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이야기를 알면 뭔가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되는 경우가 많죠.
요즘도 전 유지니 언니 유제이의 현재 활동을 가끔식 모니터링 합니다.
릴리엠은 한국인 어머니와 외국인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2011년도에 모 방송사 다큐멘터리에 소개 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트와이스 멤버에서 탈락한 후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가
출발드림팀 등에서 그 몇해 전에 소개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공통점은 바로 부모님이 연예계에 관심이 있거나 진출을 돕는다는데 있습니다.
(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EG3u5Fqac4 )
릴리M 역시 전소미처럼 한국에 자주 오가며 춤추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여기저기 올리곤 했었습니다.
릴리M을 케이팝스타에서 보게 된 후, 유튜브를 검색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과거 악동뮤지션 때의 경험 때문입니다.
잘하거나 맘에 들 경우 유튜브를 찾아보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악뮤의 경우 초반 다리꼬지마로 인기가 많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찬혁이가 가장 처음 만든 곡인 갤럭시가 신선하고 너무 마음에 들었었고, 방송 때문에 지워진 영상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곡들로 악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릴리M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곡이 바로
Find it과 Trampoline 입니다.
자신이 쓴 곡이죠.
전 개인적으로 싱어송라이터를 더 좋아 합니다. 차별하는 건 아니고 뮤지션의 성장이 곧 곡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좋아 하기 때문입니다.
K팝스타에 나왔을 때 아주 어렸었는데도, 제가 주목했던 이유는 적응력이 굉장히 높았고 어린나이임에도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높았으며, 이미 당시에 높은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단, 다 가진듯 보여도 발성에 힘이 실리는 부분에 있어서 아주 조금 아쉬움이 있었고 몇달은 커녕 2~3년은 더 성장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최상위권은 못갈것이라 미리부터 짐작했었습니다.
아무튼...
두곡을 링크해 봅니다.
오디션에 참가하기 전에 이미 만들어 둔 곡의 퀄리티가 이정도라면 미래가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대접해줘도 좋지 않나 싶네요.
Lily M - Trampoline https://www.youtube.com/watch?v=B6LIS6hLET4
Lily M - Find it https://www.youtube.com/watch?v=PnkZCnWpv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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