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라는 말의 뜻이 영화, 노래, 소설 등의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나 이야기의 흐름 등을 뜻한다. 라고 하는 군요. 진부한 표현 또는 판에 박은 문구 쯤으로 생각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문장을 단어로 대체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외래어인 클리셰밖에 없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파쿠리는? 굳이 이런 말을 써야 되나 싶을 정도로 정확한 대체 언어가 있어요.
저도 몰랐는데 파쿠리가 표절(?)을 뜻하는 단어더군요. 요 며칠 사이에 강호정담을 드나들며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처음 보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굳이 왜 불편한지를 설명해야 하나요?
예전부터 우리 삶에 침투한 일본어도 쓰지 말자고 하는 마당에, 굳이 없는 표현까지 가져와 들먹여야 하는지 의문스럽기도 하고... 이게 불편하냐고 묻는 분은 우리가 왜 일본어를 쓰지 말자고 하는지 모르시는 건가 궁금합니다.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을 들먹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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