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엄마가 저보고 "우와~눈온다~"....라고 말해주셨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어무이의 말씀을 아~주 꼭꼭 씹어먹었드랬지요......
그리고.....일어나 아침을 제끼고.....이불 하나를 끌고 다니며.....이방...저방....
돌아다니며......TV보고...컴퓨터하고.....껨하고.....책보고......또....잠자고.....
그러다가.....늦은 오후에 친구가 잠시만 보자고 해서 나왔드랩니다.....
그런데~~@O@ 누누....눈이.....에구~~첫눈인데....뭐한건지......
어무이가 말해주셨지만....잠결에 들어 잊고 있었는 데.....
집을 나선 순간....눈이.....쿨럭.....
이구~ 귀찮은게 다 뭔지......창문 하나만 열었어도 볼 수 있는 것을......
그저....이불 한장 끌고 다니면서.....집안을 누비고.....눕고...뒹굴고....에구에구....
눈보고....잠시 어벙벙....@O@;;;
눈보고 꺄~꺄~ 좋아했더랩니다~!!......
진짜 눈이네~~!!
근데....춥더군요.......ㅡ;;; 그것도 엄청.......눈보고 좋아한지.....몇초도 지나지 않아.....
절 부른 친구를 원망스럽더군요.....왜 부르고 난리여~!!
아~~ 사람이란 정말 교활한 동물인가 봅니다~~!
(갑자기 왜 이런말이......쿨럭....ㅡ;;)
오늘 정말 춥더군요....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감기약 광고 소녀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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