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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
17.07.29 19:20
조회
943

ㄱ.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을 쓰게 한다.

ㄴ.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이 쓰이게 한다. 
ㄷ.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게 한다.

ㄹ.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이 쓰이게 한다. 

ㅁ.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가 신경을 쓰게 한다.
ㅂ.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로 하여금 신경을 쓰게 한다.
ㅇ.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한테 신경을 쓰게 한다.


다음 중 바른 구문은?


Comment ' 56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32
    No. 1

    한글은 참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인데요. 우리나라 말은 어려운것 같아요. 말이 너무 어려워요.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도 많이 틀리더라고요. 학문으로 업을 쌓으면 그나마 정석에는 빠삭해 지는거 같았어요 옆에서 보니까요. 그런데 또 실생활 들어 오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범벅이 된 말을 이해 해야함. 우리나라 말이 굉장히 섬세해서 다른 나라 정서가 캐치 못하는 감정 어린 말도 있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이제는 대치어를 찾기가 힘든 말이 있어요.

    오래전에 누군가가 정담에서 마법을 순 한국어로 바꿔보라고 했었나..

    진짜 엄청 복잡함.. 게다가 말이란게 사람들이 많이 쓰면 표준어가 되기도 하거든요. 배철수 아저씨도 말했지만 자장면처럼...

    게다가 또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쓰는 말도 알아야 함. 단축어 있잖아요. 그걸 모르면 세상에 무관심하다는 식의 시선이 들어 올수도 있죠. 애들끼리 쓰는 은어를 모르면 또 꽉 막힌 어른 취급 받을수도 있죠. 반면에 애들 쓰는 말을 구사하면 오~ 요즘 저럼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꽉 막히지 않은 사람...등등..

    때론 욱일승천과 욱일승천기를 구분 못하는 분도 목격해요. 결국 한자성어도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는 뜻도 되는데.. 솔직히 제사때 지방 쓰려면 어른들 앞에서 한글로 쓸수는 없잖아요? 한문 써야죠..
    그리고 자기 이름 한문으로 못쓴다고 어디가서 말하려면 이게 또...

    진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게 언어 같지만 무지하게 힘듭니다.. 또 이게 글쓰다가 표준어만 쓰죠? 사투리 이런거 안 섞으면 현실감이 없다고 욕먹기도 하는거 같았어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37
    No. 2

    게다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 처럼 감탄사나 지화자 같이 흥을 북돋는 말을 폄하하거나. 자조섞이지 않으면 못났다고 보기도 해서..정서상으로 비꼬는 식으로 들릴수도 있잖아요.
    강세에 주의하지 안으면 무지하게 나쁘게 들리고..많은 사람들이 말했지만 그러면 안되는데. 즐거움을 표현하거나 좋게 띄우는 말을 많은 분들이 이미 비꼬는 말으로. 자괴감 섞인 표현으로 대체하고 있죠. 그렇다고 이걸 어디가서 말도 못하죠. 어디서 깨시만 코스프레 하냐며 쌍욕을 날리는데 솔직히 그냥 편한대로 말쓰면 또 나이 있는 놈이 말을 해도 참 저렴하게 하네..식으로 가고요.

    말이 이모티콘 붙이면 어디에서는 좋아 해도 어디에서는 한글 파괴한다고 좋지 못하다고 그러고.. 저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언어는 감옥처럼 쓰이는것 같아요. 우리말은 아름답지만..우리는 아름답게 그걸 누리는거 같진 않아요. 사람들은 자기 것이라는 인식보다는 국가의 것이라는 인식으로 틀리지 않게 미간을 찌푸려 가면서 살아가는게 더 자주인듯 해요.

    초성을 보면 진짜 막막합니다. 진짜 긴 초성들을 보면 무슨 소리인지 당최 모르겠어요. 초성놀이를 하는 세대를 뭐라 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들의 자유를 존중해야 되는 걸까요?

    말은 우리의 얼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듯도 싶습니다. 문자는 매우 현명하지만 거기에 얽힌 역사가 너무 복잡하고 많은 세대의 쓰임세도 다르며. 우리의 정서들이 너무 예민하고 복잡하고 다변적이라서.. 글과 언어마저 이렇게 섬세함을 요구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집에먹을게 없어서 슬픕니다..(응?)

    ㅠ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41
    No. 3

    됬, 됐/ 거에요, 거예요 말고 어려운 것이 무어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43
    No. 4

    봐요 지금도 뭐가와 무어가가 틀리잖아요. 이렇게 눈에 불켜고 시비 걸려면 끝도 없다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44
    No. 5

    여기에서 또 무어가? 지금 무허가 찾냐? 데미 무어 찾냐? 이런 무식한 놈아 표준어좀 써라. 왜 우리 말 우리글 제대로 안쓰냐 이 매국노 자식아. 이렇게 나오면 진짜 기분 나쁩니다. 비슷하게 시비 거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뭐가 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그런 정신본새가 바로 네 평소 수준을 말해 주며 어쩌고 저쩌고..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본새라고 씀.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48
    No. 6

    그럼 누가 또 원래 모양새라고 편하게 좀 풍어서 쓰세요. 지금 선비질 하심? 이라고 말함. 그럼 또 누가 어쩌고 저쩌고 함. 그러다가 나중에 대체 왜 말 선택에 선비질이란 말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다고 뭐라고 말함. 본새는 노새의 어미형 낱말이며 비슷한 말로는 짭새 생김새. 비루먹은 품세. 태정태세문단세. 일이삼사오륙칠구십세가 있습니다. ㅇㅅㅇ;;;;;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47
    No. 7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49
    No. 8

    제 마음을 엿보다니...이게 말로만 듣던 관심법 ㅇㅅㅇ?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54
    No. 9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29 19:48
    No. 10

    답 도전하려다가 두 분 분위기 보고 뒤로 한 칸.
    날이 참 덥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50
    No. 11

    도전해 보세요. 저분은 기본조차 모르는 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51
    No. 12

    그런데 여류 소설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남류소설이 더 나을까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50
    No. 13

    그냥 둘이서 장난치는 거에요;; 그냥 편하게 답 쓰시면 되요;;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53
    No. 14

    거에요...거예요...
    되요...되어요...

    매우 한심합니다. 책이나 읽으러 가세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54
    No. 15

    죄송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그런데 볼 책이 없습니다!
    실은 주변 책방이 다 문을 닫아서 ㅠㅠ!!
    그런 거에요..
    그런거에요.
    정말 그런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19:58
    No. 16

    아니요. 그 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맞춤법 책을 읽으세요. 모국어인 만큼 신세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님은 지금 완전한 무지의 상태이니 더 재미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00
    No. 17

    그런데 야만인은 야만인대로 살아야 좋은거 같아요.
    뭔가를 꼭 알아야하고 깨우쳐야 한다는 것은 행복이랑 무관한것 같아요.
    물론 관심법으로 이런 저의 속내를 이미 들여댜 보셨겠지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01
    No. 18

    지금 댜 보셨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19:59
    No. 19

    그런데 솔직히 이건 갑자기 딴소리 같긴 한데, 말씀대로 남중생 정도도 못되는거 같긴 함. 왜냐면 요즘 더운 날씨도 날씨지만 너무 우울함..
    전에도 우울하긴 했는데 왜이렇게 갑자기 우울해 지는지 모르겠음. 남중생들이 좀 격변기 이긴해도 저보다는 솔직히 안정적일거 같긴 함.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지긴 많아졌음. 무인도에 지금 4박5일 표류해야 하는데 남중생이랑 저랑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솔직히 저는 남중생을 고를거 같음.
    제가 두명이라니 다가오는 끔찍함 보다도...

    남중생의 감정기복이 그래도 믿을만 할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03
    No. 20

    만약에 안티 우울을 살수 있다면 매일 사서 피울거 같긴 함.
    꼭 그게 피우는 형태가 아니라 마시는 형태가 될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긴 하는데 그런 마취가 오래 가진 못하고 주기적으로 자꾸 더 해줘야 해서. 어떻게 보면 그게 더 고된 우울의 노동 같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20:13
    No. 21

    외로움을 느끼는 듯합니다. 원래 못생기고 기가 약한 남자는 항상 외로움을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17
    No. 22

    그런 비교적인 외로움도 외로움으로 치겠지만 문제는 그냥 인간이라서 느끼는 외로움입니다. 물론 평소대로 남성향...남성지향적인 멘탈은 알고 있지만 너무 음양으로만 보는것도 좀..
    너무 세상을 관통해서 흑백으로만 보는거 아님??;;;;

    물론 하신 말이 진심이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만 맨날 들어보면 꼭 그렇게만 이야기 하니까;;
    예외적인 시선이 아예 없으니 맨날 그게 그거라서 뭔가 답변이 예상이 너무 잘됨.
    마치 프로그램과 대화하는 느낌임..;;
    욕하는게 아니라 너무 항상 똑같으시니까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12
    No. 23

    우울한 김에 몇개 더 이야기 하자면. 글쓴 분도 뭔가 맺힌게 있는거 같아서. 다른 포털에서도 좀..유명세를 떨치고. 여기에서도 비슷하게 되어 가고 있는데. 저도 처음부터 은근히 덧글로 시비건거 보면 잘한거 하나 없지만. 생각을 바꾸라는 소리가 아니라. 정 그렇게 생각하시고 싶으면 그 생각 그대로 가져가면서 속내 털어 놓는게 어떻겠음?

    평소 생각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거나 공격적이라고 해도. 속내 털어놓을수는 있잖아요? 생각해보면 자신의 생각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정말 달라서 욕먹는지는 몰라도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데 자기 속 이야기 마음대로 해도 되잖아요?

    평소의 남성향 이야기는 젖혀두고서라도 우리가 잃을게 뭐가 있어요? 어차피 욕 먹는거 속내 이야기 한다고 해서 뭔가 상처 받거나 손해인 일도 없는데?

    저는 요즘 진짜 덥기도 하고 우울한데 뭐 우울한거 없으심?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20:15
    No. 24

    제 속내가 궁금합니까? 딱히 없어요.

    젖혀 두다 x 제쳐 두다 o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18
    No. 25

    자...잠깐. 남성에 대해서 확고하시잖아요. 딱히 없진 않잖아요.
    왜 초월한척 하세요. 꽂혀 있으시면서 자꾸 이럴거임?
    하나 빼고 딱히 없다고 정정해 주세요 ㄱ-;;;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29 20:22
    No. 26

    아 제 남성관요? 님은 어떠하게 느끼었죠? 타인이 원래 잘 알아채잖아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27
    No. 27

    남자 싫어하시잖아요. 물론 저도 남자를 그리 썩 좋아하진 않아요...
    그다지.. 굳이 좋아하지는...
    썩 뭐... 그냥...
    굳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26
    No. 28

    그냥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자유스러움이 보장되서 말해보는건데,
    저는 살아오면서 남시주님과 반대로 여성에 대한 혐오감이 싹틀 여건이 충분했었습니다. 사실 여동생이 세명이란 것은 너무 극단적인 환경이었어요.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그중 백미는.. 제가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했을때 큰동생이 입원비를 들고 튀었을 때였어요.

    그때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걸 들고 놀러갔더라고요. 글쎄. 이러니 제게 여성혐오가 발아를 해도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만 극복했습니다. 제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져다가 팔아치웠을 때에도... 하루는 중요한 부탁을 해서 심부름을 시켰는데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이틀후에 연락을 하니 제주도라더고요.
    놀러갔데요 또 또!!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7.07.30 23:10
    No. 29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지요. 젊을적부터 가족간의 사랑에 눈을 뜨신 것 같습니다. 여동생이 없지만 제 동생이 그랬어도 혼내고 말았을겁니다. 그런거죠, 가족이란 존재는요.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7.29 20:39
    No. 30

    쓰면서 잘못썼음 입원비가 아니고 보험비임. 그럼 커피 마시러 갑니다. 영화도 봐야함 케이블에서 하는 건데 아가씨 확장판임... 그런데 대체 영화에 왜 확장판이 필요한지 모르겠음. 디아블로도 아니고. 또 어떤 건 감독 무삭제판도 있던데. 좋은 밤 되세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aa*****
    작성일
    17.07.29 21:20
    No. 31

    다 맞는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29 22:04
    No. 32

    싸우시는 줄 알았는데 그냥 꽁냥꽁냥이었군요... 사이 좋으시네요.... 날도 더운데...
    도전입니다!!
    맞춤법 오류는 없구요. 구문 오류도 없어 보입니다만,
    참 고약하게 꼬아오셨네요. 수동태에 문장을 안아서...
    우리말이 아니라 번역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국문과 쌤들은 전부 감점하실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7.07.30 01:33
    No. 33

    ㅋㅋㅋㅋ
    거품무는 남시주를 국수먹을래님이 가볍게 손바닥위에서 갖고노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7.30 00:54
    No. 34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7.30 02:43
    No.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빡치겠다 ㅋㅋㅋㅋㅋㅋ농락당하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2019
    작성일
    17.07.30 05:56
    No. 36

    ㅁ 미음 아닌가요?
    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가 신경을 쓰게 하다.
    제 생각에는
    드론이 내는 고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이게 하다.
    이 문장이 제일 맞을 것 같은데...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7.07.30 09:36
    No. 37

    ㅅ은 왜 없나요? 가나다라 순서도 모르는 빡대가리인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7.30 10:15
    No. 38

    답은 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이게 한다.
    예문엔 답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17:47
    No. 39

    '그녀의'는 비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별손님맞이
    작성일
    17.07.30 11:20
    No. 40

    남시주님이 그냥 농락당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7.07.30 14:49
    No. 41

    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이게 한다.
    그냥 하면 이 정도겠지만, 수동태 문장이죠.
    애초에 수동태 문장인데, 한국에서는 수동태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녀는 드론이 내는 소음 때문에 신경이 쓰였다.
    이런 식으로 주체가 '그녀'가 되게 능동적인 형태로 쓰든가...
    보기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문장을 따로 '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런 식으로 바꾸던가...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나...

    글 쓰러 가겠습니다.
    ㅌㅌ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17:46
    No. 42

    '그녀의'가 주격으로 쓰인 구문은 일본어 투로 비문입니다.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30 20:15
    No. 43

    조사 '의'가 '그녀의 신경' 형태로 사용 되었다고 무조건 일본어 투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영어의 소유격도 전부 그런 형태죠. 게다가 문법적으로는 비문이라 보기 힘듭니다.
    다만 원래 우리말이 자타동사의 구분이 모호했던 점이나, 근대에 들어 일본어나 영어의 번역에 의해 외국어식의 구문이 도입되며 변화가 있었고, 아직까지는 외국어의 직역문 같은 형태의 글을 바람직하게 보고 있지 않아서 지양되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외국어에 익숙한 세대들에 의해서 그러한 저항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점이지요. 번역어투에 대한 세대간, 분야간의 온도차가 큰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21:26
    No. 44

    번역어 투는 비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30 21:40
    No. 45

    번역투죠. 하지만 비문은 아닙니다. 둘은 다르죠.
    물론, 저도 위 예시들이 전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대체할 다른 표현이 있다면 수정하도록 첨삭했을 겁니다. 이점은 미리 밝혔고 다시 상기합니다.

    하지만 번역투가 비문이면 기술 공학계열의 서적이나 외국번역소설에 그런 비문이 흔하겠죠. 대부분의 직역문들 말입니다.
    개화기의 신소설들도 그렇겠네요. 그 시기에는 문법이 정립되기 전이니까요.
    비문은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을 말하는 것이지, 모든 바람직하지 않은 문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법은 언어생활과 상호작용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기준이되 절대적이지는 않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21:47
    No. 46

    대체할 다른 표현을 무어라고 생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7.07.30 20:31
    No. 47

    시험이라면 십중팔구는 고블님하고 같은 답을 적었을겁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ㄴ"이라고 판단합니다. 따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맞춤법이 워낙 무시되는 세상이라서 좀 예민해진 사람입니다. 물론 자신은 없습니다. ^^ 정말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21:26
    No. 48

    ㄱ.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을 쓰게 한다.
    ㄴ.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이 쓰이게 한다.
    ㄷ.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게 한다.
    ㄹ.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이 쓰이게 한다.
    ㅁ.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가 신경을 쓰게 한다.
    ㅂ.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로 하여금 신경을 쓰게 한다.
    ㅇ.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한테 신경을 쓰게 한다.


    답은 ㅂ하고 ㅇ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7.07.30 23:02
    No. 49

    답이 두 개였군요. 그런데 "ㅇ"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화에서 많이 쓰이기는 하는데 낯선 느낌이 드네요.
    예전에 한새로 님이던가요? 이런 글을 자주 올려 주셔서 감사했었지요. 말이라는 것이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있는 규칙을 잘 사용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학적인 변칙은 이해하지만 그런 목적성도 없이 상식에 속하는 것도 그르게 사용하는 작가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이런 글 자주 부탁드립니다. 원래 로그인을 안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1 12:46
    No. 50

    그녀에게(한테)로 쓰면 자연스러워 보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선비홍빈
    작성일
    17.07.30 20:34
    No. 51

    그런데 "ㅂ"도 맞네요? 풀어 쓴 느낌입니다. "ㅂ"으로 정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0 21:30
    No. 52

    ㄱ.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을 쓰게 한다.
    ㄴ.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를 신경이 쓰이게 한다.
    ㄷ.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을 쓰게 한다.
    ㄹ.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의 신경이 쓰이게 한다.
    ㅁ.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가 신경을 쓰게 한다.
    ㅂ.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로 하여금 신경을 쓰게 한다.
    ㅇ.드론이 내는 소음이 그녀한테 신경을 쓰게 한다.

    ㄱ하고 ㄴ은 이중 목적어로 비문이고
    ㄷ하고 ㄹ은 번역 투로 비문이고
    ㅁ은 안은 문장의 오류입니다.

    ㅁ이 가장 어렵습니다
    주어가 그녀가 신경을 쓰게 한다
    => 이게 비문이 아니려면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거나 부사절을
    안은 문장이어야 하는데,

    '-게 하다'는 부사절+서술어가 아니라,
    본, 보조로 통째로 서술어입니다.
    통사적 사동이죠.

    그럼 서술절밖에 안 남는데,
    '-게 하다'의 주체가 주어가이지, 그녀가가
    아닙니다.
    즉,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성립이 불가합니다.

    나는 손이 크다 => 비교해 보세요.
    큰 주체는 서술절 속 주어인 손이입니다.
    손이 크다가 통째로 나는을 서술하죠.

    서술절을 안은 문장은 다 그렇습니다.
    서술절 속 서술어의 주체는 당연히 서술절
    속 주어여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1 청매림
    작성일
    17.07.30 22:10
    No. 53

    애초에 우리말답게 쓰려면
    그녀는 드론이 내는 소음에 신경이 쓰였다.
    라고 써야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문학적 표현이라면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있지요. 사실 맥락으로 판단해야 옳겠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이 될 수 있겠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재미삼아...

    우선 ㄱ, ㄴ의 이중 목적이란 지적은 간접목적을 드러내는 것이니 틀렸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말이 직접, 간접 목적어를 영어처럼 쓰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 그녀 신경을 쓰(이)게...]이란 형태로 쓰지요. ex) 이 편지(를) 형을 보일까요.
    ㄷ은 번역투가 비문은 아님을 위에서 지적했고,
    ㅁ의 안은 문장도 [그녀가 신경을 쓰다][드론의 소음이 그렇게 하다.] 라는 맥락이라면 오류는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쓰게가 아니라 쓰이게였다면 맞다는 취지이겠습니다만..
    근대까지도 우리말의 동사 대부분은 자타동사 구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한자어가 그러하니까요. 오히려 개화기의 외국어 도입으로 구분이 또렸해졌죠.

    말 그대로 문제를 위한 문제는 요즘 수능에도 잘 나옵니다만... 문법이 완벽하다는 전제는 어디에도 없지요. 따라서 맥락적인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1 12:43
    No. 54

    "이 편지(를) 형을 보일까요." 같은 문장 유형은 부사어의 자리(형에게)에 목적격조사
    '을ㆍ를'이 간접 목적어의 자격으로 대신 쓰이는,
    '''조사의 용법'''차원의 문제입니다.
    [[[한국어에서 간접 목적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건 저 유형뿐입니다.
    부사어를 대체하는 목적어 말입니다.]]]

    그저 을ㆍ를이 두 번 들어간 것만 갖고 마치 동일 문형이라도 되는 듯 내세우는 걸 보니,
    '~~를 먹기를 주저하다' 같은 것도 명사절을 안은
    것이지 이중 목적어가 아니라는 것이나 구분할 줄 알까 의심스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7.31 12:44
    No. 55

    ㄱ, ㄴ이 간접목적을 드러낸다는 주장은 통사적 격(주격, 보격, 목적격 등등)과 의미적 격
    격(자격격, 수단격, 소유격 등등)의 종합적 분석도 모르고, 통사적 격에만 주목한 엉터리 분석입니다.

    신경 쓰는 주체는 그녀입니다. 그렇게 한 주체가 드론이죠. 그런데 무슨 '그녀를'이 간접목적을
    드러냅니까. '''그녀에게'''가 들어가는 자체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대체 여부와 무관한 간접
    목적어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영어 문법론을 한국어에 가지어다 대는 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7.07.30 20:45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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