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26.egloos.com/pds/201610/28/29/BlueRose.wma
꽤 오래 전에, 문피아 작가분들께 제가 자작곡을 좀 만들어드린 적 있습니다. 당시 르웨느 님께도 한 곡 꼭 만들어 드리겠노라고 약속 드렸었어요. 하지만 일에 치여 사느라 바빴던 데다가, 곡을 만들어 드린 분들 중 절대다수가 연중하시고 사라지시는 바람에 의욕이 크게 꺾여서 한동안 작업을 놓고 살았습니다 ㅠㅠ...너무도 뒤늦었지만, 르웨느 님께 사과의 말씀과 더불어 약속 드렸던 곡을 드릴까 합니다.
르웨느 님이 샘플로 보내주신 노래는 제가 살리지 못해서, 노래와 함께 보내주신 ‘푸른 장미’라는 글귀를 본 감상대로 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많이 미숙하지만 르웨느 님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들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ㅠ... 아, 그리고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 땡기시는 분들도 한 번씩 들어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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