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극찬도 마찬가지인데...
유입된 독자들을 잘 끌어간 글은 추천글 댓글이 매우 양호합니다.
하지만, 유입량이 많은 순위권 작들은 대체로 20% 끌어가기 어렵고, 80%의 안티를 생성합니다.
안티 생성량이 낮을수록... 유입이 적고 연독이 높을수록 댓글이 좋은 점을 보면...
분량이 많이 쌓이고, 하차 독자의 증가에 따라 추천글 댓글에 비평이 쎄집니다.
다양한 이유로 하차한 실망한 독자분들이 달아주시는 거죠.
추천글은 믿을게 못되죠...(조작이라기 보단 사람마다 재미의 기준이 다르니)
저도 그게 궁금했었거든요. 잘 쓴 소설인데 인기는 없고, 좀 부족한 소설인데 인기가 많고..
걍 사람들이 가볍게 읽는, 킬링타임용 소설을 원하는 듯 싶습니다.(주로 그렇다는 얘기)
걍 사람들이 읽는 흐름이 가볍게 읽는걸 좋아할 때도 있고, 작품성있는 걸 좋아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볍게 읽는 소설을원하기 때문에.. 순위권에는 그런 소설들이 있는 거죠
마이너한 취향은 취향에 부합되는 소설의 존재 자체만으로 찬양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걸러봐야 합니다. 메이저한 취향인 사람들이 여러 소설에 두루 갈려서 흩어질 때 마이너 취향들은 어쩌다 나온 자기 취향 소설이 있으면 집중해서 한꺼번에 몰려들거든요. 평소에 자기 입맛에 맞는걸 별로 못 먹다보니 남들은 저게 뭐가 맛있냐 하지만 본인은 그저 그런걸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면서 감동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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