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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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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해도 싸다?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9.24 13:53
조회
2,060

나는 어떠한 일이든 상식선에서 판단하려고 노력한다.


뉴스에서 17년간 800만원의 전기료를 더 냈다는 금은방 주인의 이야기를 보았다.


한전에서 통상적으로 10kW로 계약용량을 정해주는데, 실제 사용량은 40%수준이었는데 17년간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전기료가 꼬박 나갔고 합이 팔백이라는 내용이었다.


모르는건 죄일까?

아니다. 죄라고 정의하기 보다는 모르면 불이익을 당하기 쉽고 완전한 구제가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니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지식은 알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상대 사업자가 해야할 고지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면 책임은 반반이 아닐까 싶다.


댓글중 충격적인 이야기가 보였다. 당해도 싸다는 식이었다. 그러면서 휴대폰 정액요금제에서 데이타가 5G인데 1G만 쓴 사람들은 죄다 환불요구를 해야 하는것 아니냐며 비아냥 대는 말이 많았다. 틀린말은 아니나 그렇다고 그렇게만 보기에는 과한 면이 있다.


나는 여기서 각박해진 세상을 다시 한번 느낀다. 누군가에게는 어머니 뻘이 되고 누군가에네는 이모 뻘이 되는 주인의 나이는 65세다.  일부 나이어린 친구들의 말은 그럴 수 있다 치지만 대체적으로 반박은 잘 보이지 않는다.  


환갑을 넘은 나이에 몰라서 당하는 문제는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알려 나가서 더 이상 몰라서 당하는 다른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 라는 식의 따듯한 말한마디는 보이지 않고, 대부분 비아냥 대는 소리만 가득하다.


젊은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이 노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많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을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와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가게주인은 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을 체크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 1차적일지라도, 계약요금에 대해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한전의 책임 또한 간과할 수 없다.


기본적인 관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는게 내 상식이다. 물론 앞서 말한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맞다해서 그것을 모르는 사람을 비아냥 대도 되는 자격 같은 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겐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네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야 하지 않을까. 내 시각으로는 그 65세 가게 주인이 10kW의 계약요금을 17년간 사용하는 동안 무신경했던 부분이 죄가 아니라 안타까움이고, 그것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한전의 태도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렇게 과다 책정된 계약요금으로 많은 가게로부터 한전이 얻는 이득이 오랜세월 상당했을 것이다.  이것은 상업용 전기와 가정용 전기의 형평성 문제와는 다른 문제이다. 그것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같은 상업용 전기내에서의 부당함은 또 그것대로 별도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청년들은 창업시 이런 부분에 주의해야할 것이고, 과거에 모르고 있던 분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69 projecto..
    작성일
    16.09.24 13:55
    No. 1

    사람들이 갈수록 여유가 없고 각박해지는것같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09.24 14:09
    No. 2

    몰라서 싸고 안싸고를 떠나 그건 이런 식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전화를 쓰는데 매달 300M 3만원에 쓰겠다고 약정을 맺었다고 하죠.
    어쩌다보니 100M만 썼습니다.
    그럼 200M에 해당하는 돈 부당하게 낸 셈인데
    월 2만원을 돌려받아야할까요?

    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월 기본 약정 전기량이 있고 (가정용아닙니다)
    그거 넘어가면 요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죠.
    안넘어가면 그 요금으로 내죠.

    그런 기본요금이 있어서
    그 계약전기량까진 요금이 싸지는 겁니다.

    결국 애초 한전이랑 계약할 때 잘못한거죠.
    물론 그거 곧바로 다시 계약하면 됩니다.
    계약 그렇게 해놓고 10년동안 그만큼 못썻으니 더 낸거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합니다.
    가정용 제외하고는 다 한전이랑 계약합니다.
    전화개통할때 월얼마짜리 계약하듯 말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24 15:01
    No. 3

    1. 전기세는 핸드폰 요금처럼 늘상 들여다 보지 않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구요.
    2. 최근에 가게에 한전 직원이 방문하여 6kW짜리로 조정보았습니다.
    3. 본문의 이야기를 굳이 핸드폰과 비교하자면, 이렇습니다. 50세를 앞둔 점포주인(당시는 사업초보)에게 핸드폰 업자가 공짜폰으로 판다고 말해놓고, 요금제를 66짜리로 들어놨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의 평균 사용량은 월 29로도 차고 넘칩니다. 이런 상태로 17년간 쓰게 된 것이죠. 핸드폰이 익숙한 세대에게는 이것이 뭣이 문젠가 싶겠지만 과거에는 그것이 흔한 형태가 아니어서 요금제가 뭐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24 15:08
    No. 4

    또한 점포주인의 1차책임을 부정하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는 소비자가 챙기는 것이 많지만 정보부재로 잘 모르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공공 정보 서비스와 사회적 노력을 해서 이러한 피해사례를 없애자는 취지이며, 그런 관점에서 노인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경우인 핸드폰 요금제를 들어 당연히 알것을 왜 몰랐냐며 따져 묻는 식 보다는 다 같이 알기 위한 노력을 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전기세 요금제를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번에 6.6인가로 조정했다는데, 이건 상업용 전기를 몇년간 사용해 본 저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핸드폰 요금제와는 접근성에서 달라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6.09.24 14:21
    No. 5

    이건 월세라고 보면 되겠네요.
    집 주인하고 월 30만원으로 계약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집을 20일 정도 비웠으니
    월세를 10만원밖에 못주겠다는 식의 이야기가 되겠네요.

    댓글이 좀 각박한 것은 맞는데 계약이란 것은 원래 그런 법이죠
    그리고 역으로 생각하자면 모르긴 몰라도 오히려 과소 책정된 계약요금으로 이득을 본 점포 주인들도 은근히 있을 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24 15:17
    No. 6

    전기는 공공서비스입니다. 누군 쓰고 누군 안쓰는 것이 아니라 범용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고객 중심의 의무 고지가 들어가는것이 맞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월세하고 개념이 다르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전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방임하며 부당이익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관점이 고객중심의 관점입니다.

    자신의 평균 전력 사용량이 얼마인지 알면서도 고객이 방치했다면 이것은 구제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상당히 많다고 전 봅니다. 30대 초반에 사업장을 운영했을 적에 저 또한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한두 사람의 문제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 독점기업이 전국민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이며, 누구나 사용하는 전기이고, 많은 사업자가 이러한 관행적인 계약에 의해 대개 10kW로 계약하는 것이 과거 일반적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부당 이익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라든지 아니면 소비자단체 등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며, 이미 있었다면 더욱 더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6.09.24 15:29
    No. 7

    기본적인 관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봐야 한다는게 내 상식이다.
    라고 말씀하셨으니 우선 여러 각도로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의 평균 전력 사용량이 얼마인지 알면서도 고객이 방치했는가?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가정용의 전기 고지서만 봐도 전월 사용량과 이번달 사용량이 그대로 적혀져서 고지가 됩니다.
    점포용의 전기세 고지서는 아직 본 적이 없지만 가정용 고지서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확실히 고객의 방치나 다름없습니다.
    자신의 전기 계약이 10kW였다면 자신의 사용량 등을 꼼꼼하게 살펴서 계약을 다시 하는 편이 나았겠지요.
    한전측에서도 고객이 설비변동이나 기타 이유로 재신청을 하면 다시 측정 후 계약한다고 기사에 나와있었습니다.
    이것을 17년이나 방치한 것은 명백하게 고객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지에 의한 것이라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일이네요.



    2. 한전은 이것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방임을 한 것인가?

    이 부분은 상당히 생각하기 모호합니다.
    기사 내용 중에 고객분의 주장이 이렇게 나와있더군요.
    --
    이씨는 “계약전력과 실제 사용량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데도 17년간 아무런 고지도 없이 요금을 부과해도 되는 것이냐. 한전이 이래도 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
    물론 이런 사정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해당 기사 내용 중에는 점포들은 계약 전력을 넉넉하게 설정하여 계약하는 일이 있다고 나와있더군요.

    풍운고월님 말씀대로 전기에 대한 상식의 접근성이 뒤떨어진다는데는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찾아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것 투성이였으니까요.
    하지만 한전에서 관리하는 점포에 회사에 가정집이 몇이나 될지도 궁금하네요.
    한전이 아무리 직원이 많다고 해도 2~3천명에 가까울텐데 이 인력이 전국에 있는 가게와 가정집들을 다 케어하는 것도 불가능해보입니다.



    3. 해결책은 과연 무엇인가?

    뭐, 사실상 간단합니다. 점포 주인들과 사용량에 따른 과세를 부과하면 그만이겠지요.
    그런데 그걸 하게 되면 아마 우선적으로 점포 주인들이 반대하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름철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으면서도 정문을 활짝 열어놔서 푹푹찌는 가운데 갑자기 냉기를 느끼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약전력을 악용하는 점포 주인들도 심심찮게 있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나 상가의 사람들의 연합도 어려워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6.09.24 15:43
    No. 8

    세상이 많이 각박해지긴 한 모양입니다.
    뉴스 댓글을 찾아보니 대부분이 점포 주인에 대한 질타이더군요.
    인신공격적인 댓글들을 제외하더라도 모르면 당해도 싸다라는 논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째서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지 참 모를 일이네요..
    슬프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09.24 16:58
    No. 9

    풍운고월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다만 꼭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게 전기는 매달 비슷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름에 겨울에 냉난방하면 엄청 더 씁니다.
    그 가게 주인 전기요금이 아마 평균을 의미한 거고
    과연 여름에도 그만큼만 썼을까요?

    여름에 걔약전기보다 더 썼다면 전기료 폭탄맞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상가는 건물에 속해있어
    한가게만 한전과 계약하지 않고
    건물 전체가 계약합니다. 그러니 과연 해당건물 다른 점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또 늙어서 전기세 둔감하다는 것도 저는 이해안되는게
    상가라면 부가세 환급때문에 매달 전기세 영수증
    다 챙겨야합니다 그냥 영수증 아니라 부가세환급용으로
    국세청 제출용으로 말이지요.
    그럼에도 몰랐다고 한전에 덤터기는 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9 유주혁
    작성일
    16.09.24 18:28
    No. 10

    사회가 각박해질 수록 형식주의가 강해지고, 개인의 책임이 커집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해 제3자들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자까님감사
    작성일
    16.09.24 18:50
    No. 11

    17년간 여름과 겨울엔 평상시의 두배는 쓰싀 않았을런지?
    그럼 계약용량이 낮았다면 요금폭탄이었을텐데
    800만원은 그것보다 싸게칠거 같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지서는 확인 하는게 맞죠.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자기돈 나가는 계약인데 제대로 모른다는건 남 탓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점포주인의 무지가 가장 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24 20:29
    No. 12

    독일의 부동의 베스트 셀러가 법 관련 서적 이더군요.
    독일 시민들은 각자가 변호사 급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25 07:40
    No. 13

    우리도 그리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죠. 세상에 보면 참 모르는 일들이 많아요. 기존의 것도 있고 새로 생기는 모르는 것들을 알아나가기 위해 노력해야죠. 특히 나와 관련된 것들부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4 21:06
    No. 14

    1. [전기가 독점처럼 운영되고 있으니 서비스가 부실하다. 그러니 독점을 없애기 위해 민영화를 해라. 그러면 이런 행태는 없을 것이다.]

    2. [한전의 무사안일주의는 어제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된다. 계약전력을 보다 상세화하여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3. [지나치게 싼 영업용전기. 계약전력을 이런식으로 해 놓으니 결과적으로 단가가 싸다는 통계가 나온다. 펑펑 틀어제끼는 곳과 알뜰살뜰 쓰는 곳의 가격이 같은 것이 계약전력아닌가? 그럴 것이면 누가 아껴 쓰겠는가? 영업용과 상업용전기에 누진과세 도입해라. 아니면 맞춤 서비스 제공하던지.]

    이 세가지 중에서 어떤 시각으로 기사를 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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