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후
다시 디자인 실로 돌아갔습니다^^
(아는 언니 왈: 또 쫓겨온거니?ㅋㅋ
버들: 저야 뭐, 여기서 또 언제 쫓겨날지 모르죠..ㅎㅎㅎ)
디자인 선생님이 바뀌셨는데
제가 수채화 하고 있을동안 새로 오신 분 입니다
...사실, 그냥 계속 수채화 반에 있고 싶었었다는...-_-;;;
선생님이 바뀌신 이후 뭔가 엄해진 분위기의 디자인실...
오...저하곤 절대 상극 ㅠㅠ
(학원 빠지고 간 다음날 선생님의 말씀
"야 너 없으니까 수채화실이 시체실 같더라ㅎㅎ"
"이거봐 이거봐...윤미 오니까 또 시끄러워지네..."
컹-_-ㅋ;;;)
목요일
후우...문 앞에서 마음을 다잡고-_-;
철컥-
문을 열고 디자인실로 들어갔습니다
후후후...
디자인 선생님!
짱~~~~이에요...>_<b
ㅋㅋㅋㅋ
서른셋의 고령(^^)에도 불구하시고...
넘치는 유머! 재치! 으흐흐...
그리는 도중에 갑자기 선생님의 질문
"내가 몇살로 보이니?"
"컹-_-;;;;;;;;;;"
"야야야...너 지금도 얼굴에 다 드러나니까 그냥 솔직히 말해~"
"(....)스물다섯...아니세요?"
"얘 봐라 또또..."
"아, 알았어요..이제 진짜로! 진짜로 말할게요!"
"그럼 아까건 거짓말 이었냐?-_-"
"진짜로 솔직히, 스물일곱 아니세요?"
"넌 좋은 대학 갈거다!!내 장담해!"
"호호호호홋...^^"
뭐 대략...후훗
-_-ㅋ;;;
음...학원생활이 너무 즐거워도 조금 문제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은 물론 새겨들으며^^
어쨌든 학교에서는 조금 피곤하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너흰 이제 3학년 6반이다!" 쿨럭...-_-;;;)
즐겁네요^^
학생분들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생활이 힘들게 느껴지면 즐기세요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고 일도 잘 풀려요(정말로^^)
모두모두 홧팅 입니닷...파하하
++
후기지수에 가 있어야 될 글이 여기있네요..ㅎㅎㅎ
걍 말머리 달아버렸습니다
또또 힘냅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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