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설을 즐겨읽으면서,
연재 초기부터 쭉 따라가는 작품이 있는데.
작가님이 슬럼프에 한번 빠지시더니,
내용이 조금 씩 늘어지기 시작하네요,
물론 이거야 호흡 조절을 위한 것일 수 도있다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문제는 큰 스토리는 따로있지만
서브 스토리들이 너무 익숙합니다.
특히 헌터X헌터의 느낌이 너무 많이 나요.
특정 부분의 카드 아이템과 몸이 이동해버리는
가상현실 게임 속 스토리는,
헌터헌터 가상게임이야기와 비슷한데.
이 부분이야 애매할 수는 있지만,
왕관련 이야기는 인간을 괴인으로 만들고
왕이 괴인에서 인간성을 자각하면서 죽는 것까지
내용의 전개와 등장인물, 엔딩까지비슷합니다.
의리로 계속 본다고는 하지만.
계속 느껴지는 찝찝함이 구독을 망설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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