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앞에는

며칠전 부터 거미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꽤 귀엽게 생긴 거미였다. 가느라란 육체를 내 눈앞에서 자랑하며

때로는 거미줄로 때로는 벽을 타는 묘기로

나의 눈을 심심치 않게 해주었다.

하지만 성가신건 사실이다.

나는 오랜 시간 고민과 갈등 끝에 결론을 내려야 했다.

"찍!"

어쩔수없었다.

[한성수]

잔인한 넘..

[CReal]

혹시 건곤권 집필에 해악을 끼치는 거미라면 안되었지만 죽어도 쌉니다

[용비]

그 거미 이상하기도 해라.. 거미가 '찍'하고 죽다니...-.-
거미의 탈을 쓴 쥐였나보다..

[令狐家主]

가지고 놀면 재밌는데...ㅡㅡㅋ

[풍뢰도]

찍?
거미를 화장실에 데려다 주셨군요.
쉬이..... (((( 찍!
되게 마려운 거미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셨겠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바둑]

짝짝짝

[우우우욱]

백준님은 잔인햇~!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