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 땐 제가 가장 빠르진 않아도 선두권이었습니다.
사회 나와선 거의 항상 가장 빠르게 먹었습니다. 어쩌다 아닐 때가 있으나 많지 않았죠.
이제 슬슬 꼭꼭 씹어먹어야 할 때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게 마음과 달리 습관이 그렇질 않아 잘 되진 않습니다.
마음 먹은지도 몇년 지났는데 아직도 습관이 자리잡질 못했네요.
그래도 의식은 하고 있고 조금씩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부터 장까지 어떤 좋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사서 먹어도 이 빠르게 먹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위와 장에 반드시 무리가 가더군요.
만일 여기 성장기에 계신분이 있다면 꼭 꼭꼭 씹어 드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습관화 하고 말이죠. 군에서야 뭐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예전에 효리네민박에서 아이유가 그리 초콜릿을 좋아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안무 연습등으로 운동량이 있다지만 평소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남들 보다 긴 시간 꼭꼭 씹어먹음도 이유 중에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초콜릿 자체는 오히려 체중관리에 좋은 식품이나 설탕 첨가 때문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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