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향수가게에 들리면 찾는 향수가 몇 개 있는데, 마침 이번에 있는 가게가 있어 덥썩 사버렸어요.
왜, 분명히 수입은 되는 물건인데 백화점에서만 팔고 일반 향수매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브랜드가 있거든요. 아, 월페이퍼가 예쁜 롤리타 램피카 같은 브랜드 말고요. 롤리타는 남자 향수는 파는 곳을 보기 힘든 편인데 여자 향수는 많이 팔거든요. 쁘아종 아저씨로 유명한 장아떼 -_- 도 말고요. 왜 까르띠에나 마크 제이콥스 같은 브랜드가 그리 흔하지 않은 편이지요.
옛날엔 三宅一生 의 로 드 잇세이 -보통 로딧세이라고 부르는- 도 흔치 않았는데, 뭐 요즘은 워낙 널리 퍼져서...
아무튼 매장이 오픈 된 토다코사 같은 곳을 잘 가는 편인데, 거긴 안 들어오는 건 죽어라고 안 들어오지요 -_-; 토다코사는 슬쩍 들러서 화장을 하고 나오는 분들도 있을 만큼 편해서 좋긴 좋은데...
어쨌거나, 원래 BVLGARI 라인의 향수를 즐겨 쓰는데 과감한 전환을 하게 된 셈이네요.
아, 말 나온 김에 롤리타 램피카의 9월 바탕화면 달력을 한장 샤샥~
그러고 보니 어느 분인가 바탕화면용 사진을 추천해달라는 분이 계셨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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