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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
05.02.21 04:05
조회
687

밑에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 나오길레 한번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는것은 없습니다.  다만 종교적 병역 거부자일뿐이죠!.

대개의 거부자들은 종교의 교리를 이유로 들면서 병역을 거부하려고 합니다.

이른바 집총거부죠.  뭐 교리에서 총을 잡는것을 막아두었다는 논리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분단국이라는걸 망각한 처사입니다. 의무가 없으면 권리가 없습니다. 한국국민으로서 대접을 받으려면 그에 걸맞는 의무를 짊어 지어야겠죠!

그리고 실제로 병무청에서 거부자들에게 입대해도 총을 안잡게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 ( 뭐 사격같은거 다 빠지고 취사반 같은데로 가라는 소리.......)  하지만 그것도 거부하더군요. 뭐 생명을 죽이는곳에는 갈수없다는 헛소리를 하면서말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대체복무입니다. 뭐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건데 어차피 감방보낼거 봉사활동이라도 시키자는 취지로 요즘 많이들 인정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결국 이것도 말장난이더군요.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면 그들의 주장대로하면 공익이상의 기간은 무슨 평등권위반이라더군요.  또 무슨 자기들이 원하는곳에 스스로 가겠다는 논리도 말하는데 그걸로 군대생활을 대신하겠다는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 이 부분은 저도 확실하지 않으니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온갖 방법으로 신의아들이 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마 이 양심적 병역거부 로 인해서 아마 병역자원이 모자라게 될것입니다. (아님 서민측 자녀만 군대가는 기형적 사회가 되겠죠.) 뭐 종교적 신념이 부족하면 봉사활동 못한다는 소리를 하던데 군대 가느니 봉사활동한다는 사람이 더 많을것입니다.  100% 확신합니다.

뭐 주절주절 거리게 되는데 종교적 병역거부라는 말을 할바에는 차라리 군이 자유로운 딴나라로 이민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ps   근데 도대체 집총거부라는 교리는 누가 만들었나요? 예수가 그런말을 했을수는 없을테니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논리라는 소린데 그걸 신의 뜻으로 말할수 있나요?

( 전 무교론자입니다.  더불어 예비군 1년차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99 범이
    작성일
    05.02.21 04:28
    No. 1

    멋집니다 ㅡㅡ!
    옛날부터 성경에 나오는 돼지, 소 어찌고 저찌고
    가축에 관한거
    정말 신이 그랬을까요?
    개헛소리죠.
    그거 다 기후와 지형 차이 때문에 관습적으로 생겨난 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걸 신성이다 어쩌다 해서 지랄하는 거지.
    밑에서 말했다시피 전 무교론자입니다.
    여기에 대해 설득할 생각은 추호도 마십시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2.21 05:49
    No. 2

    위에 글에 조금더 쓰렵니다.
    전 무교론자이지만 종교를 가지는것은 좋다고 봅니다.
    뭐 각박한세상 뭔가 믿음을 가지고 살면 좋겠죠......
    하지만 제가 종교를 싫어하는 이유라면 당연히 잘못된 포교문화라고 할수있지요. 갠적으로 집에서 자고있는데 누가와서 나가보면 웬 할머니 3분이서 오셔서 이런저런말( 거의 예수를 믿어야 천국간다는 스토리)을 하면서 말을 합니다. 그때 불교라고 말을 해도 막무가네죠.. 뭐 이런것이나 지독한 자기주의에 빠져있는 종교자가 많은것도 싫습니다. 무슨 자신의 종교만이 구원의 길이고 그 길이 아니면 다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싫구요. 성직자가 성직자가 아니라 무슨 종교 세일즈맨이 된것도 보기가 않좋습니다. 무슨 헌금을 많이해야 천국을 간다, 쓰나미는 예수를 믿지않는자들에 대한 천벌이라느니,...................
    물론 많은 진정한 목사, 신부 , 스님들이 많이 있으실겁니다.
    자기수양하시고 어려운 사람들 모시고 봉사하시는분들. 하지만 제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다 세일즈맨 아니면 광신도밖에는 없네요...
    ( 전 미션스쿨에 다녔었구요. 렉서스 타고다니는 중이랑 삼겹살에 소주도 먹어봤습니다. OTL....) 뭐 종교는 자기가 좋으면 좋은거구요. 남에게 강요만 안했으면 종교를 보는눈이 조금은 달라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5.02.21 07:11
    No. 3

    과연 우리나라 종교인 중에 양심적인 사람은 몇프로나 될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5.02.21 08:41
    No. 4

    거의 없을 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2.21 08:49
    No. 5

    다른분들도 진정한 성직자를 보신적이 없군요.. OTL.....
    그래도 희망을 가지려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2.21 09:32
    No. 6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한 반감이 종교에 대한 반감으로 번지는 건 그다지 바람직 해 보이지 않는군요
    뭐 길에서 붙잡고 성경읽어라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행태는 짜증나기 이를데 없지만 모든 종교인들이 그런건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모든 종교인들이 자기 잇속 챙기는데 혈안이 된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2.21 09:34
    No. 7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저역시 무신론자 이긴 마찬가집니다
    비록 세례까지 받긴 했지만 제 의지는 아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2.21 11:30
    No. 8

    슬프군요..진정한성직자를 보신적이없다니..저는 많이 봣습니다

    그리고 성경을..개헛소리라고 치부하시다니..기독교 인으로서 좀 그렇네요

    그런 말씀까지 꼭 하시필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30V
    작성일
    05.02.21 13:50
    No. 9

    기독교인을 매도 하기는 싫지만..... 성직자분들은 싫습니다
    2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전도를 하시죠....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제일 큰 교회를 친구 따라 갔는데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들었을 때 하신던 말씀이 "몇일전 돌아가신 장로님이 돈을 많이 내서 천국 갈것이다" 엿습니다... 그 뒤로는 그 교회 다시는 안갑니다

    근데 성직자분들은 모르겠는데 교인들은 성격이 좋더군요 ;;;;;
    제 친구들 중에서 가장 성격 좋은 녀석도 기독교인이고 제가 기숙사에 있을 때 방돌이 선배도 기독교인이고 ....

    하이튼 결론은 종교가 사람의 성격을 결론 짓지는 않는다 입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원효대사
    작성일
    05.02.22 12:21
    No. 10

    종교에 교리가 나쁜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상하게 해석하는 인간이 나쁜 거죠..

    저도 무교론자입니다만....양심적 병역거부자 - 그럼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비양심적 병역복무자인가?-들에 행태를 보고 있자면 정말 열불이 납니다.

    평등과 자유라는 것은 그에 따른 의무를 지어야만 누를수 있는 권리임을 왜들 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2.23 05:32
    No. 11

    맞는 말 같네요. 그리고 아줌마들.. 겨울에 애들 추운데 포교하로 다닌 것 보면 애들이 불쌍해 집니다. 아줌마... 애한테 잘하는게 천당가는 겁니다. 주말 잘 보내고 있는 사람 짜증나게 하는게 천당가는게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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