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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3.12.26 21:12
조회
341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Ⅰ(신독&둔저 러브러브 바이러스)

밤은 어둡나니, 젊은 선남선녀들이 속속 공원과 전화 부스 안으로 사라졌다. 그 행보엔 어떤 연인마저도 다르지 않았으니, 당대 최고의 영화배우 둔저 양과 신독 군이었다.

두 사람의 연애는 특별했나니,

"신독 구우우운! 사랑해요."

"둔저 야아앙! 사랑하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사자 발바닥 긁는 소리를 하는데,

"그대를 이미 나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있소. 손을 내밀어 보시오. 어허, 얼른~!"

"아잉~! 부끄부끄. 신독 구운은 깍쟁이! 꺄아~!"

부끄러워 하며, 사뿐히 도망가는 둔저 양. 이에 짖꿎은 표정이 된 신독 군.

"아하하하~! 거기 서시오. 그대와 일초라도 떨어져 있으면 나는 죽고 말거요!"

도망가는 둔저 양, 이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 물어보는데,

"어머! 이를 어째, 죽으면 아니 돼요! 히잉~! 몰라몰라!"

신독 군은 두 팔을 벌려 둔저 양을 안으며 말을 했다.

"우음~ 그대는 꽃이요, 나는 벌이라오. 그대가 떨어져 있으면 나는 사랑에 고파 죽고 말테니까 말이오."

둔저 양, 감격한 듯 신독 군을 지긋이 바라보며 입을 연다.

"어머, 어쩜. 이렇게 멋질 수가. 영원히 사랑해요."

두 사람은 그 뒤,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백년해로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Ⅱ(금단의 사랑, 월영&버들)

금단의 사랑을 나눈 연인이 있었으니, 홍예담주인 월영과 홍예담 행동대원 버들이다. 이 둘은 뭇 사람들의 기우를 타파하고 거리낌없이 애정행각을 벌였는데, 사건은 그 때 터졌다.

모 월 모 일, 점심을 마치고 월영과 버들은 팔짱을 끼고 음식점을 나섰다. 그 뒤로, 어떤 복면남(男)이 뒤따라 붙었으니, 그 때까지만 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음이다.

"영 언니, 우리 모할꼬야?"

"글쎄다,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를까?"

"좋지~! Let's GO!!"

서로 빙긋 웃으며 신촌 모 지하 노래방으로 향했다. 그 뒤를 복면남은 계속 뒤쫓고 있었다. 이 때, 복면남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 꼬봉!"        -ㅈ)b

그러자 나타난, 효현.       -ㅁ-;;

복면남이 지시를 내리자 잠시 곤욕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모든 얘기를 듣고 나자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존명!"

효현은 재빨리 월영과 버들이 사라진 노래방으로 들어갔고, 5분이 지났을 때 쯤 눈가에 시퍼런 멍이 든 채로 기어나왔다.

"으윽, 버, 버들...... 따봉!"          -ㅇ)b

부상당한 효현을 버려두고, 복면남은 호흡을 가라앉히며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그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월영과 버들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복면남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말했다.

월영 왈,

"야, 너 죽고 싶어!" (버럭!)

버들 왈,

"너 상판떼기 구경 좀 해야되겠어. 얼른 벗어!"(발그레...)

그러자, 복면남 비굴하게 고개를 푹 숙이고 복면을 벗었다.

월영은 눈을 내리깔고 낮게 말했다.

"그대는 고개를 들라."          (응?!>_<!)

복면남 고개를 드니, 그 이름하야 음적이라 소문난 색정선인이었다.

색정 왈,

"케헤헤헤, 음기(陰氣)를 나눠 줘... 아니, 아니야... 홍예담에 가입시켜 줘. 케헤헤헤. 음기를 죄다... 아니... 케헤헤헤!"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Ⅲ(무마담과 박군)

모 다방을 운영하는 무마담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다가왔다.

박군, 그였다.

박군은 매일 저녁 7시만 되면 홀로 찾아와 쓸쓸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커피를 기울였다. 그렇다고 누구와 만나는 것도 아니고 지긋이 커피 내음을 음미하며 한 시간 이상을 있다 갔다.

무마담은 호기심이 동해 박군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기,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 봐요? 매일 7시만 되면 찾아오시는데......"

박군은 고개를 돌려 무마담을 바라보았다. 박군의 눈빛을 우수에 차 있었다. 그 눈빛을 받은 무마담을 너무나도 멋진 박군의 분위기에 한껏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박군 앞에 앉게 되었다.

박군은 무마담이 자리에 앉자, 자연스레 손을 잡으며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녀는 8시만 되면 집에 들어가곤 했죠. 집이 너무 엄했거든요. 그래서 7시에 우리는 늘 다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그녀와 마시는 커피 한잔은 세상 그 무엇보다 달콤하고 향기로웠어요. 그런데......"

잠시 말을 끊은 박군은 고개를 숙였다. 때문에 무마담은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지고 말았다. 그래서 박군을 살살 재촉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

박군은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 박군의 눈가엔 한 방울 이슬이 맺혔다.

"그래요, 그녀는 저번 7월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어요."

"저런...!"

무마담의 눈에도 눈물이 맺혀 또르르 흘렀다. 그리고 손수건으로 자꾸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울지 마세요. 사실 내가 매일 이 곳에 오는 것도 그녀와... 바로 당신이 닮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단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을 만나려 하기에는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군요. 이제 오지 않겠어요. 매일 폐만 끼치고 가는군요. 미안해요."

무마담은 놀라 벌떡 일어섰다.

"아, 아니에요! 그러실 필요없어요. 저도... 저도 당신을 맘에 두고 있었어요. 가지 말아요. 흐흐흑..."

박군은 놀라 바라보았다. 그도 무마담이 싫지 않았다. 서로 잘 됐다. 눈과 마음이 서로 강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포옹을 하게 되었다.

-약 1년 후.

다방은 좀 더 번창해서 다방을 정리하고 새로이 카페를 차렸다,

"박군아."

대답이 없자, 무마담은 다시 불렀다.

"박군아!"

이번에도 대답이 없었다. 무마담은 이마에 열 십(十)자를 그리며, 대노(大怒)하여 외쳤다.

"야이, 망할 노무 박군! 빨랑 안 텨 나와?!"

숨어 있던 박군, 대경(大驚)하여 달려나갔다.

"예옙-! 여기 대령했사옵니다!"

무마담은 가볍게 밟아주고(?), 말했다.

"담부터 씹으면 주거- 이, 씨! 짜쉭이, 농땡이를 부려?! 쓰읍! ㅇㅇ동 ㅇㅇ번지에 배달이다."

"예이-! 배달 갖다오겠습니다."

힘차게 복명하며 텍트에 올라타는 박군이었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무마담 왈

"초반에 길들여야지. 암~!"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Ⅳ(ⅰ)(오, 정담쌍저!)

조로증 걸린 둔저와 피터팬 증후군에 걸린 흑저가 같이 길을 걸었다. 저 자 돌림으로서 친형제 지간인 둔저와 흑저는 나이가 큰 차이가 난다. 흑저가 10살 위 형이었고, 둔저가 동생이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는 둔저가 형이고 흑저는 영낙없는 어린애에 불과했다. 그래서 흑저와 둔저는 밖에 나오기가 싫었다. 이렇게 외모에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나오겠는가!

한 명은 얼굴은 삭았으나 그에 걸맞지 않은 말썽과 유치한 짓을 하고, 다른 한 명은 얼굴은 어린애인데 하는 짓은 꼭 늙은이같았고.. 해서 둘은 어지간하면 밖으로 동반외출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데·이·트!!

그 말도 안돼는 일이 두 사람에게 모두 일어났다!

[둔저, 화상채팅을 하다.]

그녀 : 어머, 나이가 어떻게 돼세요?

둔저 : 히히히, 13살인데요!

그녀는 말을 잊고, 잠시 뒤 깔깔거리며 웃는다. 화면을 보니,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다.

그녀 : 호호호호! 상당히 재밌으신 분이시군요.

둔저 : 히히히, 뭐 그렇지도 않아요. 사실인 걸요, 뭐.

모니터 속의 그녀는 더욱 환하게 웃었다.

그녀 : 정말, 재밌으시네요. 그 쪽이 나이가 저보다 많으신 것 같은데, 오빠라고 불러도 돼죠? 오빠? 호호호~

둔저 : 그, 그래. 히히히!

그녀 : 오빠, 지금 뭐 하세요?

둔저 : 아, 작업 중이었어. 히히히!(레고 조립 작업 중)

모니터 속의 그녀는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수줍은 듯,

그녀 : 오빠, 넘 멋있다! 한번 만나요, 네?

둔저 : 그, 그래. 히히히!(얼떨결에)

그녀는 좋아하는 포즈를 취하며 신나게 떠들었다.

그녀 : 그럼 그럼, 롯데월드로 O시까지 나와요, 알았죠?

둔저 : 그, 그래. 기, 기다려.(어디까지 구라칠래?)

이 게 둔저가 밖으로 외출하게 된 배경이었다.

[흑저, 로리탐마에게 걸리다.]

흑저는 어린 외모 탓에 놀이터에서 놀게 되었다. 그 때 우연히 지나치던 30대 사내가 지나가다, 장난을 치며 놀고 있던 흑저를 발견했다.

흑저의 외모는 가히 귀엽다 할 수 있었다. 백옥같은 피부, 티없는 다리, 날씬한 몸매, 그리고 어린애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지나가던 30대 사내를 불러들였다.

30대 사내는 흑저를 지긋이 훑어보며, 가까이 다가갔다.

"얘야, 이 근방에 사니?"

흑저는 고개가 홱, 돌아가게 30대 사내를 쳐다봤다. 그러자, 정작 놀란 것은 30대 사내. 하지만, 전혀 그런 내색은 하지 않고 마주 보았다.

흑저는 띠껍게 쳐다보며 말했다.

"그래, 무슨 할 말 있어?"

순간 어이없는 30대 사내. 하지만, 어쩐 일인지 어린애로 보이는 흑저에게 반말을 들었음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 그대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아저씨가 이 근처에 친구 집이 있다고 찾아왔거든? 진소백이라고 알아?"

"아아, 그 <반혼다방> 하는 녀석? 알지, 알고 말고."

"그럼, 이야기가 쉽겠네. 거기까지 가는 길을 가르쳐 줄래?"

"뭐, 그러지. 내가 워낙 착해서 말야. 하하하하!"

일어서서 길을 가는 흑저. 흑저는 30대 사내의 눈빛이 반짝이는 것을 보지 못했다.

-5분 후-

흑저는 <반혼다방>이라는 간판이 내붙힌 곳 앞에 와서는 말했다.

"자, 이 곳이 반혼다방이다. 그럼, 볼 일 다 봤으니 난 간다. 잘 있어라."

"잠깐, 잠깐. 거기 기다리렴. 여기 이거."

30대 사내는 주머니에서 티켓으로 보이는 뭔가를 꺼내보였다. 그리고 그 것을 흑저에게 건네주었다.

"음, 이게 뭐지? 설마 인형극이라든지, 아동극 티켓은 아니겠지? 그 것이라면 사양이야."

"하하하, 말을 참 재밌게 하는구나. 그 건 말이야, 다행히도 롯데월드 티켓이거든? 내가 주는 거니까 놀러가라고.. 시간이 나와 있으니 그 때 까지 꼭 오는거야. 알겠니?"

고민하는 흑저. 하지만 곧 고민에서 깨어나며 말했다.

"좋아, 그 정성은 갸륵하니. 그럼 이따 봐!"

'크흐흐흐흐, 바보 같은 녀석!'

이렇게 해서 흑저가 외출을 하게 된 것이다.

------------------------Ⅳ(ⅱ)에서 계속--------------------------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Ⅳ(ⅱ)(오, 정담쌍저!)

----------------------------이어서------------------------------

롯데월드로 기세 좋게 나아가는 둔저와 흑저. 그 특이한 분위기 때문에 지나가는 많은 이들이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였다.

종횡무진 질주하던 폭주족 또한 둔저와 흑저의 외모를 보고는 그쳤을 정도이니, 말 안해도 DVD다.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온 몸으로 체감하며, 흑저 왈,

"아, 짜증나! 이 잡 것들이 꼬라보는데, 으... 정말!"

아직은 어린, 하지만 조숙한 외모의 둔저 왈,

"히히히, 형. 너무 그러지마. 재밌잖아. 왠지 모델이라도 된 것 같아. 히히히!"

그리고는 태연하게 걸어나갔다. 흑저도 이 쯤되면 화가 나 폭발하기 마련이건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뒤, 불그락 푸르락하며 아무 말 없이 걸어나갔다.

[이 시각, 그녀와 30대 사내]

그녀는 롯데월드 내의 롯데리아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잠시, 음료수를 마시며 기다리는데 마침 기다리던 사람이 왔는지 손을 흔들어 보였다.

알고보니, 그 사람은 흑저에게 길 안내를 받고 롯데월드 티켓을 준 30대 사내였다. 30대 사내는 성큼 걸음을 옮겨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마님!"

괴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나이도 30대 사내가 당연히 많아 보이건만 그녀를 보고, 마님이라니. 대체 이 들의 관계는 어찌된단 말인가? 대화내용을 들어보자.

"그래, 삼돌아. 일은 잘 해결되었느냐?"

삼돌이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보고했다.

"옙! 흑저라는 아이는 틀림없이 이 곳을 향해 오는 중이구먼요. 제가 준 티켓에 최소형 GPS를 부착시켰으니 이 것은 틀림없는 것이에유."

마님이라 불린 그녀는 턱을 괴고, 생각에 빠졌다. 잠시, 생각에 빠진 마님을 보고있던 삼돌이는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흑저는 내 꺼다! 양보 못해! 두고 보라지!'

"좋아. 잘 했어. 에구, 이쁜 것! 호호호!"

마님은 삼돌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삼돌이는 마냥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황송하구만요, 마님!"

마님은 흡족한 듯,

"그럼, 나가서 흑저라는 아이가 오나 안 오나 지켜보아라. 오게 되면 즉시 이 곳으로 끌고 와, 알겠지?"

"예, 마님! 틀림없이 이행하겠구만요."

[다시, 흑저와 둔저]

흑저와 둔저는 롯데월드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이 많은 것에 신나하는 둔저완 반대로 흑저는 똥씹은 표정이 되었다. 그는 사람 많고 북적이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짜 표라 할 수 없이 오게 된 것이다. 흑저의 신조가 '공자는 즐겨라!'였기 때문이다.

이러지러 둘러보는 둔저 왈,

"음, 롯데리아가 어딨지... 아! 저깄다. 그럼. 형, 나 먼저가~!"

손을 흔들며 달려가는 둔저. 흑저는 마주 흔들며 소리쳤다.

"집에 일찍 들어와야 한다. 엄한 짓(?!) 하지 말고!"

"알았어~!"

흑저는 혼자서 광장, 초입에 기다리고 있었다. 미친 사람처럼 서성거리기도 하고, 괜히 폴짝폴짝 뛰기도 했다.

"흠, 이 자식은 대체 왜 안와! 짜증나게시리."

30대 사내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양반은 못 돼는 모양이다. 저 멀리서 늦었다는 듯 뛰어오는 30대 사내가 보였다.

흑저는 나름대로 신경질을 냈다.

"이 자식이, 장난하는거야? 빨랑 안 텨 나오고. 엉덩이가 무거우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지. 쓰읍!"

하지만, 그 모습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었던지 30대 사내는 마른 침을 꼴깍 삼키며 말했다.

"으응, 미안하다, 얘야. 들어가자꾸나. 그 전에 출출하지 않니?"

"음, 그러고보니 배가 고픈데?"

배를 문지르는 흑저를 보며 30대 사내는 내심 씨익, 웃으며 흑저를 이끌었다.

"저기,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라도 먹자. 좋지?"

"그, 그래. 근데 꼭, 거기 밖에 없나? 주위에... 없군."

주위엔 아무런 음식점이 보이질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둔저가 들어갔던 롯데리아로 들어갔다.

마침.

-----------------------Ⅳ(ⅲ)에서 계속됩니다.---------------------

이상 보셨던 분들도 있으실테고, 처음 보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시리즈는 조만간 이어집니다. 기대하시라!! 히힛!^^v


Comment ' 17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2.26 21:22
    No. 1

    출현료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2.26 21:23
    No. 2

    흠.. 나중에 둔저님 책이 나온다면 책 사드리겠습니다. 그러니ㅡ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2.26 21:36
    No. 3

    ...........한 30년은 걸리겠군요.....
    그보다 무적검선님 책이 나왔을때 공짜로 받는게 더 실현가능성이 높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2.26 21:36
    No. 4

    나도,,, 출연료 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2.26 21:41
    No. 5

    버들아, 걱정마.. 출연료는.. 둔저님 책 살 돈.. 너한테 줄게...^^(물론, 나중이란 수식어가 붙는 거 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歲美少年
    작성일
    03.12.26 21:49
    No. 6

    최강의 스토리는 바로 이것이닷...


    지금까지 이야기... ㅎㅎ
    로리탐마 일묘군이..........어느날 우연히(??) 고무림여자고등학교의 교문 앞에서 금강 소저를 만나서.. 금단의 사랑에(??) 빠지게 되는게 이때 중간에.. 정담여고의 소백낭자가 나타나 일묘를 사이에 두고 금강소저와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근데 알고 보니.. 소백낭자와.. 일묘군이.. 이복남매이구... 이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양아치 검선. 양아치 검선은.. 금강소저를 겁탈할 계획을 세우고 실현될 찰라에.. 칠정낭자가 구해주고 금강소저와 칠정낭자와 사랑에 빠지다..
    이에 열받은.. 일묘군은.. 칠정낭자를 짝사랑하는 가영군과 합세해서.. 고추가루단을 결성.... 결국.. 반대에 못이겨.. 칠정낭자와.. 금강소저는... 혜어지게 되고... 이때 충격으로.. 칠정낭자는 자살하고.. 칠정낭자의 자살에.. 가영군은 분노.... 일묘를 살해하러 가는데...........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2.26 21:52
    No. 7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2.26 21:54
    No. 8

    -_-;; 이봐요 정효동생! 무슨 사극을 짜는 거야!

    가영이는 아직 이런 고무림 전래동화에 나오기에는 너무 순수하고..
    귀엽고,.. 작고.. 사랑스럽....


    (..쏠린다!!!! 크오오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十歲美少年
    작성일
    03.12.26 21:54
    No. 9

    우리나라 드라마를 생각하고 적어봤음..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2.26 21:55
    No. 10

    가영아.. 기대해 줘, 차기작 히로인은 바로 너야.^^ 주인공은 누군지 말 안해도 알겠지? 푸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2.26 22:00
    No. 11

    푸우웁...!!

    검선오빠, 맞고 안할래, 그냥 안할래..? (닭뼈다귀 뱉어내기. 투에엣!!)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12.26 22:01
    No. 12

    보나마나 색남색녀일 것 같은데..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2.26 22:04
    No. 13

    뭐.....저야 이미 고무림의 여러 고수분들에 의해서 안 나온 동화(?)가 없지요.....
    이른바............
    갈가리 찢겨나간 바지라고나 할까......

    ? : .......으음! 뭔가 위험한 대사다! 여기는 미성년자도 온다고!
    둔저 : 뭘 상상한 거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2.26 22:46
    No. 14

    음.. 다시 보는 거지만.. 재밌군요.

    마님(?)은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요? 혹시...? (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2.27 00:14
    No. 15

    음 색정선인이라니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인
    작성일
    03.12.27 00:37
    No. 16

    또 보네 ㅋㅋ 건필! (←어이;어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12.27 09:33
    No. 17

    음. 너무 나오는 사람들만 나온다.
    이번엔 색다르게 꾸며봅세다!
    팔오회 특집편!
    예를 들어 행인,예휘커플의 노브레인서바이벌같은거라던가..
    아니면 그남자의 자아도취노래방버젼의 그남자쇼.ㅡㅡ;;
    청화비향! 솔로 1집 발표. '난 여자야'.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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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21 검마와 십삼세님 보시오. +7 Lv.10 狂風 03.12.28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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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9 2003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5 Lv.11 향수(向秀) 03.12.28 134
17618 늦었지만....공개! +10 Lv.39 파천러브 03.12.28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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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4 귀여니 수입이 그렇게 많군요.. +26 Lv.68 CashTige.. 03.1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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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2 귀엽게 죽는 방법(-_-;;펌이에요~) +8 Lv.15 千金笑묵혼 03.12.27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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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0 [일기] 오늘 바닐라스카이를 봤습니다. +4 Lv.11 백적(白迹) 03.12.27 251
17609 [펌] 목숨을 건 오토바이 묘기 +6 Lv.11 백적(白迹) 03.12.27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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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6 흥분된 우리반 아이들...;; +20 Lv.16 뫼비우스 03.12.27 437
17605 [유담(流談)] - 숫자는 인생을 측정하지 않는다. +4 Lv.11 향수(向秀) 03.12.27 196
17604 네티즌이 뽑은 10대 돌발영상 +3 Lv.38 매봉옥 03.12.27 443
17603 [18금] 문희준, 10개 부문 수상..... 놀랍군요 +12 Lv.38 매봉옥 03.12.27 587
17602 (게임)공전체를 빨간색으로 바꾸기~ +7 Lv.1 太武 03.12.27 331
17601 구워어... 1분간 고무림 접속이 안되서 -_- +5 류민 03.12.27 311
17600 짐 축구하네요~ +2 Lv.1 문성검신 03.12.27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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