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
18.06.29 16:26
조회
436

순간 멍 했습니다.


기사 잘못 본줄 알았어요;;


뭐?

장현수도 아니고 신태용도 아니고


왜 손흥민이????????????


???????????????????? ㅇㅁㅇ??


어리둥절하네요 진짜.


아니 저도 말을 잘못했네요. 독일 이기고 왔으면 진짜 잘한거 아닙니까?

졌어도 사실 그정도 노력하고 왔으면 환영해줘야 하는데 계란;;;

계란;;;


솔직히 거지같이 하고 16강 가느니 역사를 새로 썼는데 국가 대표팀에게 계란.

역사 못썼어도 그래도 타국 가서 열심히 하고 온 사람들에게 뭔 짓인지;;


오늘 태풍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쇼킹하네요;;


기사들 다시 보니 맞춘건 아니고 앞에 떨어졌다고 하네요 아...

제목 바꿨습니다.


기자들이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써서 저도 .....


그나마 다행이네;;


그래도 계란 투척은 아니지 않나...

꼭 손흥민 맞추려고 한것도 아니겠죠?



Comment ' 16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06.29 16:30
    No. 1

    목표가 손이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설령 목표가 신 감독이든 장 선수든, 계란 맞을 정도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축구경기에 선수에게 총을 쏘는 나라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그 나라의 그런 인간이 이상한 것이고요.

    차라리 선수가 태업을 했다거나 도덕적으로 욕 먹을 짓을 했다면 그러려니 해도, 이번 계란 투척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인간 토토라도 한 것 아닐까요? 독일에 걸었을 듯.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8.06.29 16:34
    No. 2

    너무 상식 밖의 행동이라서 기사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저도 신태용 욕하고 장현수 욕했지만 그거야.. 답답하니까 안보이는 곳에서 짜증내는거고;;
    그래도 나라 대표로 가서 열심히 뛰고 왔는데;
    어쨌든 귀국한 사람들에게 이러는건 진짜 아니죠.
    나중에 축협에다가 던지던가.
    황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8.06.29 16:51
    No. 3

    이 글도...손흥민 앞에 계란.......안붙었으면 조회수 반토막요.ㅎ
    문피아 조차 이럴진데, 뉴스는..
    클릭수에 먹고 사는 기자들이거덩요.

    학교에서 배운 언론의 역할, 기자의 사명감..이런 것은 안드로메다에 있는게 현실이거덩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5 대원(大遠)
    작성일
    18.06.29 16:58
    No. 4

    대상이 누구든 간에 고생하고 온 사람들한테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해를 못 하겠다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6.29 18:35
    No. 5

    축협은 좀 맞아야하는데 ....
    선수들 앞세워서 썩을 것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6.29 18:55
    No. 6

    음모론을 하나 말해보죠. 이것은 저의 소설입니다. 또한 저희집 고양이가 쳤으니 판사님 선처바랍니다. 각설하고 댓글답니다.

    *

    이번에 월드컵을 치루면서 다음의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1.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 한국은 2패를 하였다.

    자. 이 사실만 놓고 논리를 세워보죠.

    논리) 한국선수들과 스텝진. 축구협회까지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다. 그러므로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상한게 하나 나옵니다.

    3. 한국은 FIFA랭킹 1위 독일을 꺾었다.
    4. 독일의 조별예선 탈락은 80년 만이다.
    (대한민국이 정부수립이래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한 역사가 없었음)

    논리를 다시 가져와볼까요?
    논리) 한국선수들과 스텝진. 축구협회까지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다. 그러므로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반박이 들어갑니다.
    반박) 한국 선수의 수준은 낮지 않다. 왜냐하면 80년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피파랭킹 1위 독일을 꺽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선수들을 잘 조련만 하고 밑바탕만 만들어주었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그런 논리의 선수를 빼보죠.
    재정립 논리) 한국스텝진. 축구협회까지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다. 그러므로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없었다. 선수는 괜찮다.

    이러면 뒤집어질 곳이 어딥니까? 스텝진과 축구협회로 자연히 여론과 화살이 오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계란투척을 가져와볼까요?

    사건) 손흥민에게 날계란이 투척되었다.

    논리) 극성적인 팬은 독일을 꺽었더라도 16강진출을 못하면 계란을 던진다. 선수들은 충분히 잘 싸웠다. 그러므로 극성적인 축구팬이 문제다.

    이제 무슨 명분으로 한국스텝진과 축구협회를 뒤집죠?

    축구협회 : 우리는 할만큼 했는데, 언제나 극성적인 축구팬이 문제다. 보아라. 손흥민에게 계란을 투척하는 모습을. 그가 계란투척을 당해야 하는가?

    이제부터 축구협회는 이것을 전가의 보도처럼 쓸테고, 축구협회를 향하는 시선은 축구팬 스스로 '내가 극성인게 아닐까?' 자기 검열을 하여 얌전해질테고, 설령 목소리가 나올지라도 그것은 뜬구름잡는 원론적인 이야기거나, 현실적인 이야기면 극성팬이라고 몰릴겁니다.

    지금도 문피아에 보십시오.

    '잘 싸웠는데 왜 손흥민한테 그래?' 하고 댓글이 달리죠? 아무도 축구협회보고 뭐라고 안하죠.
    그렇게 또 축구협회는 안전을 보장받았습니다.

    몇푼안가는 계란과 쿠션. 꼴랑 10만원도 안드는 그것으로 4년의 안전보장을 받은 축구협회가 진정한 승리를 한 셈이겠죠.

    저는 축구협회가 이랬을라나...하고 상상을 덧대봅니다.

    이런 음모론. 꽤나 그럴듯하지 않나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흙색불사조
    작성일
    18.06.29 19:27
    No. 7

    헛소리 같은데 은근 그럴 듯 하군요.
    소설 쓰는 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18.06.29 22:47
    No. 8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6.29 20:15
    No. 9

    2패 뒤,
    신태용 : 시스템 문제 입니다.(저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시스템은 축구협회가 만듭니다.
    신태용도 축구협회에서 뽑았습니다.

    근원은 축구협회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축구협회를 거론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월드컵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6.29 22:43
    No. 10

    그래서 그냥.독일한테지고 축협좀 갈아엎었으면 했는데 독일한테 실점도 안주고 깨버려서 면죄부 준것마냥 기쁘면서도 찝찝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8.06.29 22:45
    No. 11

    축구협회는 1월 달에 물갈이를 했어요. 그동안 욕먹던 김호곤, 조중연 이런 사람들 다 밀려 나가고, 김판곤, 박지성 등등 새로 들어갔고요. 체질이 바뀌었습니다.

    다들 축구협회를 욕하지만, 정작 지금 축구협회에 누가 있는지, 겉으로 보이는 결과 말고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알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16강 탈락은 신태용 잘못 -> 신태용 뽑은 건 축구협회 -> 이 모든 건 축구협회 잘못. 그렇게 고민도 필요 없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니 참 편하겠네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18.06.29 22:48
    No. 12

    님 뭐에요 허걱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8.06.30 06:43
    No. 13

    도플 갱어가 나타났다! 내 가설이 맞았어! 세상에는 도플갱어가 99명 존재함!
    내가 맞았다고!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우유용용
    작성일
    18.06.30 00:07
    No. 14

    제가 보기에는 토토로 돈 잃은 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8.06.30 11:06
    No. 15

    뭐 세상에 또라이는 많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8.06.30 21:27
    No. 16

    제가 보기엔 토토지고 돈 날려먹은 애 샛기들이 화풀이 하는 거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0016 무협하렘물의 정석 녹정기 +9 Lv.99 은빛821 18.07.04 439
240015 여캐, 그중에서도 히로인 등을 설정할때 +6 Lv.99 은색빗방울 18.07.04 444
240014 갓 잡은 닭은 맛있어요. +2 Lv.68 고지라가 18.07.04 411
240013 리메이크는 주로 언제하시는 편인가요 +1 Lv.20 이나다 18.07.04 291
240012 무협소설.... +4 Lv.34 고룡생 18.07.04 232
240011 동물들의 무서운 싸움 +7 Lv.75 그냥가보자 18.07.04 286
240010 그놈의 트렌드... +4 Lv.1 [탈퇴계정] 18.07.03 385
240009 오래된 무도보는 재미 쏠쏠하네요. +3 Lv.24 약관준수 18.07.03 251
240008 무협초보인분들에게 김용작가님 작품을 추천해드립니다. +6 Lv.99 은빛821 18.07.03 275
240007 불닭볶음면 남은 소스가 있어서 그걸로 저녁을 해먹어봤... +2 Lv.20 이나다 18.07.03 233
240006 문피아 어플 광고 너무 많아 Lv.38 problema.. 18.07.03 225
240005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8 Lv.34 고룡생 18.07.03 459
240004 우리들의 일그러진 반려 +34 Lv.8 덴저러스맨 18.07.03 622
240003 '귀화 농구선수' 라틀리프, 홍콩 골밑을 마음껏 공략하다 Personacon 윈드윙 18.07.03 287
240002 특이한 무협 없을까요? +9 Lv.5 dd68923 18.07.03 391
240001 저도 건보료는 잘 내지만 병원엔 잘 안가요. +17 Lv.24 약관준수 18.07.02 463
240000 잃어버린 지갑을 찾았습니다. +7 Lv.75 그냥가보자 18.07.02 351
239999 우주소녀 포토북 이벤트 무엇..? +9 Lv.99 엔쥬인 18.07.02 384
239998 달리는 마차에서 마부가 사라지면 마차는 어떻게 되지요? +10 Lv.35 첼로른 18.07.02 397
239997 튜토리얼이 완결났네요. +9 Lv.93 깽승사자 18.07.02 510
239996 정통 판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Lv.22 먼킨12 18.07.02 382
239995 이 뭐같은 광고는 뭘까요? +4 Personacon 유리 18.07.02 347
239994 강호동의 신규예능 대탈출 시작부터 망작의 느낌이.. +6 Lv.24 약관준수 18.07.02 383
239993 작가님들 글쓸때 이런표현을 좀 자제해 주시길... +6 Lv.96 네발개발 18.07.02 589
239992 원래 강아지 얼굴이 변하나요? +2 Lv.75 그냥가보자 18.07.02 274
239991 중국무술 VS 격투기 VS 태권도 +4 Lv.68 고지라가 18.07.02 341
239990 군대는 수를 쓰더라도 안가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10 Lv.37 no현질 18.07.02 379
239989 오랜만에 이소룡 이야기 +5 Lv.60 카힌 18.07.02 270
239988 스페인에 걸고 지묜 +3 Lv.32 세돌스리가 18.07.02 332
239987 뛰고 또 뛰고... 드러나는 '허재 표' 농구 +4 Personacon 윈드윙 18.07.01 25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