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3으로 방학기간중 학교를 갑니다. 이게 방학인지 아닌지 T.T
근데 학교에 가자마자 친구가 와서 하는 말!
오늘 서강대 1학기 수시 결과 나왔데...
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잠시 후 오는 저의 단짝친구가 하는 말...
^^v 야~ 나 서강대 붙었다!!
클클... 아예 합격이란다!! 수능도 볼 필요 없데~ -_-ㅋ
순간 저는 그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친구 왈. 이제 뭐하고 놀지 -0-ㅋ 야~ 나 뭐하고 놀지~
온라인게임이나 하나 해볼까? -_-ㅋ 아 맞다~ 너 무협 좋아하지~
흠. 그럼 무협지마 읽어 볼까? -_-ㅋㅋㅋ
하아~ 누구는 죽어라고 공부하는데~ 누구는 1학기 수시 붙어서 공부도 안하고
놀고 T.T 순간 회의감이 느껴 지면서. 나도 수시 쓸껄~
그런데 친구 왈~ 니 성적으로 무슨 수시야 -_-ㅋ 난 니가 놀때 공부하니깐
이렇게 된거야 부러우면 너도 1,2 학년 때 공부하지 그랬어?
시험보기 하루전날에 포트리스(이당시만 해도 포트리스 인기 상당했습니다.)를
새벽까지 하질 않나? 그러니깐 니가 안되는 거야 !!
하아~ 맞습니다 맞고요~ 1,2 학년 때 공부 좀 할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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