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 2004 8강 대진표

약 6시간 후에 있을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이 시작됩니다.

이른바 별들의 맞짱이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스페인과 독일의 탈락은 굉장히 안타깝군요.^^;

아, 두근두근 거리는군요.^^

[jbsk]

-------------8강
포르투갈:잉글랜드=잉글랜드 승
스웨덴:네덜란드=네덜란드 승
프랑스:그리스=프랑스 승
체코:덴마크=체코 승
-------------4강
잉글랜드:네덜란드=네덜란드 승
프랑스:체코=프랑스 승
-------------결승
프랑스:네덜란드=프랑스 승

쩝, 유럽 도박사들이 1:3.5 비율로 프랑스 우승 확률을 제일 높게 봤고
네덜란드 1:5로 2위 체코가 1:5.5로 3위라네요. 아마, 체코는 프랑스랑
4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좀 떨어지는 듯;;
프랑스.. 축구는 이름 같고 하는 건 아니라지만.. 운이 따라 주는 듯하니
우승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스페인 독일은 실력이 별로라 떨어졌다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안 아쉬운데 이탈리아 떨어진 건 아쉽네요.

[검마]

포르투갈 대 잉글랜드...
객관적인 전력 상 서로 대등합니다.
오웬의 플레이가 현재 정상적이지 못하고, 특급골잡이 루니가 있지만, 포르투갈은 루이코스타, 누누고메스가 현재 펄펄 날고 있죠. 파울레타의 부진이 조금 아쉽지만...
그리고 루니와 스콜스의 움직임이 좋아서 배컴의 의존도가 낮아진 잉글랜드의 공격력이 매서워졌지만, 코투와 베투가 버티는 포백라인이 스페인전을 통해 정상컨디션을 찾은 듯 싶어 잉글랜드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세트플레이에서 자꾸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잉글랜드 수비진을 골든제네레이션(루이코스타, 파울레타, 피구)이 충분히 흔든다면 승산이 있을 듯... 물론 캠벨->배컴(또는 스콜스,램파트)->루니 로 이어지는 기습(일명 '뻥'축구...ㅡ,ㅡ)은 주의해야죠... 그러나...
포르투갈의 '홈' 이기 때문에 포르투갈에 약간 손이 올라갑니다.

[NaCl]

검마님께 태클 하나..루이 코스타는 펄펄 날지 못하던데요.
그리스전에서도 플레이가 별로 안좋았기때문에 후반 초반 교체됐고 러시아전에서는 후반에 들어가서 한골 넣고 스페인전에는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호나우두가 너무 잘해주기 때문이겠죠.
잉글랜드전에도 호나우두가 스타팅 멤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하얀여우]

요즘 루이 코스타는 하향세라고 하더군요. 스콜라리 감독도 그리스와의 본선 1차전때 하향세의 루이 코스타보다는 FC 포르투의 데코를 스타팅으로 쓸라고 했지만 피구의 반대(데코가 브라질출신이라는 이유-브라질출생인데 포루타칼로 귀화)로 기용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 그리스한테 2:1로 깨졌지요. 그리고 크리스티안 호나우두는 아직 젊다기 보다는 어린관계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겠지만 현재는 개인기와 돌파력, 스피드등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크로스가 부정확하다는 -_-;;
음...루니는 펠레가 직접 전성기떄의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는군요(읔, 펠레의 저주-_-;;)
우승은 네덜란드,체코,프랑스 셋 중 하나일듯-_-;;;
그 중에서도 프랑스-비록 노쇠하긴 했지만 아직 건재한 리자라쥐,데사이,튀랑,샤놀 등의 막강 포백라인과 뢰블리군단의 마에스트로 지단,검은들소 비에리아, 숨겨진 공격수 피레스,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마케렐레
세리에A와 프리미엄리그 득점왕 출신인 앙리와 트레제게 등이 버티고 있는 프랑스가 최강인듯-_-

[낙산]

네덜란드 우승

[검마]

그러고 보니, 루이코스타가 별로 잘하지 못했군요...ㅡ,ㅡ 루이코스타의 자리에는 C.호나우두를 집어넣어야 하겠습니다.

[뫼비우스]

음, 프랑스랑 네덜란드와 결승전을 붙을 것 같습니다.
아, 옛날부터 오렌지 군단의 팬이었는데!
제발 네덜란드가 있겼으면 하는 바람이~

[검마]

그러나 저러나, 저는 94월드컵때부터 네덜란드의 팬이라서, 네덜란드의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비록 프랑스가 막강해도, 네덜란드가 골 결정력을 보완하기만 한다면 멋진 명승부가 될 듯... 그러고 보면 네덜란드는 항상 골 결정력과 선수단 호흡의 부재로 무너졌죠...(선수단 호흡 분열의 중심엔 항상 다비드가 서 있었다는..ㅡ,ㅡ 이번 대회에선 조용히 지내고 있어도... 불안...ㅡ,ㅡ)아직 이번대회에선 특별히 활약도 못 보여주고, 출전도 못했지만, 클루이 베르트가 있고, 현존하는 스트라이커 중 최고를 다투는 골잡이 중 하나인 반 니스텔루이, 그리고 준족 오베르마르스... 게다가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의 로이 마카이와 화려한 개인기의 소유자 에드가 다비드... 그리고 루니,호나우두와 함께 이번대회 유망주중 하나인 로벤. 베르캄프가 5년만 젊어서 대표팀에 합류했다면, 네덜란드 공격진은 단연 세계 최강이겠네요.^^

[낙산]

음 고무림에서 유러2004 우승국을 투표했으면 좋겠다는...

[억우]

반 니스텔루이, 루니, 앙리, 발락.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골잡이들. :D

[억우]

아, 그나저나. 검우님 아바타... 너무... 너무...
(...)

[검우(劒友)]

예쁘다구요? 감사..^^

[미소년전설]

검우야 사귀잣~~

[▷◁메두사]

체코 무섭던데... 난 그리스에 한표!

[은둔자]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가 결승까지 가줬으면 한다는.......+_+
반니, 클루이베르트, 로이 마카이, 로벤, 오베르마스, 반데 메이데 , 코쿠, 셰도르프, 다비즈, 슈나이더, 반데 바르트, 반브롱호스트, 슈나이더, 반데사르.... ㅋㅋㅋ 정말 최고 지 않습니까????

[▶◀幻士]

네드베드 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