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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직장을 다니면서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
18.08.20 12:27
조회
355
정년이나 명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시지는 않는가요?

퇴직금과 국민연금 개별적으로 화재에 들어가는 보험이

있지만 불안하긴 하네요

누르고 치고 올라오고

요즘은 모두 다들 너무 잘나고 똑똑하니까요

공기업이긴 하지만요


Comment ' 5

  • 작성자
    Lv.21 효공
    작성일
    18.08.20 12:29
    No. 1

    그래서 부동산이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가끔 코인같은거 대박냈다고하면 눈치보면서 기웃거리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사회가 노년생활을 제대로 보장해주리라는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7 좋은만남
    작성일
    18.08.20 13:09
    No. 2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건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후배가 상사가 되면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집니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면 그냥 참는 거죠. 요즘 세상에 직장 나가면 할 게 없어요. 죽으나 사나 버티는 겁니다.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더 늦으면 제 인생이 다 가기 전에 도전도 못해 보고 죽을 것 같아서
    도전해 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재미있어서
    요즘엔 작품 구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삽니다.

    직장에서 돌아와 남들 술 마시고 노는 시간에 글을 쓰고,
    없는 시간 쪼개서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공모전이 끝나면 늘 허탈하고 부족함을 느끼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찾는 시간이기도 하죠.
    취미로 쓰는 글이지만, 뭔가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기니까 의욕도 생기고 열심히 하게 되요.

    사회 생활이 불안하거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해보세요.
    늦기 전에 말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일
    18.08.20 13:53
    No. 3

    그렇군요 저도 책은 정말 엄청나게 많이 사고 보고 읽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책값만 해도 광역시의 APT 하나는
    살 수가 있을 정도 전공서적도.포함해서요
    글을 쓴다는 것과 읽으면서 느끼는 즐거움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에겐 쓴다는 능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훌륭한 작가님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일
    18.08.20 14:10
    No. 4

    나이가 있어서인지 퇴근 후 집에 들어와도
    TV는 뉴스하고 딱하나 불타는 청춘만 보거든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조상우
    작성일
    18.08.20 18:07
    No. 5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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