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타깝네요 ㅜㅜ

작성자
Lv.20 흰구름도사
작성
19.04.28 16:47
조회
407
공모전 작품중에 순위안에는 들지 않았지만 괜찮아보이는 몇작품 추천게시판에 올려보려고 했는데 작가님들이 지쳤는지 휴재를 공지하네요.

안타깝네요 기껏 몰입해서 보고있었는데 다리에 힘 풀리네요 ㅜㅜ


Comment ' 6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9.04.28 17:59
    No. 1

    너무 늦으셨네요 진작좀 올려 주시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2 십사센
    작성일
    19.04.28 20:18
    No. 2

    글을 쓰는 분들이 연중하시는 이유가 대부분
    1. 한계에 부딪쳐서
    2. 열심히 써도 조회수나 추천을 못 받아서
    3. 독자들의 반응이 없어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의 경우 글을 쓰기 전 미리 스토리를 구성해서 준비하여 쓰는 경우보다 한 번 해볼까 하는 식의 도전이 많아서 매번 정리 안 된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이 힘들어서 이고, 2의 경우 글 자체의 필력이 받쳐주지 못 하거나 읽는 독자들과 작가의 작품 코드가 안 맞는 경우, 3은 2와 비슷한 이유로 독자들이 작품에 크게 매력을 못 느꼈거나, 지나가듯이 보는 분들이 많으므로 특별하게 기억될 정도가 아닌 작품은 굳이 누르지 않고, 재밌어도 귀찮거나 잊어버려서인 경우도 많은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1,2,3 모두 더해진 상황이 많아서 연재중지 되는 작품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문피아에 왔을때 작품을 추천하는 게시판에 누군가 추천하는 작품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댓글에 추천 룰을 알려주시더군요. 최소 10화 이상은 연재를 해야 추천을 하는 거라고.
    특출나게 뛰어난 작품이 아닌 이상 기본 10화정도의 분량이 준비되어야 어느정도 필력이 보이고, 작품의 기대치가 생기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가에게 힘이 되는 짧막한 감상 댓글이라도 그 하나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하나에 5초도 안 걸릴테니 소재가 좋고 재미있게 읽었다면 5초정도 투자해서 조금이나마 작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이Soo
    작성일
    19.04.28 20:30
    No. 3

    여기에 덧붙이자면 저 역시 공모전에 참가중인 작가입니다만...
    작품을 노출시킬 수 있는 채널이 너무 없는 것이 가장 큽니다.
    독자들이 알아서 추천해주셔야 하는 추천란을 제외하면 사실상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투베도 어느정도 독자유입이 되었을때나 가능한데다 작품홍보란은 실상 조회수가 한자리일 정도로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신인작가에 대세, 유행을 타지 않는 작품을 쓸시엔 거의 99%는 못쓰고 잘쓰고를 떠나 묻힐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잘쓰면 뜬다라는 말이 돌던데 지금 플랫폼 구조에서는 잘쓴 작품도 100작품중 2~3작품만 뜬다고 봅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십사센
    작성일
    19.04.28 20:38
    No. 4

    그렇군요. 그런 부분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2 글먹이J
    작성일
    19.04.28 21:19
    No. 5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글은 어떻게든 빛을 보기 마련이니까요. 순위권에 없더라도 출판사나 에이전트 눈에 띄어서 잘 풀리는 작품도 있다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9.04.29 10:30
    No. 6

    저도 공모전 참가중인데.... 슬슬 쓰는 속도가 느려지긴 합니다ㅠㅠ
    그래도 편수가 늘어나니까 글 올릴때마다 선작이 잘 붙긴 하더라구요.
    그나마 그거하나 보고 계속 쓰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597 좀비 소설 추천 해주세요 +2 Lv.86 드래고니언 19.05.06 161
242596 문피아도 리더단말기가 있으면 좋겠다. +5 Lv.64 나모라 19.05.06 345
242595 소설 제목 아시는분? +1 Lv.38 태성사 19.05.06 302
242594 전생물 특유의 부자연스워도 그냥 넘어가는 포인트 +11 Lv.5 dd68923 19.05.06 589
242593 자기가 모른다고 해서 왜 욕부터 박는 걸까요? +16 Lv.16 이가한조 19.05.05 574
242592 요즘 작가님들 글 쓰실 때 +1 Lv.43 FriendLe.. 19.05.05 540
242591 힐링소설 +4 Lv.43 FriendLe.. 19.05.05 363
242590 연독률 !!! Lv.99 심해관광 19.05.05 322
242589 옆동네에서 보던 소설중에 레버넌트 하이라고 있었는데 Lv.78 비단연꽃 19.05.05 334
242588 선호작 완결작품만 따로 정리해놨는데 +6 Lv.69 셔니언 19.05.05 405
242587 어쩌죠. ㅠㅠ +3 Lv.75 그냥가보자 19.05.05 419
242586 머실리스 좀비묵시록 같은 아포칼립스물 추천해주세요 +3 Lv.46 백수k 19.05.05 215
242585 요새 축구소설은 귀화가 대세여 +7 Lv.91 무영소소 19.05.05 424
242584 문피아 운영 주먹구구식으로 개판인거 하루이틀도 아니라... +2 Lv.61 케이드7 19.05.04 535
242583 예전 친목모임 Lv.75 그냥가보자 19.05.04 318
242582 선호작에 있던 소설이 사라졌습니다 +2 Lv.99 작은구름 19.05.04 348
242581 아니 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도 독자 선호작에서는 왜 ... +3 Lv.88 Quinvirt 19.05.04 597
242580 이젠 내 돈 내고 산 작품도 다시 못보네요 +15 Lv.78 비단연꽃 19.05.04 703
242579 추천글 쓰기 무섭... + 초보작가를 꺼리게 되는 이유 +5 Lv.23 Cybermin.. 19.05.04 687
242578 권해준님의 더 픽서 (fixxer) 추천글 좀 써주세요 +16 Lv.80 자등명 19.05.04 435
242577 혹시 게임밈중에 토끼공듀라고 아시나요? +6 Lv.96 19.05.04 378
242576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추천글 쓴 글은 잠수타고... +2 Lv.23 Cybermin.. 19.05.04 408
242575 계약 종료 작품에 대해서 +3 Lv.84 정밀기계 19.05.04 458
242574 현판 주인공의 과거 +4 Lv.79 이블바론 19.05.04 442
242573 문피아앱에 연독률 베스트라는 것이 생겼네요 +5 Lv.45 문훈文勛 19.05.03 474
242572 슬픈 견귀(犬鬼)이야기... Lv.99 곽일산 19.05.03 304
242571 요즘 추천하기 게시판가보면 +12 Lv.75 vcombo33 19.05.03 572
242570 개연성과 현실성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8 Personacon 율파카 19.05.03 426
242569 이런 소설 추천받고 싶습니다 +6 Lv.99 베르튜아스 19.05.03 472
242568 현실성 개연성 문제가 제기되어있길래 질문드립니다. +16 Lv.99 베르튜아스 19.05.03 35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