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130060402300
석 교수는 미국·프랑스·독일·일본 등에서 교육을 받은 해군 장교들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했으며, 그런 교육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당연히 우리나라 해군사관학교에서도 세계 4대 해전이라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사실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진실로 믿으려는 경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떡밥'은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재생산됐고 불행히도 앞으로도 재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석 교수의 논문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mhc.mil.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70543&siteId=imhc&menuUIType=top) 간행물 안내 섹션의 간행물 소개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 관심이 가는 분들은 직접 해당 논문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지금까지 많은 소설과 글에서 등장한 ‘이순신의 해전사’는 세계 4대해전에 들어간다! 라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거짓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대체역사나 그런 류의 소설을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래요.
다음은 댓글 들 중 괜찮은 것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1.원문 다 읽어봤습니다 국뽕입니다 세계 사대해전은 우물 안에서 통용되는 용어란게 핵심입니다 절대로 세계사대해전에 한산대첩을 넣어선 안되며 세계에서도 사대해전이란 말이. 통용되는게 아니라 합니다
2.순위에 너무 연연하는 한국. 부득이 한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제발 순위게임, 비교 좀 안했음.
3.참 좋은 가사네요. 진정한 애국은 사실속에서 너올수 있고 오래 지속될수 있습니다. 역사의 왜곡은 사상루각(沙上楼阁)이 될수있습니다.
4.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성웅'의 정확한 의미와 그런 명칭을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가이다.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합니다.
5.다른 세 개는 세계사적으로 큰의미가 있네. 한산대첩은 민족사적으로는 의미가 있을듯.
6.왜란때 해전마다 조선이 대승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왜군에게 없던 화포를 장착한 판옥선때문이었지. 다른 유명 해전들은 쌍방간 동일한 무기체계로 싸워서 한쪽이 크게 이겼으니 세계적으로 알아주지만 왜란때 한산, 명량, 노량등 어느 해전도 알고보면 왜군이 질수밖에 없었다. 왜군은 화포도 없이 단병접전으로 배에 기어오라 싸우는 전법이 전부였다
7.결론은 세계 4대 해전이라는 용어 자체가 한국에서 만들어 낸거란 말임. 이걸 가지고 한산대 대첩이 인정 못 받은거 아니냐고 따지면 그거야 말로 국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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