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
16.12.11 19:59
조회
1,832

요새 문피아에서 강호정담을 들어가다 보면 1,2,페이지당 1,2건씩 꼬박꼬박 올라오는 글이 있습니다.

 바로 투베에 문피아 질이 떨어진다는 의견이지요.

 개연성이니, 현실성이니, 혹은 그외 다른 문제니... 이런저런 말이 정말 많아요.

레벨업이나 회귀관련해서 그런 것들이 너무 흔하다고  막말로 문피아 베도 대부분이 쓰레기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정말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전부 무의미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체적 시장의 형성 자체가 독자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안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하죠. 만약 재미없다면 그 결과는 냉혹히 본인의 수입으로 돌아오니깐요.

때문에 작가는 자의든 타의든 무조건 독자 대다수의 니즈를 충족시켜야만 합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의 글을 쓰는 것이고요.

즉 강호정담에서 혹은 어디에서 ‘어휴 요새 문피아가 어찌 될런지...’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셔도 전혀 쓸데없는 이야기라 이겁니다.


강호정담의 소수의 몇십배나 많은 독자들이 그들의 작품을 채택하고 있고, 또 그만큼의 수익을 올려주고 있어요.

 

만약 그러한 작품들이 싫거나 읽을거리가 정말 없다! 라는 분들은 도서관에 가보세요, 혹은 전자 e북도 잘 되어 있으니 전자도서관 등등을 이용해보세요.

 한번 가시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책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개연성? 현실성? 걱정마세요, 판타지 소설보다 더욱 엄격하고 더더욱 냉엄한 잣대를 대어서 나온 책들이 수천 수만권들이 있으니깐요.

 

판타지 쪽으로 읽고 싶으시다고요? 걱정마세요, sf부터 시작해서 온갖 환상문학들이 우리나라를 통틀어 외국어번역본까지 수천권이 널려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요새 ‘환생x’ 같은 작품 몇몇을 빼놓고 전부 현실성 개연성을 밥말아 먹었지 않냐. 라고 얘기하는 글에 반박하는 글이었는데


 ‘난 환생x도 맘에 들지 않고 개연성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그게 싫다고 이 작품은 쓰레기야! 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남의 취향을 존중할줄 모르면서 본인의 취향을 존중해달라고 하지 말라.’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취향은 본인의 취향이고, 만약 읽을 글이 없다면 고전문학부터 시작해서 온갖 문학을 다 섭렵해보세요.  얼마나 읽을 책이 넘쳐납니까.

아마 하루에 한권씩 읽어도 평생을 걸쳐도 다 못읽을 겁니다.


기초 맞춤법 같은건 당연히 지켜야 겠지만 그 이상의 개연성 현실성 타령을 하며 작품의 질 전체가 쓰레기라는 식의 글은 자제하셔야 될듯 합니다.


 본인의 취향이 전부가 아니며, 막상 본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읽는 판타지 소설을 다른 수천분의 일의 확률을 뚫고 문단에 등선하고 10년 20년 동안 글을 쓴 작가가 읽고 이런 작품은 쓰레기고 문학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말하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요새 문피아가 잘못된다는 투의 말들은 글쎄요...

 그냥 군대에서 내가 없으면 군대 안돌아가네. 요새 군대 어찌될런지... 이런식의 폭력구타 선임의 말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여긴 군대도 아니고 문학의 세계며 여러분은 만약 맘에 들지 않을시 다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스스로의 작품을 문피아에게만 제한시킨채로 문피아의 세계가 문학의 전부라 생각하며 얘기하진 말아주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요새 문피아 베스트란이 점점 안좋아져서 읽을게 없다!’ 라고 불평을 하시는 분들은 도서관을 추천드립니다. 니즈에 충족될 수많은 소설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니면 열심히 일하셔서 돈을 많이 버셔서 작가에게 내가 당신에게 월 어느정도의 돈을 줄테니 이런글 쓰지말고 좀 더 내 취향에 맞는 글을 써달라. 라고 요청하시던가요.


 소설이 어찌됬건 (아주 기본적 맞춤법 등만 아니라면) 그 소설은 수천 수만의 독자들이 좋아하는 소설이고, 그 소설을 본인의 취향에 안맞는다는 이유로 쓰레기라고 매도한다면 그냥 우리가 흔히 말하는 뒷방늙은이 꼰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소설이, 적어도 수천 수만의 독자들이 그 소설을 좋아하는데 본인의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 소설이 쓰레기가 아니라 그냥 본인 취향이 거기에 안맞는 겁니다.


본인의 맘에 안든다고 소설이 쓰레기는 아니예요.

그거 읽는 독자들도 눈이 삐꾸라 읽는게 아니고요.

당신들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존재도 아니고, 문학을 수십년 파고든 대문호도 아니며, 판타지소설처럼 회귀를 한 10번 한 존재도 아닙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소설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문피아 질이 안좋다느니, 격이 낮아졌다느니, 쓰레기라느니. 등등 수천명이 좋아하는 소설들을 그렇게 ‘격하’의 위치로 볼만큼 본인이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12.11 20:07
    No. 1

    전 전반적으로 보이는 질은 확연히 떨어졌다고 봐요. 이건 근데 문피아에 '좋은 작품 수' 가 줄어든걸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늘면 늘었죠.
    걍 그럴만한 작품은 거의다 유료화로 넘어가서 무료로 접하기 어려울 뿐이죠.
    여기분들이 만족할만한 작품들은 이미 두달정도 무료로 있다가 다 유료로 넘어 갔어요. 이제 무료로 두달 넘게 연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또 괜찮다 싶을 작품들도 유료로 넘어가고 나면 신규유입이 보통 끊기거든요. 왜냐하면 안보이니까 ㅋㅋ 유료로 넘어가서도 상위권에 있기 쉽지 않죠. 무료란 상위권과는 경쟁이 다르니까요. 결국 유료 베스트엔 매나 보던 작품만 있는거고 그렇다고 유료에서 밑에 있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다 보진 않으니까요. 왜? 유료니까 ㅋㅋ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22 마타리
    작성일
    16.12.11 20:11
    No. 2

    그런데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시장의 요구를 따라갈 것이냐 그러지 않을 것이냐, 그건 작가의 선택이라는 거요. 즉, 시장이 요구한다고 무조건 작가가 따라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물론 시장의 요구를 따라간다는 게 잘못됐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장의 요구를 따라간다는 게 반드시 질의 저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전 그걸 못 따라가 침을 흘리며 바라보기만 하는 완전 아마추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작가의 선택인 이상, 그 선택에 대해 비판이나 의견이 따라붙는 건을 뭐라 할 순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긍적적 평가든 부정적 평가든 말입니다. 다만 감정이 실린 평가나 의견을 주시는 경우가 문제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1 20:22
    No. 3

    맞는 얘기입니다. 작품의 방향에 관한 개인적 의견은 오히려 작품의 질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죠.
    작가 또한 그런것을 바라는 분들이 많기에 비평란에도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이고요.
    다만 그 글에 관한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글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글들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번외의 이야기인데, 원숭이 한마리가 새로운 무리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게, 그 무리의 가장 약한 원숭이를 탐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약한 원숭이를 두들겨 패며 주위 무리에 난 이정도로 강하다 라는 것을 어필한다고 하죠.

    저로써는 (님같이 비평을 해주시는 독자야 물론 환영이지만) 그저 막무가내로 문피아 베도란이 대부분 맘에 안든다, 볼만한게 없어진다, 질자체가 떨어지고 있다. 이런식의 글들은 그저 원숭이가 어떻게든 다른 것들을 까서 본인의 작품보는 눈이 이렇게나 높다! 라는 걸 어필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찬성: 3 | 반대: 7

  • 작성자
    Lv.17 i소금i
    작성일
    16.12.11 20:15
    No. 4

    저는 전반적으로 이 글에 동의합니다.

    찬성: 7 | 반대: 6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2.11 23:47
    No. 5

    전체적인 질 떨어진거는 공급이 많아지면서 어쩔수 없이 당연히 된거고. 여기가 무슨 프로들만 모이는건 아닌이상 당연한거고. 좋은글은 당연히 찾으면 있고 그걸 찾는거는 본인몫이고여. 그리고 투베에나 베스트에 있는글들은 원래 엄청 질이 좋았던적이 그렇게 없어요. 그중에서 몇개만 진짜 좋았고. 다만 글 수준이 낮아진게 아니라 취향차이라고 하시는데 꼭 그런건 아님. 투베 이런곳만 보면 솔직히 남들글 이어다가 붙인글도 보이고 개연성 없는글들 충분히 많음.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한다구요? 투베에 든 작품들 댓글 보셨어여? 다들 하나같이 지적이나 혹은 하차한다는 말이 엄청 많아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2.11 23:53
    No. 6

    왜 "글이 안좋다 혹은 부족하다" 라는걸 단순히 "니 취향아니라서 그런거임" 으로 몰아가는지 잘모르겠음. 그러면 세상에 모든글이 좋고 잘쓴거에요? 취향이 아니면 보통 사람들은 "아 내취향이 아니네" 라고 말하지 않나요?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2 00:48
    No. 7

    그렇다면 푸르니모님의 기준에 맞는 소설은 어떤 소설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2.12 07:36
    No. 8

    제 기준에 잘쓴글이요? 시계탑의 겨울, 리멤버 더 네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려워, 168시간, 파이프 시티, 황혼의 들개들. 재밌게 보고있네여.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2 08:51
    No. 9

    전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지만 외국계소설을 읽기도하고 고전문학 대하소설등을 읽기도 합니다.
    여기 문피아 독자들도 수많은 연령층이 존재하는 이상 저와 같은 아니, 저보다 더 많은 글들을 읽으시는분이 많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판타지를 읽을 때, 혹은 추천 게시판에 오른 모든글들을 향해서 \'이 글들은 펄벅의 대지나 황순원의 토지 등등에 비하면 격 떨어지는 소설이다, 혹은 그런 소설들에 비하면 쓰레기 등등이 라고 얘기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판타지는 판타지 나름대로의 기준과 맛이 있는 이상 몇몇의 의견으로 그 가치를 다른 장르와 격을 따지는게 무의미 하기 따문이지요

    말씀해주신 소설들중 몇개는 제가 즐겨 읽는소설입니다.
    속으로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소설들 조차 댓글을 보시면 마냥 클린하기만 한게 아닙니다. 뭐가 부족하다느니, 전개가 느리다느니 하는 분들이 있죠.

    하지만 그런 분들의 의견에 의해서 글이 망작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분들이 많다고 해서 소설이 격하의 존재가 되는게 아니고요.
    단지 고칠점이 있는것 뿐입니다.

    문피아나 다른 사이트에서 대회를 했을 때 거기 들어가서 상을 탄 작품도 있지만 떨어진분들도 있겠죠.
    떨어진분들께 감히 우리가 네가 쓴 소설은 저 상탄 작품보다 격떨어지는 소설이야!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런 소설들은 그냥 고칠점이 좀 더 많은것 뿐입니다. 격이 떨어지는게 아니고요.

    단지 다를뿐이지 틀린게 아닙니다.

    해리포터 아십니까? 그 해리포터조차 출간하기 전 수많은 편집사에서 거절당했습니다.
    그 편집장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이유가 대중성과 개연성이 되겠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2 09:08
    No. 10

    하물며 해리포터 그럴진데, 우리가 한 소설의 격을 따지려면 얼마나 '엄격한' 잣대를 대야 될까요.
    수많은 댓글을 따져 지적하는 댓글을 나눈후 이 작품의 '지적하는 댓글'이 더 적으니 네 작품보다 격떨어지는 작품이다, 라고 '감히' 말할수 있을까요?

    아마 푸르니모님은 수많은 작품들의 고칠점등이 있을 때마다 댓글로 그런것들을 꼬집어주시겠지요(섯부른 판단일지도 모르지만요)
    님과 같은 분들은 소설의 고칠점을 드러내고 점차 나은 작품이 되게 합니다.
    하지만 님과 같은 분들이 많다고 해서 그런게 작품의 질을 나누는게 아닙니다.
    단지 고칠점이 조금 더 많은 작품일 뿐이지요.

    그 유명한 해리포터조차 수많은 편집자들에 의해서 뜨기전에는 일종의 '대중성' 이 부족한 소설로 평가했을 텐데, 우리가 한 소설을 아예 격하의 존재로 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단지 '개연성' 지적 댓글수가 많다고 해서 그 소설이 못쓴게 아닙니다.
    그러기에는 그 기준이 너무 빈약해요.
    수십의 댓글의 지적을 기준으로 든다면 전 말없이 읽고 있는 수천의 독자들을 의견으로 대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소설에서 만약 열명의 독자들이 님의 소설을 깐다면 전 조용히 읽고 있는 수천의 독자들을 얘기하겠습니다.
    선작수만 기본 천이 넘어가는데, 고작 몇십의 의견으로 작품의 질을 따지기에는 너무 기준이 약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2.12 12:20
    No. 11

    애초에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해리포터" 는 대중성이 떨어졌다고 당시에 그렇게 판단된거지. "개연성 부족" , "기초적인 문법문제", " 대충쓴글" 을 가지고 있는 글들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에요. 비교자체가 성립이 안됨. 그리고 어떠한 대회가 있다는건 그 대회의 기준이 있는거고 그 기준안에서는 네 당연히 상탄 작품보다 못한거 맞는거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지금 투베나 골베 고칠점 투성이인 글들 많아요. 그걸 말하는거에요 저도. 다만 책을 판단할때 최소한으로 기본적으로 좋은글이 되기위한 조건들은 있다고 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너는 별로라고 하는거니깐 그 글은 단순히 취향차이라고 하시는데. 네이버 웹툰에 "공감" 이라는 웹툰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많이 보니깐 좋은글이다? 그냥 너만 싫어하는거야. "기업에서 질 안좋은 물건 싸게 사람들한테 뿌리는데 님은 이걸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으니깐 이건 좋은물건이야" 라고 주장하시는거에요. 정말 싼맛에 사람들은 쓰는건데 말이죠. 글도 똑같아요. 정말 가볍고 아무생각 안하고 어차피 무료소설이니깐 그리고 읽을거 찾기도 귀찮으니깐 하는 생각에서 걍 선호작 등록하고 읽는분이 대다수라고 봄. 전 댓글 많이 달리는 글들이 좋은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2 15:25
    No. 12

    흠.. 제 말은 대중성에 대한 판단을 말한 겁니다.
    편집장이 그 글이 대중성이 없다고 '판단' 하였기에 글이 별로라고 여겨졌고 일명 '빠꾸'를 먹었지요.
    하지만 결과가 나와보니 대중성이 차고 넘칠정도로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푸르니모님은 지금 개연성을 말씀하시지만 그 기준이 되는 판단이 도대체 어디있는지요?
    물론 간단한 맞춤법같은것은 그 글이 맞춤법이 '틀리다' 라고 얘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개연성은 각각의 기준이 정말 판이하게 다릅니다.
    어떤식으로 판단을 내려야 할까요?

    기업의 품질을 말씀하셨는데, 기업의 품질과 소설은 엄연히 다릅니다.
    품질을 정하는 엄격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대한 근거표시또한 있으니까요. 더불어 그걸 보증하는 품질보증서 또한 마련되어 있고요.

    하지만 소설은 그게 아닙니다.
    그저 독자들 몇명이서 소설의 질을 따지기에는 너무 그 근거가 빈약하다 이겁니다.
    아무리 개연성이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그건 결국 '내가 보기에' 개연성이 안좋아서 그렇게 느낀겁니다.
    다른사람이 보기엔 안그럴수도 있거든요.
    애당초 개연성이 안좋다고 말하는 사람 자체가 정말 많아야 댓글상의 2,30명밖에 안되니 적어도 다른 보는 사람 천명에 비하면 극소수에요.(선작이 3,4천 조회수가 몇만이 된다면 적어도 매화마다 보는 사람 천명, 적어도 몇백명은 있을겁니다)
    고작 퍼센트로 따지자면 2,3%가 작품의 질을 나누고 개연성을 판단하고 격하의위치를 얘기하는데 그거 자체가 일종의 기만입니다.

    물론 개연성이 부족하다 라고 지적하는 글들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런 글들은 작품의 고칠점을 말해주죠.
    다만 그런 글들은 단지 작품의 고칠점을 말해주는 글일뿐입니다.
    작품의 격하를 따지며 이 작품은 저 작품의 질을 나눌 자격이 되는게 아니라요.

    해리포터또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편집장이 그 수많은 글들을 읽어온 편집장이 결과적으로 본다면 잘못된 판단을 내린건데, 그런 사람들조차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 있는건데, 고작 문피아 독자 2,30명이 그것도 고작 댓글로 저작품 질이 안좋다 라는 의견을 토대로 작품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고요?

    한마디로 2,30명의 독자들이 '이작품은 개연성이 부족하니 질이 떨어져!' 라고 말해서 그 작품이 다른작품보다 질떨어지는 작품이라고 하기엔 기준이 너무 빈약하다 이겁니다.

    대충쓴글, 개연성을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정확한 근거와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여러명의 각파트별을 대표하시는 분들이 엄격한 판단에 기준하여 판단한다면 저 또한 거기에 수긍해야죠.

    하지만 아무리 말씀하셔도, 그 객관성에 대한 기준을 모르겠군요.
    고작 몇명의 댓글과 몇명의 판단이 주가 아닙니까?

    지금 현재 말씀해주신 튜토리얼이 너무~ 란 작품에서도 만약 2,30명이 댓글로 이 작품 개연성이 떨어진다 라고 글을 올리면 그 글은 다른 글보다 격이 떨어지는 작품인가요?
    몇몇 댓글은 그 작품이 진도가 많이 부진하다 라고 얘기하는 글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그 글은 진도가 빠른 글에 비해서 격 떨어지는 2류의 작품인가요?

    댓글이 많은 글이 좋은작품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선호작이 많은 글이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회수에 가치를 두는분도, 판매량에 가치를 두는분도, 용량에가치를 두는분도 있겠죠.
    그런건 단지 취향차이일 뿐입니다.

    어떤 글은 과거에 읽었을때는 정말 맘에 안드는 글이었다가, 후에 읽으면 다시보니 상당히 괜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가 가치관이 다르단건데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보다 격떨어지는 인간인가요? 아닙니다, 단순히 가치관이 달라진 것 뿐이죠.

    마찬가지로, 해리포터의 편집자도, 혹은 과거의 나든, 혹은 각각의 사람들이든 수많은 상황과 판단에 따라 그 좋은글을 나누는 기준과 가치관이 다른데,
    엄격한 기준도 없이 단지 몇명 독자들의 댓글만으로 그 질을 판단한다면 그거야말로 말이 안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2.12 22:20
    No. 13

    아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뭐 말해도 소용없을거 같네요. 대중성과 개연성은 전혀 성질이 다른거를 제발 인지 하시기를....님이 말하는건 그냥 억지이고 이상적인 논리일뿐임. 몇명의 독자 댓글을 남기고 그 작가가 나아지기 위해서 말하는 사람이 그냥 1분만에 읽어 넘기며 속으로 욕을하거나 아니면 아무생각 없이 보는 사람들보다 작가에게 더 도움이 되는거에요. 제발 취향차이 혹은 개인의 차이라는 말장난으로 모든걸 괜찮다는 논리는 펼치지 말아주시길. 그리고 기업의 상품과 같이 소설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습니다만. 그건 알아서 찾아보시길 그러나 모든기준에서는 "개연성"이 빠지진 않겠죠. 개연성을 어떻게 판단하냐는데...말장난 같네요. 여튼 그럼 글들 열심히 읽으세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3 00:32
    No. 14

    그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제가 말하는 억지니 이상한 논리니 말막혀서 이상한 말 하지마시고 제발 근거를 대세요.
    개연성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을 그렇게 장문으로 펼쳐서 기준이 빈약하다고 근거를 세워서 이야기했는데도 결국 말막히면 알아서 판단하라니 ㅋㅋㅋㅋ
    대중성을 예로 든건 그게 그나마 기준을 내세울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양반아
    잘 팔리냐 안팔리냐로 그 대중성을 판가름 할수 있기때문이지요.
    님이 예로 든 개연성을 정말 기준도, 뭣도 없는 근거성이고요.
    그놈의 개연성 개연성, ㅋㅋ 위의 님이 추천한 글 전부 2,30명이 개연성이 쓰레깁니다 하면 그 글은 개연성 없는 쓰레기 글이 되는거네요?
    판단 잘 봤고, 결국 말막히면 아몰랑 내말이 맞앙 하는거 보니 전형적인 꼰대나 덜성숙 어린애네요.
    앞으로 강호정담에서 혹은 추천게시판에서 논쟁하는 모습 안봤으면 좋겠네요.
    말막히거나 근거 없으면 그냥 자기 주장이 맞다고 소리만 높이는데 뭣하러 논쟁을 하고 얘기를 합니까:? 본인이 먼저와서 반박하고 주장을 했으면 근거나 명확히 대시고 하세요.

    거참 ㅋㅋㅋㅋ 개연성에 관한 근거를 대라고 했더니, 대중성 핑계는 뭐고, 알아서 찾아보라는건 뭡니까 ㅋㅋㅋ 제발 자기 논리 막히면 인정할줄도 모르면서 어디서 논쟁 하려들지마세요 ㅡㅡ 토나오니깐.

    아니면 근거대시던가요. 찾으면 나온다는 그 명확한 개연성에 관한 문피아의 글을 판독할수 있는 근거 ㅋㅋㅋ 어디한번 보고싶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12.12 00:06
    No. 15

    전혀 핀트가 맞지 않는 문구가 많네요. 아마도 패스트푸드 같은 글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음. 뭐, 취향은 존중해드릴게요^^

    찬성: 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2 00:49
    No. 16
  • 작성자
    Lv.28 pi******
    작성일
    16.12.12 14:03
    No. 17

    여기서는 회귀 깽판물(?) 보시는 분도 다른 데서는 고전문학 논문 쓰고 계실 수도 있어요 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4 Engel124..
    작성일
    16.12.12 23:40
    No. 18

    이 말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과 뭐가 다르죠? ㅋㅋㅋㅋ 몇년전만 해도 작가분들이 나름 참신한 소재라던가 어구라던가, 문장의 구사 같은 독자들을 만족시켜줄만한 것을 계속 개발한다던가 시도해보던가 해서 노력했었는데, 지금 문피아 베스트 글들을 보세요. 이름만 다르지 다 내용이 똑같아요(소수의 몇 작품 제외) 회귀고 최강자고 배신당했고... 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하며 보고 있다고요? 무료니까 그냥 보는거고, 보통 그런 사람들의 경우 굳이 애써서 좋은 작품을 찾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는 겁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다 그렇고 인터넷 상에서 물어봐도 그렇더군요. 저야 돈을 써서 유료연재도 보고 좋은작품도 찾아다닐만큼 나름 노력하지만, 소설에 댓글을 쓰거나 강호정담에 글을 올릴 정도로 문피아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현상에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화가 난다기보다 안타깝다는게 맞으려나요. 이 소설 저 소설 읽다보면 무료글은 내용이 다 똑같아요. 문피아 글들이 마음에 안들면 도서관을 가라니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국이 싫으면 한국을 떠나라는 소리랑 뭐가 달라요. 집회도 하지 말고 그냥 떠났어야겠네요. 우리가 주는대로 받아먹는 강아지도 아니고. 문피아는 나름 글쓰는 사이트 중에선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아이디어 하나 떠올리지 않고 유행에 편승해서 용돈 벌이나 하려고 올리는 것같은 글을, 이 편승된 유행을 고치려고 하지도 않고 다른 글들을 찾아서 읽어라? 이건 뭐...독자들이 아무 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되나요. 계속 요구를 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내용을 원해야 그만큼 재밌는 글이 나오는건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12.12 23:59
    No. 19

    스토리가 기본 상식에조차 어긋나거나 처음에 설정을 독자들에게 제시해놓고 스토리 전개는 설정을 파괴하는 흐름으로 가는것까지 취향에 안맞아서 하는 비난으로 몰아가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예를들면 모 작품을 보면 가난한 영지로 설정을 해놓고 암흑가를 탈탈 털었더니 엄청난 액수의 돈이 쏟아지네요. 삥도 주민들이 뭘 가지고 있어야 뜯는거 아닌가요.

    어떤 작품은 주인공이 계산적인 인물이래요.
    근데 퍼줘요 이유도 없이 막 퍼줘요.

    모 작품은 복수물을 표방하네요.
    부하 1 2 3 은 잘만 처죽이면서 원수를 죽일 기회가 있는데도 그냥 놓아주네요. 별다른 이유는 딱히 없대요.

    모 작품의 주인공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철두철미한 주인공이래요. 위험할 것 같으면 누구든 제거해요.
    근데 주인공에게 불만을 품고 떠나려는 조연이 있네요.
    그냥 놔두면 적이되서 마주칠게 뻔한데 그냥 니갈길가라며 보내주네요.

    이런 작품들에 쏟아지는 비판이 취향때문에 벌어지는건지 전 의문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지구평평설
    작성일
    16.12.13 00:46
    No. 20

    맞는 얘기입니다.
    그런 작품들에 관한 비판은 당연히 작가가 받아들여야지요.
    다만 전 그런 작품들을 날카롭게 꼬집는 댓글들이 평가의 기준이 되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소설의 기승전결 면이 부실하다고 얘기할순 있겠지만, 그걸로 격하의 존재, 즉 작품의 질까지 따져가며 하는건 너무 오버스럽다고 생각해요.

    작품을 읽다보면 당연히 나쁜점도 많고, 좋은점도 있겠죠.
    그런 점들을 날카롭게 꼬집는 댓글들은 단순히 취향차이가 아닌 작품을 사랑하고 또 그것을 지적해주는 일종의 정화작용을 하는거고요.
    다만 그러한 작품들은 고칠점이 많다는 선에서 그치자 이겁니다.

    전 수많은 작품들을 봤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반대의 상황도 봤습니다.
    정말 잘 쓴글인데, 정말 몇몇부분 빼고는 나머지가 정말 좋은 글인데 몇몇 독자들이 그걸 참지 못하고 1화에다가 '이글 쓰레기니 읽지마세요,' 등등부터 도를 넘어선 작가의 인신공격까지 하더군요.
    중요한 것은 판타지 장르 자체가 장르다보니 나이가 어린 독자들도 매우 많아 그런 글들이 정말, 1,2개가 아니라 여러개라는 거예요...

    그런 글이 여러개라고 그 글들을 쓰레기라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근거가 빈약합니다.
    만약 정확한 근거가 있어 그런 글들을 나눌수 있다면 저 또한 아 저글을 읽기 힘든 글이구나 할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그저 님께서 말씀해주신 그런 소설이라도 단지 고칠점이 매우 많은 읽기 힘든 소설. 까지만 정의하자 이겁니다.
    이건 쓰레기 소설이야! 와 고칠점이 저 소설보다 더 많다 라는건 정말 다른 말입니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넌 쟤보다 쓰레기인간이야! 라고 말하는 것과 넌 쟤보다 고칠점이 좀 더 많아,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6.12.13 03:14
    No. 21

    독자가 원하는 것이 개연성이나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작품성이 아니라는 거지요.
    조작을 하는 게 아닌 이상 결국 다수의 독자들이 원하는 어떤 부분이 있다는 것이고, 베스트에 올라 있는 글들은 그런 부분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라고 할까요.
    도대체 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신데렐라 여주인공에게 따귀를 맞은 남자는 재벌 2세고, 따귀를 한 대 맞더니 반하고, 알고 봤더니 신데렐라는 출생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같은 스토리 말이죠.

    아 저건 정말 사실성이 없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야! 라고 말하는 독자도 상당수 있겠지만, 더 많은 수의 독자들이 사실성을 따지기보다는 소위 말하는 사이다식 전개를 훨씬 좋아한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주인공의 고난 같은 것이 나오면 조회수(시청률)가 뚝뚝 떨어지지요. 없으면 안 되지만 소소하게, 절대로 과하지 않게.

    문체가 무거워지거나 분위기를 암울하게 끌고 가면 독자가 쭉쭉 줄어듭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원하는 것은 현실과 다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편안한 전개이기 때문입니다.
    힘이 있는데도 쓰지 않고 꾹꾹 억누르고, 법을 준수하고 만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식의 주인공은 요즘의 대세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겠죠. 정의보다는 개인의 행복이 더욱 우선시된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테면 이전에야 영웅문의 곽정 같은 주인공이 대세를 이루었다고 하면, 지금에는 곽정 같은 주인공이 나왔다가는 고구마를 몇 박스는 먹었다며 우르르...

    저는 옛날의 향기에 취해서인지 요즘의 트렌드가 영 적응이 안 되고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의 취향을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 내가 드라마가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이지, 굳이 악플을 남겨 가면서 이 드라마 쓰레기라고 남들에게 외치는 시간에 스포츠든 뉴스든 원하는 것을 찾아보는 쪽이 몇 배는 더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도저히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찾지는 못하다 보니 직접 끄적여보고는 그 생각이 더욱 굳어졌는데, 물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만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다느니 사회생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이가 분명하다느니 하는 소리를 듣고 보니 다음 글을 쓸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가끔 추천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힘이 나는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일텐데 굳이 쓰레기니 어쩌니 욕을 실컷 달아놓는 사람들의 심보는 이해할 길이 없지요.

    진흙 속의 진주를 찾으면 즐겁게 읽으면 되고, 작가분께 댓글을 드리든 추천글을 정성스레 쓰든 나름의 성의를 표시하면 독자로서의 도리를 다한 겁니다. 굳이 다른 글을 까내리고 이 바닥이 잘못되었다고 욕할 필요는 없지요.

    찬성: 2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333 묘하게도....... +2 Personacon 르웨느 16.12.17 1,848
233332 요즘 허리가 자주 아픕니다 +6 Personacon [탈퇴계정] 16.12.17 1,569
233331 문피아 탑 소설, munchkin에 대한 아쉬움. +5 Lv.80 크림발츠 16.12.17 2,239
233330 요즘 장르 소설은 질이 저하 된 게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 +1 Lv.25 마브로스 16.12.17 1,535
233329 연참 완주배지는 언제쯤 줄까요? +9 Lv.17 화만루 16.12.17 1,304
233328 조선시대 기술력으로 천일염이 자염보다 낫나요? +5 Lv.66 버그사냥꾼 16.12.17 1,634
233327 오랜만에 환생좌를 봤더니.. +1 Personacon 위드잇 16.12.17 1,722
233326 결국 썼습니다. +4 Personacon 르웨느 16.12.17 1,688
233325 도깨비 ost 진짜좋네요. +3 Lv.99 골드버그 16.12.17 1,346
233324 MBC다큐 미래인간 AI를 보니... +13 Lv.99 곽일산 16.12.16 1,905
233323 애니 괴물의아이 추천 +2 Lv.60 카힌 16.12.16 1,662
233322 패신저스 주연 크리스프랫과 제니퍼로랜스 필모가 상당하... +8 Lv.60 카힌 16.12.16 1,928
233321 추천란 보다가 화가나서 씁니다 +19 Lv.33 니킥 16.12.16 2,299
233320 랜섬웨어 예방법 8가지 +2 Lv.77 IlIIIIIl.. 16.12.15 1,758
233319 하루 지난 떡밥이긴 하지만, 장르소설의 질적하락... +9 Lv.65 만족함 16.12.15 1,650
233318 연예인들 열애설 엄청 나오네요. +11 Lv.99 狂天流花 16.12.15 1,833
233317 확실히 남자 아이돌 중에 빅뱅은 특별하네요 +5 Lv.59 카카로우우 16.12.15 1,769
233316 한 때는 무협이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던 문피아였는데 +9 Lv.33 산중기인 16.12.15 1,830
233315 크리스마스에 10프로 추가 충전 이벤트 할까요? +5 Lv.70 gtx460 16.12.15 1,224
233314 현빈 강소라 잘 사귀길 ㅠ.ㅠ +9 Lv.24 약관준수 16.12.15 1,400
233313 믿고 거르는 작가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25 Lv.25 술그만먹여 16.12.15 2,391
233312 계속 분량조절을 실패합니다.. +7 Lv.6 Lee書靈 16.12.15 1,606
233311 소설, "캔서스(Cancers)" +4 Lv.38 강태양 16.12.15 1,532
233310 게발선인장 꽃 감상 +2 Lv.56 최경열 16.12.15 1,667
233309 UFC 최두호 '머나먼 정글' 스완슨 보다 센 강자들 즐비 +6 Personacon 윈드윙 16.12.15 1,368
233308 새벽에 보다 잠들어서 못찾고있는 소설 +1 Lv.51 [黑暗] 16.12.15 1,650
233307 읽을게 없네요 +1 Lv.19 Drn 16.12.15 1,686
233306 폰에서는 건의사항 어떻게 쓰죠? +2 Lv.39 청청루 16.12.14 1,509
233305 문피아 소설의 질적 하락 +7 Lv.39 청청루 16.12.14 1,974
233304 요즘은 외로움을 토로하는 분이 없군요. ㅠ.ㅠ +6 Lv.24 약관준수 16.12.14 1,42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