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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
03.08.26 18:18
조회
741

<클릭>남편이 먼저 죽을까봐 80순 노파 자살

【진주=뉴시스】

농사일을 하던 남편이 심하게 다쳐 입원하자 자신보다 먼저 죽을 것을 우려한 80대 노파가 극약을 마시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황모씨(81, 여)가 자신의 집안 화장실 앞에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황씨가 재혼한 남편이 심하게 다쳐 입원한데 불안해하면서 자신보다 먼저 죽을 것을 우려했다는 말을 했다는 이웃들의 진술에 따라 일단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것를 사랑이라고 해야 하는지...

정말 무었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몰르겠네요...


Comment ' 6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8.26 18:20
    No. 1

    사랑? 어이가 없군요...
    저게 사랑이라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08.26 18:28
    No. 2

    사랑은...누군가를 위해 있다는거지...잘 못된것은 아집에 불과하다는 것이죠...남은 사람을 생각해줘야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8.26 18:37
    No. 3

    그럼 먼저 죽을 까봐 자신이 먼저 죽었다는 얘긴데
    그럼 남은 할아버지는 어쩝니까?
    저렇게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행동이 사랑이라니... 어이가 없군요...;
    생명은 소중한 것일지온데... 왜 자꾸 죽는 소식만 들리는지...후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3.08.26 21:30
    No. 4

    사랑이라...묘한, 사랑이라기보다 집착에 가까워보이는데요? 그럼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나면, 병상에 누우신 할아버지는 어쩌라고...
    ㅡㅡ. 그나저나 대단하기는 하군요... 팔순이 넘어서까지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거... 존경할 만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난쏘공
    작성일
    03.08.27 01:09
    No. 5

    80순이 아니고 8순
    정확하게는 팔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3.08.27 02:08
    No. 6

    정상적으로 보긴 힘들겠지만 혹시라도 숨은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재혼이라고 했는데 2번결혼인지 4번째 결혼인지는 알수가 없군요
    옛날 말에 남편잡아먹은년이라는 소리가 있읍니다
    결혼할때마다 남편이 불의로 먼저가는경우 주의에서 여자에게 하는말인데요 여자로서는 참으로 견디기 힘들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주위에 손가락질 당한다면 순음 사연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제개인적인생각입니다

    ~ 진실은 저너머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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