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올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드라마도, 예능도 아닌 뉴스를 보려고 매일 8시가 되면 만화채널을 독차지 하고 있던

아들내미를 협박해 리모콘을 뺏아듭니다.

제 평생 이렇게 뉴스를 기다려 보기는 첨인 것 같군요.

그리고 거기서 아직 세상의 정의가 죽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요즘은 그 무엇도 저 뉴스보다 제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힘든 시기를 헤쳐가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십시오. 

[구멍난위장]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yatom]

워워~~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극단적인 발언은 저 위에서 버티고 있는 쓰레기들이 좋아하는 것중 하나 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세력들의 결집을 두려워 하죠.
그중 하나가 세대간의 화합 입니다. 그들은 예전부터 기성세대와 젊은이들을 이간질 해왔고,
지역 간의 감정을 부추겼으며, 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해 불평등한 계급사회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이젠 그들의 입맛대로 움직이진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인이 됩니다. 그네들이 살아온 인생 모두를 폄하하는 일은
삼가하는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네요.

[시스나에]

어영부영하다 유야무야 넘어갈까 걱정입니다.제일썩은 것들중 하나인 검찰도 이번기회에 개혁하지 않으면 또 반복될듯 싶네요.

[수란도]

검찰이썩은것은 맞지만 물땐 확실히 물어줍니다.

언젠가 사퇴당한 검찰총장힌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죠.

검찰은 끈 떨어지면 바로 문다고.

[水流花開]

하하하, 일리가 있습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