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지난 며칠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 이 작품으로 벌게 얼만데 포기하기 참 힘들더라.
[ 논란이 지속되는 걸 보면서 제 생각과 달리 독자 분들이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 그건 무조건 제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제가 져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 내가 볼 때 논란될 것도 아닌데, 니네가 하도 X랄부리니까
마지못해 인정하고, 책임질게. 개x지들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료연재를 계속해서 그냥 오마주로 끝날 것인지. 아예 전체 내용을 수정해서 무료연재를 계속해서 보던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게 맞는지....
-> 무료연재할까 싶은데, 돈벌거 생각하니까 굳이 하고 싶지 않다.
전체 내용을 수정해서 그냥 돈 버는게 훨 나은데..!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더 연재를 계속하는 것은 제 글을 보신 분들께 예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오늘부로 이 연재는 전체 삭제하도록 하려 합니다.
-> (기저의식) 나는 진짜 잘못 저지른 거 같지 않은데...
독자들 위해라고 핑계나 대야겠다.
(동료 작가들이나 선배들한테 미안하지 않음)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이게 ‘사과문’인가요?
아니면 변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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