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를 읽고 나면
“우와아...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건데...”
라고 감탄하게 되고
패러디를 읽고 나면
“헐!! ㅋㅋㅋㅋ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 거잖아!!”
하면서 뿜게 되고
표절을 읽고 나면
“응??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 거인데??”
하면서 의심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셋이 구분되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마주를 읽고 나면
“우와아...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건데...”
라고 감탄하게 되고
패러디를 읽고 나면
“헐!! ㅋㅋㅋㅋ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 거잖아!!”
하면서 뿜게 되고
표절을 읽고 나면
“응?? 이거 원래 그 작품에서 다루는 거인데??”
하면서 의심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셋이 구분되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오마주 = 짧막하고 유머러스하게 유명한 장면을 인용
패러디 = 의도적 모방. '나는 이 작품의 팬이라서 설정을 그대로 따오고 팬픽션인 세계관을 만들겠다.' 라고 공지 하고 시작하는 장르. 당연히 영리목적 이용 불가.
표절 = 패러디처럼 쓰지만 살짝살짝 설정과 이름을 바꾸고 남들이 눈치 못채길 원하면서 쓸때 표절.
그동안 페이지를 통째로 배끼는 표절은 엄청난 질타를 받으면서 사라져갔지만,
뜨는 작품이나 세계관설정등을 요리조리 '벤치마킹'해서 쓰는 소설들은 용인되어왔죠
이사태가 저 작가 하나만의 문제일까요?
그냥 이런 풍조가 만연해있는데 저게 소위 잘나가는 소설이라 걸린것일뿐
딱히 게임설정같은거 아니더라도, 뭐든 작품 하나 잘뜨면 핵심 설정 가져와서 시작하고 스토리라인 유사하게 가져가는게 요즘 장르소설 판 아닙니까.
뭐든 태클걸면 태클걸리는 소설들이 무수하게 많은게 지금 현실인데 솔직히 너무 만연해있어서 다들 무감각하달까요?
뭐 반감이야 당연히 가질수있겠죠.
지금 장르 소설 판 자체가 설정표절에 너무 너그럽다는게 문제라 이건데
찔리는 사람도 있을거고 맘에 안드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재미만있으면 다라는 사람도 있을거고
근데 그게 사실인걸 어쩌겠습니까?
표절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살아서 활동하는 유명인 몸에 들어가서 그사람으로 살아가는 소설이 연재하고있는건 아시나요. 그게 당사자의 허락은 받고 연재하고있을까요?
찾아보면 법적으로 걸릴만한 소설들 많죠. 언급된 당사자나 기업이 봤으면 이미지 훼손으로 고소할만한 글들도 많구요.
저작품 하나 까는게 논점입니까? 표절같은 불법, 비윤리적인 작품활동이 만연하는걸 방지하는게 목적 아닙니까?
오히려 논점을 흐리는건 저작품 하나만 붙잡고 까는게 논점흐리기죠.
글쓴분 주장이 잘못이다 라는게 아니라
그러면 따로 문제제기를 하시면 된다 이겁니다
저는 이 글을 이번 표절건의 연장선으로 봤고, 그래서 쓴 답글이고요
지금 문제가 된 건 특정작의 표절문제인데 그 작품을 지적하는게 논점흐리기인가요?
뭐 아예 새로운 문제제기로 보셨다면야 이해해보려고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그렇게 장르문학계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스스로 문제제기를 하세요
어떤 의도로 양비론을 주장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실드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게 반감을 가지기 쉽다는 거고요
답글에조차 논점흐리기 시도하시는게 참...
저도 지금 세태가 절대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관병 사태도 다 보고 있고요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럼 큰 사건을 정확하게 조사해서 강력하게 처벌하고,
이후에 조치를 취하는게 맞는거지 글 쓰신 분처럼
'이사태가 저 작가 하나만의 문제일까요?
그냥 이런 풍조가 만연해있는데 저게 소위 잘나가는 소설이라 걸린것일뿐
딱히 게임설정같은거 아니더라도, 뭐든 작품 하나 잘뜨면 핵심 설정 가져와서 시작하고 스토리라인 유사하게 가져가는게 요즘 장르소설 판 아닙니까.'
이런 식으로 '잘나가서 걸렸다'고 말하면서 전부 똑같다 라고 말하는게 정상입니까?
이러니까 제가 양비론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정치판에서 주로 써왔던 방식이고요
글쓴분 말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공감하고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이번작조차 멀쩡히 유료연재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 똑같다는 식의 문제제기는 이번 표절작도 그러니 넘어가자는 식의 주장이 되기 쉽다는거고
이는 전형적인 실더들의 논리로 이용되기 쉽다는 겁니다
이분 진짜 웃긴분이네 알림 안뜨게 혼자 말씀하시는게 대단하십니다
반드시 '전부'라는 단어를 써야 그런 의미로 말한겁니까?
'뜨는 작품이나 세계관설정등을 요리조리 '벤치마킹'해서 쓰는 소설들은 용인되어왔죠
이사태가 저 작가 하나만의 문제일까요?
그냥 이런 풍조가 만연해있는데 저게 소위 잘나가는 소설이라 걸린것일뿐'
이렇게 말씀 하셔놓고 '전부' 라는 단어를 안썼다고
'이런 식으로 '잘나가서 걸렸다'고 말하면서 전부 똑같다 라고 말하는게 정상입니까?'
라는 제 말의 '전부'라는 단어를 꼬투리 잡으면 뭐 본인이 하신 말이 사라집니까?
말을 길게 늘이기 번거롭고 직관성도 떨어지니 짧게 '전부 똑같다'라고 썼다고
비약과 곡해하는 사람으로 몰고가는 건 누구입니까?
누가 세태 비판하지 말랍니까?
일의 순서가 먼저 논란이 된 작품부터 처벌하는게 맞다는거고
'만연한 세태가 문제다' 라는게 다른작품들도 다 그렇다는 논점돌리기와 실더들의 양비론이
될 수 있다는거죠
대체 누가 곡해하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당장 제가 혹시나 해서 이 글에 안들어 왔으면 본인 맘대로 완결짓고 정신승리하고 계시겠죠
햐 이제 정신승리란 말까지 나오네요.
남 살살 긁으면서 감정싸움으로 몰고가는건 님이에요.
만연하다 (蔓延--/蔓衍--) [마년하다] 발음듣기 다른 뜻(1건)
[동사] (비유적으로) 전염병이나 나쁜 현상이 널리 퍼지다.
어떻게 저게 전부 문제란 말이 됩니까?
단어 하나가지고 피곤하게 싸우기싫구요.
내가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잘나가서 걸렸다'고 말하면서 전부 똑같다 라고 말하는게 정상입니까?'
라고 말을 했으니 내가 언제 전부 똑같냐는 말을 했냐고 물어보는게 당연한거아닙니까?
내가 언제 작품 처벌하지 말라그랬습니까?
보고싶은것만 보고 댓글단게 누군지는 남들이 보고 판단하겠죠
님이랑 이렇게 댓글 달면서 감정싸움할 이유도 필요도 못느낍니다.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알림댓글은 저한테 계~속 보이고있으니까 더 쓰시려면 쓰세요
저는 님말대로 정신승리로 끝내겠습니다.
아 그러신분이
'글쓴분 말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공감하고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보고도
'뭐가 찔리는지 문맥읽어보면 이해 못하나요? 그걸 직접 언급하기는 싫은데요. 알아서 상상하세요.
장르소설 설정표절이 만연한 세태를 비판하는데
그걸 쓰지도않은 '전부 똑같다'는 식의 양비론이라면서 글을 쓰는 사람보고
뭐가 찔리냐고 말을 하겠어요?'
이런 말을 하셨다고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결국 본인이 그냥 지레짐작으로 저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댓글 쓰셨다고 인증하시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결국 만연=대부분, 전부 = 100%가 의미가 완벽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본인은 그런 어조로 말한적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마지막에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알림댓글은 저한테 계~속 보이고있으니까 더 쓰시려면 쓰세요
저는 님말대로 정신승리로 끝내겠습니다.' 까지 완벽하네요
알림 뜨는 방법 알려줘도 알림 안뜨게 글 쓰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하면 본인은 옳은 주장만 하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대단하시네요
사실 비슷한거 정말 많죠. 얼마전에도 카카오페이지에서 던전시커 초반부 배낀거 봤는데 그려러니 합니다.
왜 문제제기를 안하냐구요? 혹시 그거 해보셨으면 아실껀데 쉴더들이 엄청나게 공격해 댑니다.
특히 유명작가껀 더 그런데 정말 복사-붙여넣기 수준 아니면 설정들은 엄청 읽어서 찾고 해야 합니다. 실상 직장생활 하면서 이런짓 못합니다.
이게 왜 비슷한건가 논문수준으로 써서 해야하고요. 이게 차라리 지금 표절들은 아주 대놓고 배낀거라 쉬운건데 정말 설정만 교묘하게 배낀것들은 정말 규명하기가 힘들어요.
그거 하다가 공격도 엄청 받고... 차라리 안하는게 낫죠 사실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이 읽으면 누구나 배낀건 알지만 아주 교묘한것들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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