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러는 제가 정말 싫습니다.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
03.08.29 20:32
조회
454

제 나이 17세,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매일 말씀하시길 "내 나이때 공부에 미치도록 파고들어야만 미래에 돈도 펑펑써보고 이쁜마누라도 얻을수있단다. 그러니까 지금 니들 머리에는 공부에 관련되지 않는 모든것들은 다 잊어라. 머 여자친구 만나고 피씨방가고 오락실 가고 그런 미X짓하지말고 공부만해라 공부, 내가 매일 말했지 하루에 공부몇시간이라고? 10시간. 매일 10시간만 공부하면 니들이 원하는 대학교 갈수있다. 알겠냐 제군들?"

이렇게 말씀하시죠. 저는 그럴때마다 어떻게 10시간 공부하냐며 말이 안되는 소리라며 흘려듣곤 했죠.

그러나 오늘 학원에서 선생님 말씀들어보고 선배들 애기 들어보니까, 정말 제가 생각했던 만큼 세상은 만만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하루 제가 커서 무엇이 되고싶은지, 구체적인 계획은 어떠한지 생각해봤죠. 그러나 훗, 저의 꿈 자체가 없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은 일이 없는것이었습니다.

하 그리고 아까전까지 대입수시모집이라는 대입에 관한 신문자료들을 보고 기사거리를 읽어봤죠. 솔직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의 성적으로는 갈수있는 대학. 갔다고 쳐도 갈수있는 직장을 찾기가 어렵더군요.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슬슬 하루에 한시간만이라도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하는 시간도 차근차근 줄이고 오락실가는것도 줄일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생각만이죠

후훗! 그냥 저의 다짐이었습니다.[-_-;;;그러게 이런거 왜써 어린게!]


Comment ' 7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29 20:34
    No. 1

    아 그리고 저도 몇일간 잠수할생각입니다.[-_-;별로 친한분도 없지만]

    앞으로 남은 2틀간의 방학동안 제가 하고싶은일이 먼지. 제 적성에 맞는

    일이 뭔지 곰곰히 생각해 볼생각입니다.

    모두들 가영님과 함께 섹시한 하루를♥(니가 -_-;;가영님이냐?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8.29 20:36
    No. 2

    엌-_-; (지금 컴백해서 컴백인사 올리려고 왔던 가영이. 당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8.29 20:43
    No. 3

    으음.. 뱅자님.. 저와 동갑이셨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 선생님은 그 정도는 아닌데.. -_-;;;

    저 스스로가 마음의 압박이.. ㅠ_ㅠ...

    쿨럭.. 공부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流雲劍峰
    작성일
    03.08.29 21:41
    No. 4

    어느정도 기초만 있다면,,,고2 여름부터 해도 시간이 널널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8.29 22:54
    No. 5

    공부도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라도 하면 시간도 없기 때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30 01:07
    No. 6

    요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그럴때이지요^^
    뱅자님도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08.31 00:01
    No. 7

    뱅자님과 루젼 아우가 크로스 하면 아무것도 두려운거 없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23 "야"한 얘기(19세 미만은 알아서...) +11 Lv.16 서봉산 03.08.30 1,070
13022 구무협과 신무협 +6 은운 03.08.30 269
13021 대륙의혼(그림자 극) +2 Lv.52 군림동네 03.08.30 458
13020 마돈나와 브리티니 키스 동영상 +9 Lv.52 군림동네 03.08.30 418
13019 [질문] 다모의 작가 정형수씨가 쓴 무협지가 뭐죠? +4 Lv.53 태황기 03.08.30 556
13018 T-50 골든이글의 추가 사진입니다. +4 Lv.1 波旬 03.08.30 431
13017 오늘도 올림니다. '진정한사랑'의 이야기와 사랑의 33가... +2 Lv.1 독존 03.08.30 217
13016 이런~~~개 XX +12 Lv.52 군림동네 03.08.30 401
13015 괴선3이 나온거 같은데 보신분. +6 Lv.14 젤오 03.08.30 245
13014 제발 비가 왔으면... +3 Lv.18 검마 03.08.30 228
13013 결국.. 방학숙제... gg선언하다. +4 Lv.1 행운 03.08.30 202
13012 이틀간 남몰래-_-; 잠수타다 돌아왔습니다. +1 은령 03.08.30 171
13011 [후기지수]룰루...무개념...^^ +6 Lv.1 등로 03.08.30 397
13010 [기삿거리] 블레스터 웜 범인은 美10대!!! +6 Personacon 검우(劒友) 03.08.30 320
13009 사랑의 만년필 +2 백아 03.08.30 320
13008 [펌글] 우리나라의 군사력에대해 재미있게 써논글^^ +6 가리어지고 03.08.30 639
13007 컴퓨터 잘하시는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Lv.99 成魂 03.08.30 257
13006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Ⅳ(ⅰ)(오, 정담쌍저!) +7 Personacon 검우(劒友) 03.08.30 466
13005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취업' 때문에 걱정 +7 백아 03.08.29 343
13004 쟁선계 4권. 양장본 나왔네요 -_-;; +5 Lv.1 太極拳師 03.08.29 321
13003 으아아!! 젠장할!! 미치겠습니다. +6 Lv.1 드라시안 03.08.29 279
13002 오늘밤은 정말 시원시원한 밤이 될것같아요^^ +5 Lv.18 永世第一尊 03.08.29 249
13001 으음... 마천루에 일이 터졌나보군요.... +5 ▦둔저 03.08.29 478
13000 방학이 끝나가네요. +6 하얀나무 03.08.29 438
12999 컴맹의 비애...ㅡㅡ;; +5 Lv.1 일상다반사 03.08.29 284
12998 [가담(可談)] 자축, 내공 삼천점 달성~ +11 가영이 03.08.29 259
12997 마우스 아이콘 다는 법 정확시 아시는 분~ +6 令狐家主 03.08.29 295
12996 교정해야하는 단어? +3 柳韓 03.08.29 295
12995 [가담(可淡)] 저… 고백하려 합니다. +19 가영이 03.08.29 520
12994 공부.. 미친놈의 공부라... +8 Lv.1 呪d 03.08.29 2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