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협은 호흡기를 단 채,
몇몇 작가님들에 의해 겨우 연명만 하는 실정임을 누구나 익히 알고 있지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몇 편 연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현 장르계에 있어 인지도 면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는 장영훈님이 연재하시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연독률과 조회 수를 자랑하는(?) 장영훈님의 ‘환생천마’를 대하며 아직도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음을 느꼈고,
지금은 은거해 있으나 과거 한때 강호를 호령했던 ‘명망 있는 무협작가님들이
재등장만 한다면 무협이라는 장르도 다시 소생할 수도 있겠다.‘ 는 나름의 생각을 해 보았고 무협이든, 판타지든, 역사 대체소설이든, sf 물이든, 로맨스 물이든
한 가지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가판대에 진열되고 사랑을 받을 때 전체적인 장르문학이 사는 길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에 어줍잖은 글이나마 올렸습니다.
※환생천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형상준님의 글의 연독률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 글 또한 찾아가셔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환생천마’가 유료로 넘어가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게 아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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