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은 결국 웹소설/라이트노벨 전부 폭파.

웹소설이랑 라이트노벨 파트를 전부 정리한다고 기사랑 공지가 떴습니다.

허허... 라이트노벨 쪽은 애니화로 지명도 얻은 인기작도 몇 있었는데, 지금 회수 들어갔는지 서점들이 재고 없다고 한다기도 ㄱ-;;

웹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9월 30일까지 서비스하고 전부 종료.

구매작은 계속 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삭제에, 보상은 사용 기간 한정 달린 코인 50개... 라이트노벨 쪽은 정확한 기한은 안 나왔지만 순차적으로 정리할 거라고 기사에 나왔더군요.

GL(걸즈 러브/백합)쪽은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플랫폼이었기 때문에 가장 타격이 큰 거 같고. 그 외에 BL, 판타지, 무협, 로판 할 것 없이 싹 다...

그나마 곧 열릴 허니문이 GL쪽의 새로운 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ㄱ-; 일단 청어람도 GL 투고를 받고 있고.

[gorockju..]

시장에서 독자의 외면을 받으면 사라지는건 당연한건데... 아느정도 기간은 줘야지.

[스톤부르크]

6월에 공모전이 있었고, 당선자가 연재를 막 준비해서 들어가려던 시기에 폐쇄 소식을 들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레진 웹소 쪽은 웹툰과 달리 MG(고정급)도 없었다는데, 기존 연재작들은 완결까지 유지해도 됐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것만 유지할 운영 인력까지 정리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는지;;;

[파란펜촉]

우후죽순격으로 플랫폼이 막 생기는 것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나름 이름 있는 웹소설 플랫폼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desperea..]

좋아하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저사이트에서 일하던 작가분들은 안타까울듯

[소설만]

예전에 메갈관련 사건때문에 기억에서 지운 사이트였는데 뭔 문제가 생겼나보네요. 그때 꽤 많은 이용자가 환불하고 탈퇴한 사건까진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스톤부르크]

기사 나오는 것들로 보면 웹툰쪽은 아직 성장세일 겁니다. 웹소 쪽 손해가 예상 외로 컸던지, 아니면 투자 끌어오기 위해서 취약 사업 부분을 잘라내란 요청을 받은 것 아닌가 하는 추정은 있더군요.

[Drag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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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부르크]

들으면 들을수록 미스터리군요 그렇다면 ㄱ-;;;

[Drago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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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부르크]

듣자하니 본격적으로 사업을 연예쪽으로 옮기려고 정리한 거 아니냐는 말도;;; 옛날 레진 인터뷰 중에 아이돌 사업 하고 싶다는 말도 나왔고 말이죠...
http://star.mt.co.kr/stview.php?no=2017052209525459721&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베르시스]

메갈코믹스.. 별로 달갑지는 않네요. 요즘 예술가들은 자기 작품에 관심 가져주는 독자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은 사건 중 대표라고나 할까. 정말 마음에 안 들고 꼬시네요. 저도 메갈에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20만원은 썼는데, 정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