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의료수준이 세계적입니다.
그리고 의료수가도 높아서 의료인들은 풍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 친척 중 잘아는 간호사분이 처녀시절에 미국에 이민가서, 그 곳에서 다시 간호사 면허따서 일하며 중국계 의사랑 결혼.
휴가도 거의 없이 일한 덕분에 나이 60에 일 접고 부부가 세계여행 다닙니다.
그 곳은 우리와 달리 두 딸애들 결혼에도 각각 1000불씩만 부조했더랍니다.
LA 해변에 근사한 집 있고 하와이에 콘도 사 놓고도 세계 여행.
그 분과 신랑 분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한 말이,
병원에서 산소호흡기 꼽고 음식을 튜브로 넣는 것은 생명 연장책에 불과하니
의식이 있을 때 자신의 손으로 뽑아라.
아니면 남아있는 가족들만 애먹는다.
우리가 들으면 섬뜩할 야그입니다만 뒤집어 놓고서 보니 타당한 면도 있습디다.
수술이던 뭐던 하여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산소호흡기 꼽고 튜브로 음식 먹어야 되겠지만
실제론 거의 대다수가 그냥 생명줄만 놓지않는 거랍디다.
미국 의료인들은 그런 상황을 알기에, 대부분이 미리 주변인(자식이던, 유언이던)에게 말한답니다. 사고던 뭐던 치료 끝에 일상생활할 수 없는 경우라면 산소호흡기 씌우지 말라고.
해서, 미국 의료인들이 미국 일반인 보다 10년 정도 수명이 짧다네요.
(미국 의료인들도 의료 관련 사보험 많이들 들고 있습니다)
님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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