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접하면서 곧바로 떠오른 말이 바로 “억강부약” 입니다.
강자를 억누르고 약자를 부양한다는 뜻입니다.
좀 더 풀이하자면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힘을 가진자가 그 힘을 남용하여 약자의 것을 빼앗고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자는 뜻을 갖습니다.
미스터피자의 경우는 드러난 일부라고 보는 것이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업하다 욕심 좀 냈구나 싶은 수준이라면 비난은 받을 지언정 추후 행동에 따라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만 보도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건 굉장히 악질적인 갑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가는 안보국가 발전국가 복지국가 개개인이 자아실현이 용이한 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고, 종국엔 완전한 이행이 아니라 공존합니다.
억강부약은 모든 과정에 성숙한 사회라면 기본 중에 기본이 되어야할 철학이며, 선진 사회라면 필히 모든 제도에 반영되어 있어야 합니다.
미스터피자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이란 가정하에....회사 묻 닫야할 정도의 죄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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