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적어도 집안이 덜 빵빵 하다던가.
문피아가 남성향이니까... 라면서 무시하려고 노력하는데
남성의 이상형? 스러운 여성향 드라마 (그것도 아줌마들이 주로 보는) 남자 주인공을 TS시켜 놓은 듯한 히로인들을 보면 힘드네요.
(저는 여성향 작품도 잘 못봐서 힘든 사람입니다. 연애물을 보면 귀여운 커플이 좋아요. 갑질이나 유혹이나 밀당이나 하렘이나 역하렘은 별로.)
그렇게 예쁘고 잘나고 야망에 불타던 여자들이 연애를 우선시하는 것도 웃기고. 그 자리 까지 올라간 여자들이 쑥맥처럼 구는 것도 웃기고. 작가는 어떻게든 실드치는거 같은데 주인공이 그렇게까지 매력있어 보이지도 않고. (적어도 그 매력을 느낄만한 텀이 적어요. 올ㅋ 하는 호감이 아니라 첫눈에 빠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20대... 여자라니...)
차라리 순진하고 뭘 모르고 모쏠이고 어려서 주변에 멋진 남자(주인공) 있으니까 두근거리고 짝사랑하는건 귀여울지경.
그냥 결재해가며 잘 보다가 연애때문에 작품들 하차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절주절거려봤어요. (그래서 작품명들은 따로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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