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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3.09 18:20
조회
695

충격적이로군요.

낮에도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언제 나온 뉴스인가 보았더니 한시간도 채 안된...


조사를 받아야 할 시점이라 공소권 없음 처리 되겠지만

지은 죄에 대한 일은 이승에서의 일이니만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3.09 18:23
    No. 1

    자살로 책임을 피하는건 안좋아보입니다. 일본에서도 비리관련 자살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찬성: 17 | 반대: 17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3.09 19:39
    No. 2

    살아서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습니다만...이미 일은 일어났고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을요..

    찬성: 9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8.03.09 20:35
    No. 3

    하지만 피해자들은 덕분에 다시 억울한소리를 들어야할겁니다. 죽으면 잘못은 사라지고 동정만남으니까요. 이건 우리나라의 단점입니다.

    찬성: 15 | 반대: 13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8.03.09 18:29
    No. 4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11 | 반대: 13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8.03.09 18:44
    No. 5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 것은 안 모양이지.

    차제에 다 까발려여야 한다. 이쁜 공주님을 안심하고 키우게.

    찬성: 5 | 반대: 13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8.03.09 18:47
    No. 6

    결국 삶에서 도망가는 선택을 했네요.
    살면서 죄값을 갚아야지, 어찌 보면 무책임하네요.
    피해자와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야할 가족들을 남기고요.

    찬성: 19 | 반대: 11

  • 작성자
    Lv.98 트와일라잇
    작성일
    18.03.09 19:01
    No. 7

    쩝.... 여대생 조물락댈때는 이런 최후를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을까.....

    찬성: 12 | 반대: 8

  • 작성자
    Lv.99 북극오로라
    작성일
    18.03.09 19:05
    No. 8

    명복 빌고싶지않다. 저혼자 철판깔고 온갖 짓 저지르고 다니다가, 남들 인생 가족인생 전부 진창 쳐넣고 죽는 걸 도망치다니.. 너무 뻔뻔하다.

    찬성: 19 | 반대: 14

  • 작성자
    Lv.59 세마포
    작성일
    18.03.09 21:19
    No. 9

    김주혁과는 다른 의미로 참 인생허망을 보여주는거 같아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8.03.09 21:43
    No. 10

    죄를 부인하고,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죽음이라는 수단을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죄를 시인하고, 사과하고, 죽음을 선택한 것인데요.

    죄를 인정하고 자살한 것이 책임회피나 도망이라는 말로 비겁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책임 질 수 있는 가장 큰 걸 내려 놓았는데요.

    찬성: 11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3.09 22:06
    No. 11

    자신이 질 수 있는 가장 큰 걸 내려 놓았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비판적으로만 보면 죽음조차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만 방법으로서 맞는가는 또 다른 문제라서요.
    자신은 가장 큰걸 내려놓은것이 맞지만 그러한 행동이 피해자에 대한 사죄의 방법으로 맞는가. 남은 가족에 대한 문제도 그렇고요.

    살아 책임을 지는 모습이 더 나았으리라 여겨지긴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떠나 더 이상 이 세상을 떠난 분이니 그만 죄도 미움도 놓아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5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8.03.09 23:57
    No. 12

    기사로 접하자마자 솔직히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성추행을 한 가해자라는 사실과 별개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거에 대한
    연민이 들었죠. 저처럼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렇지만 스스로의 죽음이라는, 그 방식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서요.
    피해자가 원하는 사죄의 방식도 아니고 남겨질... 상처받을 가족들은 생각을 안했으니깐요.
    어떤 마음으로 조민기씨가 그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서는 딱히 발견되지 않았다고 나오네요.
    사죄의 마음이 컸던지, 아니면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었는지...
    전자라면 제 표현이 과하고 경솔한게 맞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 미트라엘
    작성일
    18.03.10 00:29
    No. 13

    살해를 당했든, 자살을 했든, 사고를 당했든, 살아서 한 만큼 애도받겠죠 뭐...........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2 지나가는2
    작성일
    18.03.10 07:02
    No. 14

    죽을 죄는 아니었으니 사고사나 살해를 당했다면 명복을 빌었겠지만, 제대로 수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사과문도 아닌 사과문 써 놓고 자살한 건 무책임한 겁니다. 피해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기 가족들의 용서를 받을 때까지 살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하고 결국 가족들한테는 더 큰 상처를 남기고 피해자들을 어느정도 가해자로 만드는 일까지 저지른 겁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너무 뻔뻔합니다.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8.03.10 09:40
    No. 15

    죽음의 무게가 이렇게 가벼운 것이었나요.
    문피아 와서 충격 받고 가네요..

    찬성: 6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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