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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타깝네요.

작성자
Lv.16 TrasyCla..
작성
17.01.30 23:27
조회
2,047

  왜 요즘 보이는 소설은 치밀함이 없는 것처럼 보일까요? 제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지만 최근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안타까움을 자주 느낍니다. 해외 소설이나 국내 고전 정통 소설들을 읽었을 때 느낄 수 있던 플롯의 “치밀함”이 느껴지는 작품을 찾기가 힘드네요.


  왜 주인공은 후반부로 갈수록 순탄한 대로를 걷게 되죠? 소설 내용이 뒤로 가면 갈수록 작가가 초점을 잡아둔 인물이 너무 인생을 쉽게 살아갑니다. 마치 계획된 것처럼요.


  왜 세상은 이렇게 멍청한 건가요? 여러분이 현실을 사는 당사자로서 느끼는 바가 있을 겁니다. 현실은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 것이잖아요. 그런데 소설의 주인공은 너무 모든 문제를 쉽게 풀어나갑니다. 아니, 세상이 주인공에게 특례를 주는 것 같아요.

  주인공이 겪는 위기는 별 것도 아닌 것처럼 한 번에 해결되어버리고, 주인공에게 맞서는 악역은 단 일말의 입체감도 없이 악역으로 남습니다. 심지어 그런 악역이 매우 지능적이고 똑똑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멍청하고, 어리석고, 자만하죠.

  물론 현실에도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고, 그런 악당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만 흔하지 않잖습니까? 우리 한 번 우리 인생을 되돌아봅시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과 역경이 술술 풀리던가요? 우리 인생에 방해가 되는 악역이 항상 멍청했나요?


  왜 모든 소재가 한 이야기 안에서 나오지를 못하나요? 티끌 하나도 수만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소재입니다. 심지어 짧은 글에서 끝날 수도 있고,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책 한 권을 써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 소재를 그저 한 이야기에서 다루고 끝내버리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왠지 이야기 안에서 “이번에 이걸 썼으니 다음에는 다른 걸 써야지”라며 바로 버리는 것 같습니다. 질릴까봐요? 네, 하나를 오랫동안 많이 쓰면 질릴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뽑아낼 것은 다 뽑아내고 버려야죠. 이건 마치 겉만 핥아버리고 먹었다고 하는 것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본인도 글을 쓰는 작가이지만 또한 한 사람의 독자로서 주절거려 봅니다. 만약 제가 언급한 것들이 잘 짜여진 작품이 있다면 조심스럽다만 추천도 부탁드려요. 정말 보고 싶거든요.






Comment ' 13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01.30 23:42
    No. 1

    그렇게 안 쓰면 안팔리거든요.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TrasyCla..
    작성일
    17.01.30 23:43
    No. 2

    그건 맞아요. 쉬운 글 찾아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소설들도 생각이 굳어버렸어요. 안타깝죠.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약선(若善)
    작성일
    17.01.30 23:54
    No. 3

    전 이렇게 봅니다. 장르소설의 작가는 가장 먼저 "독자의 대리만족"이라는 계단의 절정부터 가야될 겁니다. 그렇게 안 쓰면, 당연히 안 팔리니까요. 그러면서 충분한 내공과 탁월한 금전적 기반에 더한 지명도까지 갖추며, 그 계단을 다 올라서 다음 계단으로 가면 "독자의 감동"이라는 더 큰 계단을 밟아 올라갑니다. 여기서 더 올라가면, 작가가 어떻게 작품을 써도 독자는 일정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갖습니다. 그 후, 마지막 최절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 그 작가의 글? 어떻게 쓰던 무조건 믿고 본다! 바로 이런 개념으로요. 거기에 도달하셨을 때, 비로소 좀 더 심오한 깊이와 넓이로서 글을 쓰더라도 그 성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독자가 작가의 포로"가 되었다가 맞는 표현이겠지요. 그러므로, 장르소설은 "독자의 대리만족"을 출발점으로 하여, 성장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멀티태스킹
    작성일
    17.01.31 00:05
    No. 4

    사이클이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lv.1 답글: 100 소설조회수: 100] 이런 식의 소설이 지속되지는 않겠지요. 사람이라면 같은 형식과 같은 플롯의 소설을 계속해서 볼 수 있을까요? 당연히 자정이 된다고 봅니다. 자유주의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수요와 공급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질리는 독자가 많을 수록 당연히 지금 같은 소설도 줄어들겠지요.
    다만, 문학이라는 것이,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초코파이가 바나나맛, 녹차맛 마구 찍어내듯이 찍어내는 공산품으로 보기가 어려운 것이 지금 문피아 회원분들이 고민하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초코파이야 바나나 안 팔리면 마시멜로로 바꾸던 돼지갈비맛으로 바꾸던 하면 되지만, 문피아는 고착화가 되면 다중에 이를 바꾸어나가는데 많은 노력과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저도 그 점에서 이 사이트를 이용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고민이긴 합니다.
    어쨌든 결정권은 독자가 쥐고 있습니다. 작가는 그저 수요를 맞춰주는 공급자에 불과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0 나이넙
    작성일
    17.01.31 00:25
    No. 5

    사상최강의 매니저는 그 절묘한 균형을 갖춘글 추천드림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7.01.31 00:26
    No. 6

    예전에 문피아에서 어느분께 글을 봐달라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 좋은데 재미가 없어요' 라는 말이었죠. (최소 몇년전이라 누군진 모릅니다. 다만 당시에 연1억가까이 찍었다는 말을 들은 기억만 있어요.)


    글쓰는 분들이면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렇게 쓰면 안팔려요. 트렌드에 안 맞잖아요. 아무도 안보는데 아무리 잘쓰고 작품성 있으면 뭐해요?'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은

    '일단 인기를 얻고 돈을 얻은 다음 단계를 올려서 이제 '이 작가라면 뭘써도 보겠다, 평타이상은 하니까' 라는 시점까지 간다음 쓰고 싶은걸 쓰세요.

    물론 여기서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썼는데 트렌드랑 맞다거나 그게 인기가 있더라' 하는 경우는 논외로 쳐야겠지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이미 축복받은 자들이거든요. 저런 내용에 얽매일 이유도 없이 계속 나아갈테죠.

    혹시 생각해보신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든 인기든 그 맛을 알아버리고 그것에 익숙해진 사람들 중 거기서 벗어나려고 자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데 전 사람이 그리 쉽게 바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미 쌓아올린 것을 버린다는 건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에요.

    트렌드에 맞춰 인기있게 쓰다가 나중에 쓰고 싶은걸 쓴다라....그 말을 지키고 있는 분이 얼마나될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했고 그걸로 돈을 벌고 기반을 올렸는데 그걸 나중에가서 포기한다?(앞에서 말한 논외에 해당하는 분들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하는 말이 있죠.

    처음 발을 내딛은 직업이 끝까지 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글도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자기합리화를 했든 타협을 했든 어떤 이유로든 어떤식으로 시작을 했다면 결국 거기서 벗어나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건 어떻게보면 그 사람의 정체성과도 상관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전 사실 지금 많이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장르소설의 가장큰 강점은 '다양성과 틀에 얽매이지 않음' 아니었나요?

    그런데 현재(꽤 지속됐죠 이상황..)상황은 저것들과 반대로만 가고 있습니다.
    공식화와 규격화가 알게모르게 되고있다고 해야할지....

    두서없이 한번써봤습니다.

    P.S:전 트랜드에 맞춰서 글을쓰고 돈, 인기 전부를 가지신 분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것도, 선택도 달랐던 것 뿐이니까요. 개중엔 정말 제가 말한 '축복' 이라는 것을 받은 분들도 있겠죠.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31 01:52
    No. 7

    이 글 쓰면서 깨닫지 못하는건가?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고지식한 글을 원할까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01.31 04:04
    No. 8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음색과 개성 그리고 노래가 좋아야합니다. 노래 못불러도 음색과 개성이 있으면 어느정도 성공합니다. 여기서 노래 잘 부르는게 글 잘쓰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션 프로에서 선곡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죠. 작가는 당연히 글을 잘 써야합니다. 결국 그래야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글만 잘쓰면 쉽게 말해서 재미가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1.31 07:40
    No. 9

    하루에 한개 쓴다는것은 솔직히 공장이라고 생각됨.. 그렇게 열심히 쓰는 사람을 욕하는게 아니고. 그런 방식이 비인간적이라는 말이에요ㅋ.
    외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쓰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 미켈란젤로를 봐도 그렇고. 아니 어떤 창작이든 가장 좋은것은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렸다가 떠오르면 쓰는 것입니다. 예술인란건 다 그럴꺼에요. 음악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조형이든..

    시기에 맞춰서 작품을 내는게 아니라. 작품 퀄리티에 맞춰서 시기를 조율하는거죠. 하지만 다른 분들은 먹고 사셔야 하잖아요.

    그리고 일일 연재가 성실연재처럼 되어버렸고.. 작가의 성실의 척도는 작품의 퀄리티라고 저는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요. 물론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나 헌터헌터처럼 아예 넋 놓고 느리게 내는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느 선 안에서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창작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 잘 알잖아요.. 여건이 그렇게 됩니까..

    제가 굉장한 그림을 그렸다고 찬사를 받았을때는요. 쑥스럽지만 옛날에 그랫었어요. 누가 전지에다가 제브라 펜촉으로 엄청나게 세밀하게 그린 걸 보고. 어떻게 이렇게 그릴수 있냐고..

    저는 고등학교때 야자까지 하면서도 자는시간 줄여 가면서 전지에다가 미친듯이 작업했어요. 진짜 누가 그걸 억지로 시키면 학대가 될듯. 지금도 가능해요. 능력은 됩니다.

    그런데 지금 못그리는 이유는 간단해요. 시간이 없으니까요..;;이제 두달 넘게 전지만 붙잡고 한 작품을 내는건 불가능해요..제가 그런 그림을 그릴수 있었던 것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사람들이 소설 쓰면 잘사나요...그냥 그럭저럭 사는거죠. 생각해 보면요. 게임을 매일 매일 한다고 해도 우린 질려요.. 그 대놓고 놀자고 만든 . 쾌감 놀이인 게임을 매일 해도 한달이면 질리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런데 창작은 고련의 작업입니다. 그걸 매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런 것을 하면서 페이스 유지 하면서 만족할만한 것을 내기를 바라는건..솔직히 그런게 쉬우면 문화 산업은 얼마나 노다지 밭이 되겠어요... 하지만 창작과 영감이란게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조앤 롤링은 마음을 비우고 시간을 가지고 글을 썼어요. 물론 그녀가 해리 포터를 썼을때 그녀의 형편은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창작에 한해서는 누가 옆에서 강제로 시키는 사람은 없엇을 겁니다. 물론 신문같은 것을 보면 매일매일 아이디어 내서 그리는 시사 만화가도 있죠.
    어떤 사람들은 마감이 임박해도 매일매일 작품을 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를 못해요. 창작은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는 것이랑은 다르니까요.

    가장 좋은 것은 창작자들에게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에요.. 하지만 우리 솔직해 봅시다.
    그런 여건은 안되잖아요.. 당장 저만 봐도 독자 입장에서 조바심이 너무 나기도 할때가 있고..

    일단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가지면 능력이 안되면 할수없고. 능력껏 실력이 나올겁니다. 그런 편안함이 전제되야. 목욕탕에서. 혹은 왜 잠들기 전에 번쩍하고 영감이 떠오르는 까닭이 뭐겠습니까.. 편안한 여유.. 충분한 뇌를 굴릴만한 간격과 공간..

    저는 이 글을 쓰면서 뭔가 바뀌어야 한다. 누가 잘못되었다. 라는 생각이나 주장을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단지.. 게을러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창작가정에는 말이죠. 남이 보기에 게을러 보여야 할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정말 작가가 게을렀는지는 나중에 보면 대번에 결과가 나옵니다. 속에서 치열한 불꽃이 튀었으면 반영이 되거든요..우리는 그들에게 감동을 만들 시간을 충분히 줘야만 합니다..
    그렇게 여유를 줘도 사실 머리가 하얗게 되도록 고민을 해야 감동 발치 언저리에 해당되는 것을 만들어 낼수 있어요..

    누군가를 비호하거나 옹호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전체적으로 이런 현실이 좀 안타깝긴 하네요. 그래서 이 덧글을 썼습니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7.01.31 07:42
    No. 10

    제가 오늘 병원에 가야 해서 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 모두에게 여백이 필요한거 같아요. 현실에 질린 독자들도 그렇고. 쉴 틈에 없는 작가들도 그렇고..다들 여유가 있음 좋겠어요. 저부터도 그러네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히르야
    작성일
    17.01.31 10:44
    No. 11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31 13:20
    No. 12

    치밀하다 = 설정이 치밀하다 라고 오해하는 작가가 너무 많죠.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3 바람의책
    작성일
    17.01.31 13:34
    No. 13

    플롯이 치밀한 작품은 여전히 치밀합니다.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더 큰 위기가 다가오는 건 그냥 패턴이지, 플롯의 치밀함과 큰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작법에서 다루는 건 고박 책 1권 정도. 길어야 몇권 정도의 분량 혹은 영화 1편을 기준로 다루고, 그 정도 분량에서는 뒤로 갈수록 위기가 생기는 패턴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10권도 넘어가는 장르소설의 경우 그 긴 분량동안 위기만 닥치는 스트레스를 참아줄 독자는 없습니다. 완급 조절이 필요하단 이야기고, 단순히 뒤로 갈수록 위기가 더해지는 것보다 이쪽이 잘 짜여진 플롯이 됩니다.

    요약 - 스토리의 길이에 따라 잘 짜여진 플롯의 형태는 달라진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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