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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
17.04.11 13:22
조회
660


지능이 높아지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항상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공부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4를 연산하는 사람은 10년이 지나도 4를 연산하고, 15를 연산하는 사람은 10년 후에도 15를 연산할거에요.


늘어나는건 요령과, 처세와, 메뉴얼 뿐.

결코 지능이 늘어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뇌의 처리속도가 빨라진다거나.. 기억능력이 높아진다거나.. 관련된 수 많은 개발 서적들이 시중에 산처럼 쌓여있지만, 근본을 보면 테크닉 뿐입니다. 



높은 지능은 고민이나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나 행동에서 드러납니다. 


지능이 낮은 상태에서는 높은 지능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지능이 낮은 경우, 자신이 지능이 낮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여러 부작용과 극단적인 수단을 통해 10분 내외라도 지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제서야, 평소 자신의 지능높이를 인식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긍정적 사고관과 자존감을 위해 외면하지만 대부분 지능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Comment ' 11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7.04.11 13:24
    No. 1

    독서를 많이 하시면 간접경험이 많이 늘어남으로 단어선택 이라던지 어휘, 자신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다들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책은 일주일에 1권도 안 읽는다는 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7.04.11 13:42
    No. 2

    독서로 지능이 올라간다면 결국 가장 많은 책을 정독한 사람의 지능이 가장 높겠군요. 좀 부정적인데요. 책으로 올릴 수 있는 지능치의 한계가 사람마다 모두 틀릴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7.04.11 13:51
    No. 3

    수학, 논리학, 그리고 명연설 명구 등등 잘 짜여지고 가치있는 문장을 달달달 외우다 보면 지능이 높아 집니다.
    충분히요.
    .
    물론 이렇게 할려면 앞서 말했듯 평생을 빡시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부를 안하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7.04.11 14:09
    No. 4

    지성과 지능은 다른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으로 책과 담을 쌓았다고 지능이 낮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지적 능력을 지능이라고 하겠지만,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하더라도, 보이는 시야가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머리속에서 지식을 끄집어 내느라 버벅거리는 경우도 있구요.

    역으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시야가 넓고, 역학관계를 단숨에 읽거나, 임기응변이 뛰어나거나 기억력과 이해력이 좋은 경우가 있어요.
    책으로 쌓을 수 없거니와 습득하기 어려운 '지능'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7.04.11 14:33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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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4.11 14:06
    No. 6

    수많은 논문들이 말하건데
    머리는 쓰면 활성화되고 해당 부분이 계속 성장합니다.
    나이 40 50대가 되어도 성장합니다.
    그냥 정말로 꾸준히 그리고 충분히 안하셔서 그래요
    물론 타고난 사람이 있겠죠 남들은 지능수치 5인데 9로 태어난 사람...
    근데 그 해당 부분을 안쓰면 퇴화하고 꾸준히 쓴 사람은 느니까
    5가 10이 될수도 9가 4가 될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4.11 14:20
    No. 7

    물론 뇌세포 이야깁니다. 기억력/인지능력/구조적 사고등등은 훈련을 통해 기를수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7.04.11 14:32
    No. 8

    많은 책을 읽으면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문장을 끄집어 써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경험을 써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비슷한 독서량을 가진 사람끼리도 써먹는 양이 다릅니다. 바리에이션이 어마어마한 경우가 있으면, 전혀 반대되는 경우도 있어요.

    독서와 공부로 인해 뇌가 발달했다면 어째서 축적됬어야 할 지능을 구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걸까요. 버벅거리며, 선뜻 떠올리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거나, 연달아 착각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4.11 15:12
    No. 9

    지능이란건 너무 포괄적인 개념이라서요
    예를 들면 신체능력이 좋다. 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어떤사람은 근력이 어떤사람은 폐활량이 어떤사람은 순발력이나 반응속도등 다 다르잖아요.
    지능도 세분화되어있고 그 특정 하나 보았을때 꾸준히 파고들때 뇌세포 발달과 영역확장이 가능하다는건데...
    독서나 공부에서의 지능은 복합적이니까요
    무작정 다독보다는 전략적으로 하셔야할듯합니다
    어떤이는 본능적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독서한다지만 모든이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04.11 16:19
    No. 10

    1.타고 납니다. 2.쓰면 발달합니다. 쓴다고 타고 난 사람보다 나아질지는 모릅니다. 다만 계속쓰다보면 그쪽 관련지능은 나아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밝누리한
    작성일
    17.04.11 16:39
    No. 11

    일전에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백인성인 여성이 13개월동안 남자의 신선한 정X를 먹어 온 결과IQ154(멘사회원활동)에서 IQ220으로 상승...믿거나말거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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