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처음으로 된장찌개 만들어서 먹어보니 못먹을 정도로 최악은 아니라
이번엔 자신감을 갖고 어렸을적 어머니께서 해주셔서 맛나게 먹었던
쇠고기 무국에 도전해봤습니다.
근데.... 원래 국요리가 이렇게 간단한 거였나요?
냄비 한채 거하게 끓여서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20분 밖에 안걸렸네요.
제일 늦게 익는 소고기랑 무우 부터 넣고 팔팔 끓이고 간장이랑 다진마늘 소금으로 간하니깐 진짜 제가 만들었지만 좀 많이 맛있더라구욤.--;;(자뻑 지송합니다.)
아니면 제가 해본 국요리가 가장 손쉬워서 그런건지...
아무튼 이제 저에게도 취미 하나가 더 생겼네요.ㅎㅎ;
재료 없으면 장보러 다니는것도 재밌고 요리 하는것도 이젠 레시피만 보고 따라하면 금방 만드니 제가 원래 요리에 감각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인지 ㅎㅎ;;
암튼 소고기무국에 밥 말아 먹으니 따뜻하고 배부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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