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단 살고 보자. -_-;;;
어제 저는 수학책을 씹어 먹었습니다.
더불어 물리도 함께 씹었습니다.
평소보다 학교를 쬐매 늦게 도착.
교실로 들어서니 으잉, 애들이 왜 저 책들을 펴놓고 있대
"야 너네 수학 많이 했냐?"
뭐랄까... 어이 없다는 눈빛. -_-;;;
시험 시간표를 보시라 두둥~
응, 한문? 이게뭐여
엥, 왠 사문...
쿠하하하하!
왜 사니 왜 살아!!!
오늘 시험을 끝내고 나가 죽으려다 그냥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일단 살아야 남은 시험이라도 잘 보죠.-_-;;;;
(그리고 다행인것은 그렇게 못보지는 않았다는 것... 오히려 공부 대빵 열심히 한 과목이 더 못나와서 억울한게 많은 ㅡㅡ;;;)
아까 내용 봤던 분들께선 쉿 - -;
그냥 예전 추억이 떠올라 잠깐 장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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