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재범 - 비상
https://www.youtube.com/watch?v=B3_nfIyG8J0
삶에 지치거나 상처받고 고통받아 스스로를 가둬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이자 희망의 곡입니다. 가사는 세상에 당당하게 나아가고 싶다 외치고 있습니다.
아래 곡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주옥같은 가사와 멜로디입니다.
2. 이상은 ‘언젠가는’
https://www.youtube.com/watch?v=83IfZhO4Pd0
아래글에도 적은바 있는 이상은입니다. 가요제 당시 담다디란곡으로 전국을 들썩이게한 바 있으며 그 위력은 쉽게 말해 텔미, 강남스타일 급이었습니다.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그런데 돌연 담다디와 같은 타입이 아닌 서정적이고 음울한 분위기의 데뷔앨범을 냅니다. 제가 두고두고 들었던 이상은의 명반 1집이었고, 이후 몇해가 지나 인생의 명곡 ‘언젠가는’이 등장합니다.
3. 노찾사 ‘사노라면’
중학교 입학 후 얼마 되지 않아 수학선생님이 가르져추신 곡입니다. 그때는 뭐 이런 고루한 곡을 가르쳐주나 싶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와닿는 곡입니다.
*** 이쯤에서 한마디 하자면,
선곡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곡은 맞지만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어느 시점에 노래를 만나 울컥하는 마음이 들 수 있는 그런 곡들이며 비유와 은유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4. 바비킴 - 리즌
안좋은 이미지로 떠난 바비킴. 그의 노래 중 욕망과 야망을 드러낸 드라마 타짜OST 였던 바로 그 ‘리즌’입니다. 비상과 마찬가지로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여성이지만 비유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5. 김광석 - 서른즈음에
서른을 맞이할 즈음의 누구나 한번쯤 불러보았을 바로 그 노래이며, 그 시기의 노래방 코스이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겪어야 하고 겪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곡으로 풀어내는 풀어내는 김광석의 능력은 소위 말하는 ‘만렙’ ‘SSS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6. god - 어머니
https://www.youtube.com/watch?v=evb-3W3Wnls
언젠가 이어폰을 끼고 이 노래를 듣다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어느 특정한 시기에 이노랠 들으면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감정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눈물주의)
g.o.d를 성공시킨 곡이기도 하며 베스트중에서도 가장 큰 히트를 했던 곡입니다.
7. T윤미래 - 검은행복
https://www.youtube.com/watch?v=Ypx5AAm5KZc
윤미래의 힙합곡 ‘검은행복’ 입니다.
예전에 타샤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앳되어 보이긴 했지만 스물쯤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훨씬 어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죠. 노래와 랩 모두를 잘하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곡은 어렸을 때 혼혈으로서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사연과 자신의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남의 인생일지라도 보고 듣게 되면 자신을 돌이켜 보게 하는 힘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탈퇴계정]
찬성: 
반대: 
머핀시체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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