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뭐 좀 얼떨떨?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마신다고해도
담배는 좋은게 하나도 없는데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은 뭐 좀 얼떨떨?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마신다고해도
담배는 좋은게 하나도 없는데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할겁니다.
미성년자는 구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성인이 되면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게도 만드는것이 바로 술, 담배라서 피워보는이도 있을것이고.
남이 피니 따라피는사람도 있을것이고.
담배피는것이 폼난다, 멋있다 생각하는 마음에 피는이들도 있을것이며.
담배는 기호식품이고 뇌로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집중력을 흐트려뜨려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말을 믿는사람도 있을곳이고.
남자라서 사회생활을 위해 펴야만 했던이도 있을겁니다.
어떻게든 시작하게되면 또 각자의 이유로 중독이 됩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흡연자들은 금연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몇가지씩 가지고있고, 또한 매체나 소문으로 들은 이야기 몇가지를 금연에 실패한 이유로 들기도 합니다.
물론 반드시 금연해야만하는 이유또한 없긴 하죠.
전 십년을 흡연했고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주로 약속과 약속 사이의 자투리시간이 뜨는것이 싫어 한대.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더 빨리 취한다는 속설에 술먹을때마다 또 한대.
식후땡, 모닝땡, 자기전에 한대, 1시간에 무조건 한대, 등의 갖가지 유행(?)따라 한대.
화나는 일, 우울한 일, 스트레스 등등으로 머리가 복잡할때 줄담배.
휴식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단체활동시, 휴식을 목적으로 한대.
해가 지기 전, 술자리를 갖기 힘든 상황에서의 친밀하지 않은 상대와의 대화를 위해 한대.
등등의 이유로 담배를 피웠고, 이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네, 전 금연에 성공한 뒤 돌이켜보니 중독보다는 습관이었습니다. 그랬기에 마음먹은순간 바로 금연할 수 있었구요.
담배를 피는순간 그것이 역겹고 혐오스럽지 않다면 어느순간 일상과 함께할겁니다.
그래서 비흡연자에게 첫 담배를 권하지 않는것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아닌이상, 담배를 피는 이유를 알 수는 없는거죠. 정말 많은 이유가 있거든요.
담배 7년 피우고 끊은지 3년 정도 된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어질어질하면서 몽롱한 게 마치 마약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느낌이나 연기를
뿜는 재미 등으로 계속 피우게 되면 몸이 니코틴에 익숙해져 아무런 감흥도
느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데요, 이 때는 연기를 목구멍까지 흡입할 때의 느낌으로 피우는데 이게 담배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느낌이라 나름 좋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니코틴에 중독이 돼서 담배를 끊기가 힘든데요, 일정 시간마다 담배로 니코틴을 채우지 않으면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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