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개인적으로 서로 막 간당간당 선을 지키며 장난을 치는 사이지만..
처음 시작은 아름다웠답니다. - -
뭐..아시는 분은 아시지만...삼중아이디로 고무림 사람들 우롱했던 사람이 있었죠.
머..자신을 가릴 생각도 별로 없었는지..ㅡ,.ㅡ
금방 뽀록날만한 아이피와 이메일로 각각 세 명의 회원으로 활동했죠. ㅡ,.ㅡ
음..그 때, 그 한 몸 희생해...그 사람의 정체를 밝히는데 일조했던 분이 둔저님이었지요.
그 전까지는 가끔 공적질 하고...하면서 재미있는 사람이다..하는 호감정도였는데...
그 일이 있고나서는 무척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귀엽다고 해야하나..ㅡ,.ㅡ;
어느 날, 둔저님이 또 금강님이 등장하는 동화를 올렸기에..저도 심심하던 차...동화를 올렸지요..
그 아이템으로 한동안 참 재밌게 지냈지요. 하하.
동화를 올리다보니..어쩌다..괄약근 얘기가 나왔고..
(누가 먼저 얘기한 지 기억이 안남다. ㅡ,.ㅡ..나든가..- -a)
어느새 둔저님..하면..모두 괄약근을 연상하는 지경...- -;
음음...집중탐구란에서 둔저님이 예시문을 드시며..신독의 괄약근을 헤집었다..운운..하고 계시지요..ㅡ,ㅡ
그 글을 읽으면서...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아...둔저님과 나는 어느새 서로의 괄약근은 보듬는 관계가 되었구낭..ㅡ,.ㅡ
서로 똥침으로 친분을 확인하는 사이..ㅡㅡ;
으음..둔저님...안녕하시오?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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