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이 요놈이 요즘들어 자꾸 눈에 밟힌다는.
툭하면 발걸레 위에서 낮잠을 자질 않나, 새근새근 잘 자는 가영이 엄마 겨드랑이를
콱 깨물어서 비명 지르면서 깨게 하지 않나,
중상을 입은(ㅠㅠ)무릎을 콱 깨물어서 삼장 가까이 날아가기도 하고,
비오는 데 창문에 철썩 붙어 있다가 꾸정물 묻어 축축해진 몸으로
가영이에게 부비부비와 꾹꾹이를 하지 않나~~ㅠㅠ
(꾹꾹이 = 입술로 옷이나 사람의 부드러운 피부에 문질러 침바르는것-_-;)
특히나, 가영이가 벌렁 드러누워 있을 때 드러나는 뽀동뽀동한 겨드랑이 살이나
무지막지한 배둘레햄에 집중공격을…=_=;;
크오옷-_-;.
전셋방 잠봉이… 아니, 옥탑방 고양이 마지막회를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안보다가 마지막회만 보는 가영이-_-;;
제목 들으면서 떠오르는 의문.
옥탑방에다 고양이 가둬놓았나?
…-_-;
옥션에서 손노리개 잉꼬를 30000원에 분양하더라고요.
손노리개 보통 20만원을 호가하는데, 한 마리 사죠~ 하고 엄마를 졸랐다가
집밖으로 쫓겨나서 장장 세 시간 반 동안 잠봉이와 문앞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ㅠㅠ;
고무림 동도분 중 입양하시고 싶으신 분은 후딱 텨가 보시길. ㅋㅋㅋ;
저도 예전에 십자매 한 쌍을 키웠었거든요.
알까보는 게 목표였는데… 약했던 탓인지 데려온지 이틀만에 무지개 ㄷㅏ리를…
ㅠ_ㅠ;;
그 뒤로 새는 안 키우지만, 정말 이뻐요, 잉꼬는^^&;
그나저나, 다음주 원피스에 드디어 산지군이 나옵니다!!(산지 = 상디)
그 휘어진 매력적인 꼬불눈썹이란… 그 떽쉬한 다리란~♡
너무 타이트한 산지군입니다>ㅁ<=b!!
므흐흐, 검은양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산지군 멋있어~♡
(하트가 풀풀 날린다)
아아, 정신차려야 해☞-_-☜ 철썩철썩
너에겐 아직 키쿠마루군이 있다고, 가영아!
게다가 공표 사마도 아직 건재하시다고.
게다가 왕천군 사마도…
그렇습니다.
↑ 이런 면에서 보면,
가영이는 아직 순수한 십대 소녀입니다^-^*(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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