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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택시기사 심정지 사건을 보고..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
16.10.01 20:50
조회
2,305

여성분이 승객이었는데 안 도와주고 그냥 갔다네요.


저는 잘한 짓이라 생각합니다.

괜히 엮이면 짜증나요.

성폭행 당하는 여자를 눈 앞에서 봐도 지나갈 것 같습니다. 강간살해 당하든 말든. 딸치는 놈 쫓아가서 잡다가 죽었다고 입건되는 사회인데 무섭습니다.

옆사람 신경 안쓰고 살다가 더 좋은 서비스를 파는 국가를 만나면 시민권을 따서 그 국가의 서비스를 받는 것.

그게 제가 목표하는 꿈입니다.

국가에 대한 불신이 낮아질까요?



Comment ' 27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6.10.01 21:09
    No. 1

    어떤말을 하든 이미 님은 정한것 같네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6.10.01 21:25
    No. 2

    궁금한게 있는데 피해자한테 똑같은 말 하실 수 있으세요?
    세상에 범죄 없는 곳이 없고 위기의 순간 보통 혼자라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안 도와줄지도 모르잖아요?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10.01 21:38
    No. 3

    제가 10대들 어른들한테 막 대하는 거 보면 그 애들한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희들이 그러고 다니면 너희 부모님도 너희 같은 놈들 만나서 똑같이 당하고 다닌다고요. 생각이 있는 놈들은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하루빨리 맞는 국가 찾아 떠나주시면 저희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9 요철
    작성일
    16.10.01 21:43
    No. 4

    잘했다 못했다라는 기준이 도덕적인 의미라면 저는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 상황상 손해를 얼마나 볼지라도 구조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는 도의적인 책임론 이외에 아무런 구속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반전시켜서 생각해봅시다. 모두들 사람의 위험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나설 수 있습니까? 구조행위를 통한 리스크는 너무나도 거대한데 주어지는 이득은 도덕적 만족감일 뿐이며 만약 구조대상이 악한 마음을 먹으면 그마저도 쉬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아무도 안도와주는 세상은 무섭죠. 그러나 도와준 사람이 고생하는 사회에서 구조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덕적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굉장히 이기적이며 비인간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문글에 동의하는 바는 아니나 댓글내용에도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아 댓글을 남깁니다.

    찬성: 2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1 21:58
    No. 5

    이익과 불이익을 따지는건가요? 한사람이 다른사람을 도와줄수 있는 상황에서 도와주는 행위에? 그런 사회를 원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도덕적 책임을 묻는게 굉장히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이라고 하시는데......구원을 외면했을때 오는 그 도덕적 책임은 스스로가 스스로한테 묻게되겠죠. 스스로가 스스로를 비인간적으로 만들게 될거 같네요. 그리고 정작 자기가 위험하면 남한테 도움을 구할사람들이 "구조행위를 통한 리스크" 핑계삼아 도와주지 않는건 그냥 이기적인거 아닐까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요철
    작성일
    16.10.01 22:10
    No. 6

    이익과 불이익을 따지게 만드는 시스템이 문제죠.
    구조에 참여했는데 벌금이나 징역등 법적 제재조치를 받는 사람이 늘고 특히 여성에 대한 구조행위는 성범죄로 오인받기 쉽상입니다.
    개인이 가지는 도덕적 만족감에 사회에서 얻는 외부적 평가를 제외하고 이해가 가능합니까? 저는 무리라고 봅니다.
    기껏 구조했는데 범죄자로 오인받느니 죄책감을 안고 살더라도 자리를 피하겠다는 사람이 느는 것이 개인이 이기적이라 생기는 문제인가요?

    다수가 그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물으려 한다면 적어도 구조자가 합당한 대우를 받게 보장해야만 하는 겁니다. 도덕적으로 옳은 선이라고 실제로 피해를 입는 일이라도 강요한다면 그건 악행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요.

    리스크를 핑계로가 아닙니다. 리스크가 없어야 하는데 있는 이상에 그건 핑계가 아니죠. 실존하는 위협입니다.
    그 위협을 피해 도망간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으로 이 사회가 서로 도움주는 사회가 되리라고 여기시는가요?

    현상이 발생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1 22:18
    No. 7

    네. 그래서 법이 있고 "착한 사마리안의 법'이 있죠. 우리나라는 해당이 안되긴 하지만 대신해서.

    유기죄 (형법 271조)
    노유(老幼)·질병 기타 사유로 부조를 요하는 자를 보호할 법률상·계약상의 의무 있는 자가 그들을 유기한 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이런 법들이 있구요. 그리고 왜 이기적인거냐구요? 만약에 님이 위험에 처해있고 옆에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지나쳐가도 "아 리스크 있으니깐 그러겠지" 이러면서 이해하고 넘어가실수 있나요? 당신 가족이나 친구가 그상황이어도 가능할까요? 자기는 "도움"을 원하면서 자기가 "도움"을 줄수있을때 외면하는 행위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요철
    작성일
    16.10.01 22:40
    No. 8

    그 법이 사문화된 듯 도무지 이용되지 않음에도 이기적이라 비난하심은 대체 왜일까요. 믿고 계시는 도덕적 선을 구현하려면 그 법이 제대로 된 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교과서에서 흔히 가르치는 말이 있는데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합니다. 그 최소한의 기준이 주장하시는 바와 다르게 굴러가는 이상에야 사회의 도덕도 다른 모양으로 바뀌는 것이 그리 이성한 일은 아닐 겁니다.

    내 가족이나 친구가 그 상황이어도 가능하냐고요? 모르겠습니다. 분명 저는 이기적으로 원망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역으로 저는 제 가족이나 친구가 여자를 구조하다 성범죄자로 몰릴 바에야 외면하기를 바라기도 하죠. 감정은 이율배반적일 수 있죠.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라는 것은 각가 다를 수 있습니다.
    법은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고요.

    이기적이라 몰아붙이는 방법으로 해결이 날 일이었더라면 애저녁에 해결이 났어야 할 일이었건만 날이 갈 수록 인심은 더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가 논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니까요. 다만 현재 님이보시기에 다분히 이기적인 판단이 넘치는 이유는 개개인의 이기적 성향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한놈을 이기적이라고 쪼아대서 바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방법은 사회의 부도덕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두가 이기적인 판단을 하는 사회를 좋아하여 하는 말이 아니고 선한 도덕심의 발로로 사람을 구조한 자가 열악한 처우를 받는 것이 화가 나 드리는 말씀이죠.

    근간에 예를 하나 들어드리죠.
    성우지망생이던 청년이 다세대 주택에 불이나자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크게 고함치다 불에 타죽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람의 구조사실을 확인할 바가 없어 감사장이나 그외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힘든 사람이 보이면 구해주는게 인지상정인 사회인가요? 제 눈에는 구하러 간 사람은 바보취급 당하는 사회로 보입니다.

    불에 타죽은 청년과 욕쳐먹고도 산 택시기사 둘중에 누가 될 것인지는 개인의 선택이나 다분히 사회는 후자를 강요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것은 저 뿐일까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1 23:06
    No. 9

    저는 그 법이 제대로 이용되지 않다고 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예를 든거처럼 잘못된 사례들이 있죠. 그러나 아닌 사레들도 있고요. 다만 님의 예가 극단적이기 때문에 신문에 실렸고 더 임팩트 있게 다가올순 있지만 결코 그게 전부를 뜻 하지는 않죠.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today/article/4128957_19847.html 이런 예도 있지 않습니까? 사회, 시스템이 잘못됬다구요? 그래서 도덕적인 행위를 할수 없다구요? 그 누구도 구하러 간 사람을 바보로 취급하지 않는데요. 다만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때 그분에게 안타까워하고 미안해 할뿐이죠. 그리고 사회적 부도덕이 결국은 개인개인의 결여된 도덕심과 이기심이 모여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기에 " 어? 사회가 이러니깐 다들 이러니깐 나도 안도와줘도 됨" 이거는 그냥 사회의 부도덕을 더욱더 유발하는거 같은데요. 의인 안치범씨 같은분들의 희생이 사회적 부패를 없애는데 도와주는거지 그냥 사회에 불평밖에 할줄모르는 방관자들이 " 이래서 못하는거다 안하는거다 잘못된거다" 하는 얘기는 글쎄요? 의미가 있나요? 그냥 흔히들 말하는 입만 산 사람들 아닌가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1 21:48
    No. 10

    님 같은 사람한테 시민권을 줄거라고 생각하세요? ㅋㅋㅋㅋ 님 같은 사람때문에 경찰이 있는거겠죠? 정말 다행이네요. 전형적인 지가 문제인데 남탓하기 국가탓하기 바쁜 무개념인 참 많네요. 자기가 덜 떨어져 보이는건 모르는걸까? 아 물론 계절님은 그런사람 아니겠죠 ^^

    찬성: 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10.01 22:01
    No. 11

    님 글에 아주 님의 인성과 성격 그리고 수준이 잘반영되있네요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6.10.01 22:06
    No. 12

    저는 사실 전부터 의심하는게 국가시스템 자체가 전국민의
    매국노 화가 아닐지 의심하게 됩니다. 당연시 해야하고 지켜야될것이라 생각되는 신념 가치관등을 머리속 근본부터 지워버리는거죠 예를 들면 일제시대때 독립군이 다친상태로 도망가는걸 봐도 못본척 도망가고 그냥 일본높은사람오면 일장기
    흔들고 박수치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아마 머리속으론 그랬을껍니다. 내가 이완용이처럼 나라를 팔아먹은것도 아니고
    그냥 못본척하고 나가서 일장기 흔들고 박수 몇번 친것뿐인데
    이게 무슨죄냐 다들그러고산다. 안하면 일본군인들이 때려잡는데 어떻하냐.? 뭐 다들 배울만큼 배우고 어른들이니 이래야
    된다 저래야된다 이게 맞다.저게 맞다 이런이야기는 필요도없고 그저 분란만 읽으킬껍니다. 다만 인간이 왜 동물과 다른지
    왜 사회를 꾸리고 사는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89 유주혁
    작성일
    16.10.01 22:52
    No. 13

    답정너인데 이런 글 올리시는 이유가? 사회의 안전과 분위기는 국가가 제도를 통해 개입하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님같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글쎄요. 진정한 의미의 헬조선이 도래하겠군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덤비지마라
    작성일
    16.10.01 23:08
    No. 14

    너무 가식적인 댓글인듯... 유주혁은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솔직하지 않은듯.. 나는 여성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6.10.01 23:05
    No. 15

    심정지에 시간외에 무슨 손해가 있죠? 강간사건과 연결하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되네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10.01 23:08
    No. 16

    이런 부류의 어리석음은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흑백의 가치를 미리 입력부터 해놓고 말을 꺼내게 된다.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 구조활동에 따르는 리스크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택시기사의 심정지로 차가 멈추고 승객이 아닌 다른 누군가 발견해서 119에 신고하기까지의 찰나조차도 아깝다. 적극적인 구조활동은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자꾸 리스크만 강조하는데, 지금 이미 구조활동을 하지 않은 경위 때문에 경찰서에 여러번 불려 갔을 것이다. 물론 처벌받지 않는다 해도 구조활동 후의 번거로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특히 빠른 119신고, 차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고함을 쳐서 도움을 구할 수도 있고 몇몇 사람이 모이면 증인이 되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위는 할 수 있다.

    그저 나라도 그냥 갔을 것이다라는 이기심을 넘어서는 극단적인 말은 상황을 조금이라도 살피고 말해야 그나마 욕을 덜 먹는것이다.

    피가 철철 흐르는 교통사고 현장이 아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외딴 섬에서의 일도 아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구조요청만이라도 신속하게 진행해도 될 일이다.

    심폐소생술은 할 줄 모르면 안해도 된다. 이것은 할 줄 알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할 수 있다면 해야 하고.

    또한 택시라면 블랙박스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증거 삼아도 된다. 당황해서 이도 저도 못할 것 같으면 말 그대로 주위에 고함을 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관건은 최대한 빠르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될 일이다.

    그냥 빠져나갔다? 리스크 때문에?
    리스크를 감안해도 최소한의 행동은 했어야지.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빨간몸빼
    작성일
    16.10.01 23:38
    No. 17

    그냥 간 여성승객이 잘한건 아니지만 욕먹어야 하는 이유가 먼가요?
    제가 본 기사에서는 심정지후 추돌사고가 났고 상대편 운전자가 이상을 감지해서 주위분 2분과 같이 실신한 기사 끌어내고 심폐소생술 했고 119에 신고도 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여성 승객은 같이 있었고 그뒤에 사라졌다는데 그게 그렇게 욕먹을 행위인가요?
    승객이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여성혼자 타면 뒷자리에 앉았을 테고 그럼 택시 기사가 심정지로 혼절한걸 발견하는게 느릴수 뿐이 없지요. 아마 추돌사고 후 상대편 운전자가 여성승객 보다 먼저 택시기사의 이상상태를 먼저 발견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추돌사고후 여성승객도 당황해서 정신이 없을테고 119 신고와 신폐 소생술을 행하는 것까지 확인했는데 계속 남아서 경찰 조사까지 하고 나서 병원에 가서 자신의 이상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겁니까?
    여성승객도 추돌사고로 교통사고 피해자입니다.(추돌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기사에 없어서 모르겠자만) 상태가 위중한 택시기사님에 대한 응급구조활동을 모두 확인했으면 할 도리는 다했다고봅니다. 자신의 몸도 확인해야 하니 사라졌다고 욕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10.01 23:47
    No. 18

    누가 그 여성분을 욕하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6.10.02 00:18
    No. 19

    본문에 뉴스 기사 링크를 안단게 문제인듯 하네요...
    본문에 객관적인 기사 내용도 없이 글쓴이의 여자잘못이라는
    답정너 내용만 있으니...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6.10.02 00:31
    No. 20

    위 글만 보면 여자 승객이 그냥 버려두고 간 것처럼 쓰여있네요. 그런데 사고후, 경찰 조사하고 병원까지 가는 거까지 여자 승객이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경찰 조사가 좀 귀찮고 복잡해질것도 같긴 하지만, 교통사고인데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 검사는 해야죠. 피해자인데 당황해서 그냥 간 거 같은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페어리쿠키
    작성일
    16.10.02 04:46
    No. 21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늘고있는 시민수준도 문제지만 양산하는 국내사회도 병든 것 같다..
    아직 정부에서 일하는 소수의 애국심을 가진 천재들이 갈려가며 톱니바퀴를 굴리고 있지만 언젠간 터질일이라 생각..
    글쓴이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보편적으로 소위 소시오패스라 하며 미국에선 이미 심각한 사회적 정신질환장애인으로 본다.
    법을 제쳐두더라고 우리가 사람으로써 인간적인 통념으로 생각해봐도 이 글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화가 나지만 그보다 더욱 안타깝다.
    어릴땐 부모님 따라서 이사하면 떡도 돌리고 했었는데.. 요즘은 주변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윗집 아래집엔 층간소음으로 싸울때만 만나고 옆집은 누가사는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보다 더 늙게 된다면 어떤 한국일까? 잛고 굵게 사는걸 더 선호하게 되는 세상이 조금 두렵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10.02 09:33
    No. 22

    목표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4 서완
    작성일
    16.10.02 10:59
    No. 23

    되도록 빨리 소원성취 하시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가출마녀
    작성일
    16.10.02 19:43
    No. 24

    한문으로 사람인자가 어떤 것인지 생각 한번 해보시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6.10.03 01:06
    No. 25

    빨리 소원성취하셔서 그나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6.10.03 01:11
    No. 26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는 사람의 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과응보를 믿고 나쁜짓을 한사람은 필히 그 댓가를 치룬다고 생각하기에 평소에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죠.
    제가 착하고 바른사람이 그래서가 아니라 그것이 제가 살아가면서 찝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사는 삶 만큼 삭막하고 무서운 사회가 있을까요?
    저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회가 그정도까지 삭막한 사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안좋은 것만 떠들고 저런 글을 적는 사람이 있지만 아직 제 주위의 있는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매스컴이나 인터넷에서 떠들어 대는 것보다 더 살기 괜찮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03 14:24
    No. 27

    자본주의에 법치국가. 듣기에는 좋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의미가 변질되어 버렸죠.
    예를 들어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약속은 깨도 된다는 인식이 그렇습니다. 애초에 약속을 더 잘지키라고 만든 계약서가 반대로 '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약속을 깨도 된다'는 식으로 이해되고 있죠.
    저는 이런 생각을 모든 것이 이해관계에 맞춰 돌아가는 자본주의와 미덕위에 법을 올린 법치사회의 폐해라고 봅니다. 결국 법의 시작은 미덕입니다. 나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미덕을 실천해야만 하고 그 중 필수적인 것들을 법으로 지정한 것이죠.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 전후가 뒤바뀌는 모순이 발생했습니다.
    필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다면 눈감는 것이 편하기는 합니다. 그것이 현대사회의 시스탬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이득과 손해를 신경쓰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무신경으로 대응한다면 그런 사회는 머지않아 어떤 식으로든 무너지고 말겁니다. 법과 미덕사이에서 일어나는 괴리에 의해서건 개인주의의 시스탬 앞에 무너진 인간의 존엄성에 의해서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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