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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7.07.01 20:06
조회
914

물론 전적으로 제가 일을 잘 못해서 갈구는 거겠지만

너무 세세한거까지도 갈구니깐 스트레스가 엄청 쌓이더군요.

이제서야 닦는것도 빨라지고 배달도 능숙하게 하지만

그전엔 진짜 이 선임들이 일부러 갈구는건지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 선임 직책이 주임인데 자기가 지금까지 짜른 알바생만 해도 100명이 넘는다네요.

근데 이정도로 알바생들이 많이 바뀌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일당을 9만원 준다고 하지만 일도 힘든데 게다가 선임들이 하도 갈궈대니

이건 알바생을 짜른게 아니라 알바생들이 힘들어서 그만둔거 같아요.

옛날에 어떤 알바생이 선임이 하도 장난 쳐대니깐 열받아서 멱살잡고 한판 싸우고 더러워서 나간적도 있다는군요.

친구도 선임이 하도 갈궈대서 그만두고...

저는 뭐 적응은 해서 이제 선임들하고 잘 지내지만

그래도 초반엔 진짜 힘들었습니다.ㅠㅠ

요즘은 회사들 정책도 많이 바꼈다는데 여기만 심하게 갈구는건지... 아니면 다른데도 이렇게 뭐 가르켜줄떄마다 갈구는건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Lv.20 멧산
    작성일
    17.07.01 20:12
    No. 1

    개구리는 올챙이 때 생각 안 한답니다.
    원래부터 팔다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답니다.
    돈을 진짜 많이 주거나, 사람들이 진짜 좋거나 ,하는일이 아주 재미있거나 셋중에 하나만 있어도 좋은직장이라고 하더군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7.07.01 20:20
    No. 2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건강이 최고구요.

    불필요한 지적은 꼭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두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7.07.01 20:21
    No. 3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말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7.01 20:21
    No. 4

    그 상사가 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07.01 22:02
    No. 5

    초반에는 업무적응과 일 잘하라고 갈구는 직장이 대부분이죠.
    일 잘하면 갈굼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잘하는데 갈군다면, 그냥 그 인간이 나쁜거니까, 상종하지말고 걍 대들고 사표 던지고 나오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7.07.01 22:56
    No. 6

    상사가 일 잘하나요?

    그 사람이랑은 일 이야기만 하고 다른 이야기는 대꾸도 하지 마세요.
    '난 당신과 친하게 지내기 싫다'이런 어필을 하는 거죠.

    그런데 옆에서 내 말 안듣냐, 내가 우습게 보이냐 이런 식으로 갈구면
    쓰레기니까 얼른 그 직장을 나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런 쓰레기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 記龍
    작성일
    17.07.01 23:52
    No. 7

    일 잘하면 갈굼 받을 일이 없으나, 그럼에도 갈굼을 받는다면 상사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겨죠.
    그게 아닌 경우라면 보통 말하는 '츤데레'의 영역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제가 일하던 알바의 사장님도 1년을 알바를 했는데도 툴툴대는 스타일 이셨거든요. 그런데 일을 그만 두게 되니 섭섭했는지 거하게 한턱 쏘시더라구요. 1년만에 처음 말 트이면서 깨달았어요. 원래 서툰 사람도 있다는 걸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7.07.02 01:25
    No. 8

    분명 갈구는 쪽이 일을 잘하게 됩니다..
    아무런말이 없는것보다 지적을 하면 경각심을 가져서 계속 신경쓰게 되니까요..
    근데 일을 못해서 갈구는거랑 일에 상관없이 괴롭힘으로 갈구는거는 다르죠...
    위의 예로 100명이나 교체되었다면 일과는 상관없이
    뭐같은 선임이 괴롭혀서 나간듯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7.07.02 04:31
    No. 9

    일을 못 했을때 지적을 해주는 것은 좋으나, 갈군다는 형태자체는 잘못된거죠. 군대에서의 특수한 갈굼 문화가 한국의 사회 문화에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갈구는게 당연하다는 인식... 우리 자식들도 똑같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진 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지니
    작성일
    17.07.03 09:32
    No. 10

    조언이나 주의는 필요한거지만 과도한 지적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쉽상인데 말이죠. T_T
    적응하시는 동안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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