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는 3월 1일에 일장기를 건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걸 해내는 걸 뉴스에서 봤다.
상대는 빌지도 않는데 없던 일로 하자는 누군가가 그토록 외치는 자유가,
이런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글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독자들에게 찍히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 때문에 망설인다, 생각이 있어도 정담에 글 쓰기가 어렵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암군의 시대...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이런 글도 올리기 조심스러워야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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