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머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학교에서 갔다온
고등학교수학여행은 그래도 잘 갔다왔습니다.
실업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보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긴 있더라구요.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고적(불국사,석굴암,불상들..)답사를 하고나니
고승들의 피와 땀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 같았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았더라면 그 곳에 적혀있는 글들을 해석해서 -_-;
고대의 비밀을 풀어보는 기연을 얻었겠지만(?)
다행히도 본인이 한자를 많이 모르는 관계로. 세상이 진동할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베게싸움하고 -_-; 흔히들 말하는 야시꾸리비리리리 한 채널을 보면서
즐거워 했던 ;; 이 기회를 빌어서 친구들과의 우정이 한 층 가까워지는 기회였던 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수학여행(수련회는 싫어욧!)이 기대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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