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어마어마한 고무림의 위기를 인자에게 말하려 한다....
자. 진실을 직시할 용기가 있는가!
있다면, 볼찌어다!
칠정.
칠정이란 무엇인가!
본인은 인터넷을 보면서 낄낄대던중, 문득 칠정이란 무엇무엇이 있을까 하여
검색해 보았다.
그리곤 기함하였다.
칠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즉
희(喜)·노(怒)·애(哀)·낙(樂)·애(愛)·오(惡)·욕(欲)을 말한다!
이 말의 뜻을 그대는 아는가~!!!
아아아...
칠정선인은 색정선인이 아니었다!
본인은 이와 같은 사실에 매우 경악하여 다시 인터넷을 뒤져본바,
색은 오욕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욕은 5가지의 인간의 욕심 즉
재물욕(財物慾)·명예욕(名譽慾)·식욕(食慾)·수면욕(睡眠慾)·[색욕(色慾)]!
아니 그럼.... 칠정선인은 대체 어찌하여 색정선인으로 불리운단 말인가!
이 글대로 하자면 오욕선인이 아니던가!
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본인은 하나의 가설을 세워보았다.
칠정선인은 지금 모종의 세력에게 섭혼술에 당해 제정신이 아니다.
칠정선인의 회원정보란의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았다면 몇몇은 알것이다.
처음엔 보통의 수수한 남자분.
다음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남자분.
그다음은 드디어 여러분이 지금도 보실수 있는 꽃미남사진.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첫번째 사진은 칠정선인이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두번째 사진, 즉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사람은 사실
칠정선인이 아니라 그를 가장한 다른 어떠한 사람일 것이다!
아마도 칠정선인에게 섭혼술을 펼칠동안 그의 대역을 맡은!!
그리고 그는 여자일 것이다! (증거:색정소저.)
그렇다면, 대체 이 모종의 세력은 대체 무엇일까?
다들 알다시피, 이제 칠정선인의 공력은 만이 넘어 가히 고무림의 절대고수중 하나로 군림하고있다.
그런 칠정선인에게 섭혼술을 펼치려면 그보다 월등한 공력이 있어야 하거늘...
거기에다가 지금 본인에게 닥쳐오고있는 어둠의 그림자는 또 뭐란 말인가!
크윽! 방금전 그에게 똥x를 찔렸다....
으으으... 이젠, 이젠.... 틀렸는가....으으으...크허헉!
손가락을 오무렸다! 극심한 고통이 밀려든다...
어으,으아아아,,, 설마,설마! 안돼!!
손가락을 펴지마아~~~~아아아~!!컥!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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