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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
16.11.04 21:18
조회
1,879

이전에도 같은 주제를 이야기 했습니다만


“무협은 어떤것인가?”


지나가던 문피아 고수님이 ‘무와 협이 있으면 그것이 무협입니다.’ 라는 우문현답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무는 있어도 협은 없습니다.

부분적으로 등장은 하지만...


무협하면 일단 복수극 부터 떠오르거든요.


즉 ‘무’ 로서 세상을 지배하거나 천하 제일이 되거나. 혹은 복수를 성공 하거나.

물론 협이 등장은 하지만 사실상 주인공 짱짱맨. 그리고 덤벼오는 애들은 추풍낙엽!


왜 그럴까?

전 오늘 일을 하면서 [사실은 딴짓 하면서]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협 보다 무를 중시 하는 이유는 대리만족 이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악당이 등장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악역은 악으로 존재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악역은 잔혹하고 무질서 하며, 주인공의 적대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주인공을 넘어 독자를 분노케 해야만 합니다.


그래요. 죽일 적이 많은 주인공은 협 따위 챙길 시간이 없는 겁니다.

죽일 자는 많고, 강자도 많습니다.

싸우고. 강해지고. 싸우고 강해지고.


그래서 무와 협이 동시에 있는 작품은 어떨까?

무 보다 낭만이 있는 세계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잘 안팔려서 없는 거겠죠? ㅋㅋㅋ


참 간단한 이유.


Comment ' 17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11.04 21:41
    No. 1

    악당을 해치우는 일 자체도 협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6.11.04 22:09
    No. 2

    과거의 무협은 무력으로 악인을 물리친다는 정서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들이 대부분이죠.

    문제는 악인의 기준점이 뭘까 고민해 보면 탐관오리나 조폭등등 양아치 등을 이야기 하는거죠.
    마적이라던가 사기꾼이나 선동꾼 나팔수 등등의 혹세무민하는 사이비 종교쟁이까지 범위가 민생위주로 편성되는거죠.

    즉 기준점을 서민을 바탕으로 선을 세워서 무조건 서민을 지키자는 논리가 가득했었죠.

    즉 노약자를 우선하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서열과 예등을 중시하는 풍조가 대부분 무협의 큰 틀이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빠른 시대상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사업과 무력을 동반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줄거리가 각광받게 되었죠.

    사기꾼집단을 무력으로 부셔서 강탈하는 강도짓이 선행으로 둔갑되기도 했고요.
    사사로이 무력으로 악인을 재단하고 형벌을 가하는것이 협으로 둔갑됬고요.

    결국 현대인의 정서에 무력으로 악을 응징한다는 개념이 오히려 한국정서에는 무뢰배의 온갖 뻘짓으로 보이는 초점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무협은 단순하게 무력으로 협의를 정의하면서 실천하는 줄거리를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그과정에서 온갖 궤변으로 주인공은 정당한 선의를 행한것으로 묘사되는거죠.

    실제로는 사기꾼을 삥뜯어먹는 무뢰배가 정답인 경우도 있고요.


    뭐..
    그런거죠.

    결국 무력을 마음대로 사사로이 어떠한 적법한 절차없이 임의로 실행한다는 점에서는 조폭이야기라고 할수 있는거죠.

    결국 무협은 중국판 조폭이야기라고 해석될수밖에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입니다.
    반대의견도 있을수 있어요.
    딱히 정론이 아닌, 다양한 관점중에서 제가 보는 관점의 이야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란의용사
    작성일
    16.11.05 12:45
    No. 3

    타싸이트 간 글이지만 고검환정록을 추천합니다.
    묵세휘 \"당연한 일을 하는 사람이 협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4 22:26
    No. 4

    잘 안팔려서가 아니라 협을 그릴 만한 경지에 도달한 작가가 아무도 없어서 못판겁니다.
    협을 그리고 싶으십니까? 그것에 도전한 작가는 하늘의 별 많큼이나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안팔렸을까요? 협을 그릴려는게 너무 어렵다보니 모두 협을 그리는데 실패했습니다.
    국내 무협소설중 협을 제대로 표현한 소설은 이제껏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안팔려서 못 쓴게 아닙니다. 쓰지를 못해서 팔아 본 적이 없습니다.

    협을 제대로 표현한 이는 무협의 아버지라는 김용 말고는 없었는데, 그 책이 덜 팔렸던가요.
    그 만큼이나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국내 무협은 처음부터 끝까지. 협의 일부분. 그것도 작은 부분을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 어려운가 하면, 협을 쓰다보면 여행기되어 있고, 모험기가 되거나, 생존물, 영지물같은 것으로 변질되어서 그 균형을 맞추고 표현하기가 '신필'의 수준에 머물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잘 쓰는 무협작가는 더러 있었으나 한국의 무협작가중에서는 '신필'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A급 작가는 더러 있지만 S급 작가는 없습니다.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11.04 22:43
    No. 5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김용 작가야 무협 부분에서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작가지만 그 정도 작가 말고는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면 단순히 작가의 역량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흔히 말하는 신필의 경지에서 쓴다면 무슨 소재인들 안 먹힐까요. 그리고 가끔 커뮤니티에서 하는 말이 있죠. 김용의 작품이 지금의 연재 방식에서 연재된다면 과연 한국 내에서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거요.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보네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4 22:55
    No. 6

    필력이 신필이 아니고 난이도가 신필급입니다. 왜 어렵냐면 협을 표현한다고 하면 여행기가 되어 있거나, 영지물 되어있거나, 혹은 모험물, 또는 생존물 등으로 쉽게 변질되기 때문입니다.김용마저도 변질되려다가 간신히 균형을 잡는 수준입니다.

    표현할려면 변질이 되버려요. 이 균형추를 맞춘 작가는 국내작가중 아무도 없습니다. 필력이요? 잘 쓰면 뭘해도 팔리죠. 그런데 왜 협을 쓴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겠습니까.

    문장을 잘 쓰고, 스토리를 잘 그리고, 캐릭터가 멋진 작가는 많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왜 협을 그리는데 실패했을까요. 균형 맞추기가 , 그 변질되지 않게 하는 것이 미치도록 어렵기 때문입니다.
    협을 그리기는 필력으로 커버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신필의 경지 운운한 것은 난이도가 신의경지라는 뜻입니다. 김용을 신필이라 하지만 그 마저도 균형을 잘 잡은 것이지, 완벽하게 균형을 맞춘게 아닙니다. 오락가락 해요. 그저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도록 썼을 뿐입니다.

    협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그 균형감각이 입신의 경지라도 애를 먹는다는 말입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11.05 00:03
    No. 7

    토리다스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는 알겠습니다. 근데 토리다스님이 생각하시는 협을 제대로 표현한 글이란게 어떤 형식의 글인가요? 저는 협이 주제라고 생각하고 언급하신 영지물이건 모험기건 생존물이건 하는 것들은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지물을 쓴다면서 갑자기 주인공의 모험기로 바뀐다면 변질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협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영지물이건 모험기가 되었다고 변질됐다 할 수 있을까요? 협이란 건 우리 생활 모든 부분에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생존물에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극한 상황에 쳐해서도 약자를 지키려고 사력을 다한다면 협이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영지물이라 한들 의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는 내용이 나온다면 협을 표현했다 볼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은 이러한데 토리다스님이 생각하시는 협을 제대로 표현한 글은 어떤 글인지 궁금하네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5 00:22
    No. 8

    제가 되묻고 싶은데요.
    의로운 마음으로 약자를 지켰으면 판타지는 왜 무협이 안됩니까?
    기준점이 검은머리는 무협이고 노랑머리는 판타지이신가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6.11.05 00:50
    No. 9

    단순히 협이라는 주제라면 판타지도 그 범주에 들 순 있겠죠. 근데 왜 제가 언급하지도 않은 판타지로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물은 데에 답할 말이 없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11.04 22:39
    No. 10

    시대가 변했습니다. 글은 결국 봐주는 사람을 위해 쓰이는 법이죠. 과거에 대학교에서 데모하는게 아주 당연한 일이었던 시절이 있지만 이제 더이상 대학생들은 데모를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변했죠.
    언젠가 시대정신이 협의 가치를 찾을 때 글도둑님이 바라는 무'협'의 이야기가 그려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독자들이 바라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4 23:28
    No. 11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다른 예를 들자면,
    판타지는 상상의 결정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톨킨의 세계관을 보자면
    각종 종족적 특징을 비롯한, 현재의 지구와 전혀틀린 세계의 풍경과
    그 세계관이 있겠네요.

    40억년 정도 된,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 지구에서
    이성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종족이 인간뿐인 배경이라면
    판타지 장르에선 그 무엇과도 같을 수가 없는 상상력이 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무협이 '무'와 '협'이 있어야 재미가 있다는 건
    권선징악의 아주 기본적인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에서 기본기는 아주 많은 변화로 바뀔 수는 있지만
    권선징악이라는 기본 틀을 바꿀 수는 없죠.
    그러한 제약이 무협시장의 침체를 가져올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온갖 직업의 인물들이, 선악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판타지에 비한다면
    무인 또는 그와 비슷한 직업만이 있는 무협에서는
    그 직업의 단순성때문이라도 다양한 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족 1. 출판물 중에 '생사신의'라는 책이 있어요.
    무협이지만, 현대에서 넘어간 의사가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무인이 아니에요.
    소설 내에서는 스스로를 무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끊임없이 의사의 입장으로 노력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가죠.
    하지만 주위 인물들은 모두 무인이라서
    어쩔 수 없이 무와 협, 무림의 세계에, 그리고 그 당시의 중국 상황에 휘말리죠.
    마치 변형된 역사소설 처럼요.

    꽤 재밌게 읽었거든요. 저는.
    출판 성적도 좋은 걸로 알고 있구요.

    무협도 현대적 주인공에 못지 않은 다양한 주인공을 낼 수 있다면
    퓨전무협이라는 신생 장르로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11.04 23:35
    No. 12

    요즘 협을 논하면 고구마먹었냐고 하더군요. 암걸렸다고 하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1.05 01:45
    No. 13

    협이라는 가치관은 결국 유교에 밀접해있죠.
    약자를 보면 돕고 옳은 일은 반드시 하고. 오만하지 말고 겸혀히 살고 자신을 항상 낮춰라. 뭐 이런식으로.

    그런데 현대에 와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적 사상이 퍼지고 나서 정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일해서 번 정당한 가치는 오직 나만의 것, 남을 돕던 말건 내 자유. 하면 안되는 일은 있어도 해야만 하는 일은 없음. 가진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고 뽐내도 되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게 이득이고.

    무협의 협의 가치관은 말하자면 완벽하게 현대의 생각과 충돌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와닿지 않고 오히려 답답하거나 오글거리게 되는고 말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벌레싫어
    작성일
    16.11.05 15:17
    No. 14

    협 주인공이 지키면서 나가기엔 너무 어렵죠 매력적인 조연이 협을 지켜나가는건 몇작품 있지만 주인공은 매력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6.11.05 21:35
    No. 15

    요즘 좀 착하게만 나오고 남을 위해 움직이면 호구라고 매도해버려서 잘 안쓰죠...착하면 호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6 청천(淸天)
    작성일
    16.11.05 23:24
    No. 16

    천애협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li******..
    작성일
    16.11.07 10:30
    No. 17

    물리치기 위한 악을 등장시킨다 -> 발암이네 하차합니다
    악을 상대로 협을 행한다 -> 호구네 하차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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