려고 젤렌스키랑 러시아랑 합의 다 끝낸거 영국이랑 미국이 반대해서 끝났다고 이야기한게 이스라엘 총리고. 모르면 가만히나 있던가 자료조사를 해보든가.

    댓글 지우지 마세요 ^^ 무식한 사람들이 찾아서 전수조사할 생각은 안하고 대충 떠드는 소리나 하고 있는거 보면 웃기다니까.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3.07.17 01:26
    No. 7

    너무 과격하게 댓글 쓴 거 같아 지우고 다시 씀.
    아조프 연대 민병대 시절 네오나치 의혹이 있음. 돈바스 지역에서 학살 의혹도 있음. 정규군 편입 이후는? 일단 극렬 네오나치주의자들은 정규군으로 편입되며 나간 것으로 보임. 그거야 우크라이나 측에서 주장하는 거라고 쳐도 돈바스 문제는 서로 죽고죽이는 아주 첨예한 대립과정이었음. 무엇보다 정부가 네오나치즘을 신봉하느냐? 그렇게 말하기는 아주 힘들거 같은데.

    불법탄핵은 우크라이나 진짜 억울하겠는데. 이미 시위과정에서 죽은 사람이 많고 시위진입하려고 군대로 밀어버리려는 대통령이었는데. 그런 제반 문제 싹 다 무시하고절차상 하자만 얘기하는 데서 편향적이라고 느낌

    러시아 내에서 푸틴에 대한 평가도 복잡함. 푸틴이 전쟁을 할 때마다 지지율이 올라가곤 한 것 보면 국민성으로 보이기도 함. 뭐 러시아도 급격히 우경화돼서 가정폭력법도 완화하고 하긴 했다만.

    우크라이나 문제는 여러 측면들이나 주장들, 맥락들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 님은 관련 복잡한 맥락은 싹 다 무시하고 러시아에서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러시아 연구자들의 우크라이나 전쟁 중반쯤 기고글이나 분석글이 다라서 모두 알지는 못할 수도 있음. 근데 님은 대체 뭘보고 러시아에서 명분으로 내세운 모든 얘기를 기정사실화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우크라이나를 거의 악의 축 수준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음. 그렇게 확신할만한 전문가 주장이나 근거가 있다면 링크라도 걸어주길 바람.

    앞서 말했던 탄핵의 정당성 문제, 젤린스키가 주도한 8년 학살, 평화주의자 푸틴은 정말 납득이 안되는데. 그렇게 말하는 연구자가 대체 누군지 이름이라도 듣고싶음. 러시아가 그런 명분으로 공격한다, 그렇게 주장한다 말고 탄핵은 부당하고 돈바스는 정부주도의 오랜 학살에 시달려왔고 푸틴이 평화주의를 고수해왔다고 주장하는 연구자가 진짜로 있다고? 그게 말이됨?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9 [륜]
    작성일
    23.07.20 19:11
    No. 8

    여긴 일베같은 애들 수두룩함..일상생활 적응못하고 판타지나 보는애들 천지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별의가가
    작성일
    23.07.16 15:37
    No. 9

    ?? 공산당원이세요??

    찬성: 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23.07.16 22:08
    No. 10

    혹시 1991년도에 사심??? ㅋㅋㅋㅋ 소련 망하고 공산당 망한지 33년지났는데 정보갱신을 33년동안 안하는거 보면... 혹시? ㅋㅋ

    찬성: 3 | 반대: 9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7.16 16:39
    No. 11

    작품에서 우크라이나 비중이 크면 그렇게 조사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안들은 그냥 평소에 아는 범위 내로 쓰면 되지 싶네요...
    가령 작품 속에서 중국을 언급할 때 중국의 역사를 다 꿰고, 중국에 가서 살아보고 나서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당연히 팩트와 소설의 갭이 발생할 테고, 그건 어쩔 수 없는 글쓰기의 한계일 겁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작품들에서 한국의 외환위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틀린 얘기가 종종 눈에 보여요... 그렇다고 작가에게 '이 부분 틀렸으니 고치세요'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사람들은 각자 다른 정보를 기억할 수도 있고,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 저는 그 한계를 인정합니다. 설마 작가가 외환위기 전후를 완전히 조사한 다음에 작품을 써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으시겠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23.07.16 22:05
    No. 12

    대략적인 정보를 알고 있으면 충분하겠지요. 외환위기로 어려워졌고, 가정파탄 일어났고, 국가의 재산이 헐값에 팔렸다, 금모으기 운동이 발생했다 까지는 조금만 조사해보면 다 나오는거고. 그러나 반대로, 외환위기는 시민들의 과소비가 원인이다라고 말하면 이건 사과를 수박이라고 하는 꼴이겠죠.

    자료조사를 어디까지 해야하는지는 작가의 양심에 맞길 문제죠. 아는 사람은 보면서 작가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충 썼다는거 알거고, 모르는 사람들은 잘 썼다고 생각하겠죠.

    비중이 적던 많든 사실관계에 있어서는 명확해야 하는데, 작가가 그냥 지나가는 문제니까 상관없다고 할 것이면 뭐 저도 할말 없습니다. 어차피 쓰는건 작가고, 글을 읽는건 독자입니다.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23.07.17 11:13
    No. 13

    국제정세와 그에따른 미디어가 이 사태를 단순하게 바라보는데 큰 몫을 했죠.
    당장 전세계에서 러시아를 비난하고 러시아에 물품을 수출하는걸 막아버리는 판국인데 그것들만 보면 러시아가 잘못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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