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수입을 위해 문피아가 참전한다는 느낌이네요
동인지보다 거기서 제작 판매하는 굿즈가 문제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보통 굿즈 로열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아는 작가분 초대로 가본 전시회및 판매전을 보면, 적지 않더군요. 물론 일러에따라 천차만별이었지만.
문피아는 그 적지 않은 굿즈의 로열티가 목적인 듯 합니다.
일본애니 동인은 안그러는데 왜그러냐고 하지 마세요.
일본은 동인 굿즈따위 하고 웃을 만큼 양성화된 굿즈 시장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무시.
그리고 거기는 작가발굴이라는 순기능이 더 커서 냅두는 면이 큽니다.
우리는?
작죠.
아니 작다고 생각했죠.
흔히 오타쿠라고 비하하는 소수 매니아들을 위한 작은 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일본 만화나 애니가 대상인만큼 무시하는 것도 있었구요.
그러나 이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나라 소설이 그 대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서브컬쳐에 소수모임이라고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기가 커진걸 알아차린 겁니다.
(김독자 생일 기부사건)
문피아가 여기 제일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여성독자와 비교적 저연령층 독자가 늘었지요.
(여성 독자는 남성독자에 비해 충성도가 높다는 게 일반적입니다.)
고로 저작권 침해 등의 안좋은 이야기로 외면하지말고,
캐릭터 상품 사용권을 주고 받음으로 공생하자고 손을 내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작가수입과 그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라는 겁니다.
PS : 문장 이해 안되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대체 문의하라고 써 있는데, 문의하지 말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겟네요.
요즘은 국어시간에 다 영어가르치나요???
왜그래요??? 대체!!!
그리고 그냥 무시하고 하자는 사람들은 또 뭔지.....
PS.2 :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서 OSMU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문피아의 이번 결정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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